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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0-10
본문말씀 출애굽기 6:14~7:25(구약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모세와아론의족보,모세와아론의역사성,모세의재소명,하나님의대언자,뱀지팡이이적,첫째재앙,나일강의피재앙,애굽신들에대한심판,애굽요술사들

하나님께서는 왜 출애굽기의 역사를 기록하게 하시면서, 모세와 아론의 족보를 출애굽기의 중간에 삽입하라고 명령하셨을까? 아니, 왜 메시야의 조상이신 유다지파의 족보를 거기에 넣지 아니하고 레위지파의 족보를 넣으라고 하신 것일까?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애굽왕 바로와 애굽사람들에게 왜 10가지 재앙을 그리 강하게 내리신 것인가? 애굽왕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려하지 않으니 그들이 괘씸해서 그들에게 재앙을 퍼부으신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었을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 중에서 왜 나일강을 피로 변케 하는 재앙을 당신의 첫번째 재앙으로 삼으신 것일까?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10가지 재앙을 내리기 전에 왜 모세와 아론을 보내어 지팡이가 뱀이 되게 하는 기적을 먼저 보여주신 것일까? 이제 우리는 모세와 아론의 족보의 기록과 더불어 애굽왕 바로와 애굽사람에게 내린 첫번째 재앙이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1. 들어가며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인물과 세대는 누구며 또한 언제였을까?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인물은 아마도 아브라함이었을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부름받은 첫번째 조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족으로 가장 중요한 세대는 아마도 출애굽세대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때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민족적인 구원의 양대 핵심인물들은 대체 누구였는가? 그들은 모세와 아론이었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시 모세는 이스라엘의 영도자로서 그리고 아론은 모세를 대신하는 대언자에서 출발하만, 곧이서 대제사장으로서 종교의 직책을 주관하는 자가 된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모세와 아론의 역사성으로부터 공부를 시작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어서 모세의 재소명과 아울러 아론의 지팡이가 뱀이 되는 기적과 아울러, 애굽에 내린 첫번째 재앙은 나일강이 피로 변하는 재앙을 다루어보고자 한다. 우리는 이상의 이야기들을 통해 성경이 얼마나 믿을만한 책인지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왜 지팡이이적을 보여주시고, 나일강을 피로 변케하는 재앙을 애굽에 내리셔야 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왜 출애굽의 역사에 모세와 아론의 족보가 등장하고 있는가?

  출애굽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물을 고르라고 한다면, 당연히 모세와 아론 그리고 당시 애굽왕 바로(파라오)를 말할 것이다. 이들 중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내는 지도자역할을 한 인물이며, 그의 대변인 역할을 한 사람이자 종교지도자역할을 한 인물은 그보다 3살 많은 친형 아론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결코 내어주지 않겠다고 버틴 인물은 애굽왕 바로(아멘호텝2세, B.C.1448~1424)다. 그러니까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찾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나온 이야기가 출애굽기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이야기는 사실 전쟁이야기다. 그러니 내면으로 들어가보면, 이 이야기는 여호와 하나님과 애굽왕 바로의 대결의 이야기요, 더 깊이 들어가면, 여호와 하나님과 사탄마귀와의 싸움이 그 본질인 것이다.

  출애굽의 이야기는 B.C.1446년, 모세가 이스라엘백성 약200만명을 이끌고 애굽에서 빠져나오게 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애굽에게 절대 노동력을 제공해왔던 이스라엘민족을 그냥 내보내 줄 리가 없다. 그러므로 바로의 저항은 매우 거셌다. 하지만 이집트의 파라오(왕)도 결국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꺾지 못했고 이스라엘민족을 내보내주어야만 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이야기가 과연 역사 속에 실제했던 이야기인가 하는 점을 들여다보자. 어떤 이들은 이 이야기의 스케일이 하도 크다 보니, 가공한 허구의 이야기이거나 작은 이야기를 부풀려서 만든 이야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의구심을 잠재우기라도 하려는듯이, 모세는 이때 일어난 이야기를 상세히 보도할 뿐만 아니라 이 탈출이야기의 핵심인물들인 모세와 아론의 족보까지 낱낱이 기록해두었다. 그 족보가 바로 모세와 아론집안의 4대의 족보다(출6:14~27).

  그렇다면, 모세가 이것을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첫째, 이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한 번 하신 약속은 반드시 성취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의 6대조상이었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언약을 맺으셨다(창15:13~16).. 그 언약이 이제 400년만에 고스란히 실제로 성취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이야기가 실제 있었던 이야기인 것을 증거하기 위해 모세는 족보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창15:13-16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사실 하나님께서는 갈대아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실 때부터 그에게 다음과 같은 2가지 약속을 하셨다. 하나는 그의 자손을 하늘의 별과같이 그리고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하시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그와 그의 후손에게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가나안땅에 도착했을 무렵에, 가나안 일곱 민족은 그땅에서 쫓겨날 이유가 없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이 이방 땅에 건너가서 약400년동안 살다가, 거기서 4대를 거친 후에, 재물을 가지고 나올 것이고 그후에 가나안땅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그 약속이 바로 모세와 아론의 시대에 성취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이야기는 아브라함의 손자였던 야곱부터 시작되는데, 야곱은 자기 식구 70명을 이끌고 기근을 피해 애굽땅으로 이주하게 된다. 이때 야곱은 이미 있던 12아들을 데리고 그리고 손자들까지 데리고 애굽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야곱의 셋째아들이었던 레위도 야곱과 함께 자신의 아들들인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를 데리고 애굽으로 들어가게 된다(창46:11). 그리고 고핫은 애굽에서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을 낳았고, 그의 첫째아들 아므람은 요게벳과의 사이에서 아론과 모세를 낳는다(출6:20). 그러니까 야곱의 자식이었던 레위-고핫-아므람-모세와 아론에 이르는 4대가 애굽 땅에서 살다가 애굽을 탈출하여 가나안땅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실제 400년 정도가 되어서 성취되었음을 직계조상들의 나이를 기록해둠으로 더욱 확실히 밝힌다. 즉 레위는 애굽에서 137세를 살고 죽었으며, 고핫은 133세를 그리고 아므람은 137세를 살다가 죽는다. 그리고 출애굽 때의 모세의 나이는 80세였고, 아론의 나이는 83세임을 밝힌다(출7:7).그리고 둘째 이유는 출애굽의 역사의 중요인물이 비록 잘 것 없는 세째아들인데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것은 이 다음의 장면에서 더 살펴보자.

 

3. 어떻게 되어 출애굽의 지도자가 레위지파에서 나오게 되었을까?

  그렇다면, 왜 출애굽의 족보이야기는 메시야의 조상인 유다지파를 중심으로 기록되지 않고, 레위지파를 중심으로 기록된 것일을까? 그것은 2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출애굽의 중요활동 인물이었던 모세와 아론이 바로 레위지파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무명의 저주받은 레위지파의 후손들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도 들어쓰신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함이다. 사실 야곱의 셋째아들이었던 레위는 그의 둘째형이었던 시므온과 더불어 죄없는 수많은 가나안 사람들을 죽인 일이 있었다(창34장). 가나안의 히위족속 하몰의 아들 세겜추장이 자신의 여동생 디나를 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혈기를 이기지 못한 시므온과 레위가 그들에게 할례를 받게 한 뒤 그들을 모조리 칼로 죽이고 가축의 발꿈치 힘줄까지 끊어놓는 만행을 저지른다. 다행히 하나님의 관여로 인하여 가나안인들이 야곱의 식구들을 죽이지는 못했지만, 야곱은 가문의 족장으로서 시므온과 레위에게 유언하는데, 그들 두 자식에게만큼은 저주를 유언했으니, 시므온과 레위는 저주를 받아 흩어져서 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창49:5~7). 하지만 저주받은 레위지파에서 아론과 모세가 태어나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의 부모였던 아므람과 요게벳은 당시 위대한 결단을 하게 된다. 그것은 태어난 남자아기를 나일강에 던져 죽이라는 바로의 명령을 어기고, 믿음으로 자신의 아기를 살려둔 것이다(출2:1~3).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 아이를 애굽의 공주 하셉슈트의 양자가 되게 하셨고, 그 아이는 40년간 애굽의 왕자로 길러러지게 된다. 그리고 훗날 애굽에서 이스라엘민족을 이끌고 나오는 위대한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그가 바로 "모세"다.  그렇다. 저주받은 지파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회개하고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나아가면,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 앞에 귀히 쓰임받은 후손이 나올 수가 있는 것이다.

 

4. 하나님께서는 애굽사람들과 애굽왕 바로에게 여호와가 누군지를 어떻게 알게 하셨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의 1차출애굽요구는 실패로 돌아간다(출5:1~9).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위로하시면서 역할 분담을 시켜주신다. 앞으로 모세는 바로에게 하나님처럼 될 것이며, 아론이 모세의 대언자가 될 것이므로(출7:1~2),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아론에게 그대로 전달하고, 아론은 그대로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해내라는 것이었다. 그러면, 애굽사람들과 바로왕이 여호와가 누군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출7:5,17).

  그렇다. 사실 애굽사람들이나 애굽의 바로왕은 여호와가 누군지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바로가 다른 민족의 신을 알아야 할 필요성은 사실상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이스라엘 민족을 내놓으려하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바로 자신이 얼마나 무력하고 자신이 섬기고 있는 신들도 얼마나 무력한 것인지를 알려주시고 싶었다. 그래서 그들의 섬기는 신들마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시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피재앙, 개구리재앙, 이재앙, 파리재앙, 악질(가축전염병)재앙, 독종(악성종기)재앙, 우박재앙, 메뚜기재앙, 흑암재앙, 장자죽음재앙이다. 바로와 애굽사람들은 10가지 재앙을 경험하면서, 여호와가 누군지를 알게 되었고, 자기들이 섬기고 있는 신들이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가를 알아가게 된다.

 

5.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기 전에 하나님께서 미리 취하게 하신 조치는 무엇인가?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애굽의 바로왕과 애굽사람들에게 10가지 재앙을 내리기 전에, 먼저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 보내어 바로가 섬기고 있는 뱀신(용신)을 제압해버릴 것을 명령하신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은 지팡을 가지고 바로 앞으로 나아ㅣ간다.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바로는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모세를 아론에게 말하고, 아론은 자신의 지팡이를 땅에 던진다. 그러자 아론의 지팡이는 뱀(탄닌)이 된다. 그러자 바로도 자신의 술객들(요술사들)을 부른다. 그러자 애굽의 술객들도 자신의 지팡이를 던져 뱀이 되게 한다. 하지만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켜버림으로, 장차 하나님께서 애굽의 신들을 심판하실 것을 예고해주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자신의 술객들도 얼마든지 뱀기적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자 마음이 변하여 모세와 아론의 말을 거부해버린다.

 

6. 하나님께서는 왜 첫번째 재앙으로 나일강을 피가 되게 하셨을까?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제 모세와 아론을 10번이나 바로에게 보내어, 하나님이 누군신지를 하나씩 하나씩 알게 하신다. 그것들은 모두 그들에게는 엄청나게 큰 재앙들이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으로 하여금 첫째 재앙으로서 나일강이 피가 되게 하는 재앙을 내리신다(출7:17~21).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첫째 재앙으로 나일강에 재앙을 내리셨을까? 그것은 바로가 매일 아침 나일강가로 나아가 나일강의 신에게 제사를 드렸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는 애굽의 생명줄이자 젖줄이 나일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매일 아침 나일강을 맡아 주관하는 신(크눔, Kunum)에게 제사를 드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제사를 드리러 나온 바로에게 모세와 아론을 보내,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으니, 생명줄인 나일강이 피가 되게 하는 재앙을 내리겠다고 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이 끝나자마자 아론이 나일강물을 치니 나일강을 비롯한 모든 애굽의 물들이 피로 변했으며, 강물에 사는 고기들은 죽었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 바로가 그렇게 믿고 섬기던 신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은 그가 알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하지만 애굽의 술객들도 마술로 비슷하게 흉내를 내자 바로는 다시 마음이 완악해져서 이스라엘 백성을 내어보내지 않는다.

 

7. 나오며

  영적으로 볼 때, 모세는 오늘날 교회의 주의 종들을 뜻하며, 이스라엘백성들은 교회의 성도들을 뜻한다. 그리고 애굽왕 바로는 사탄마귀를 상징하며, 애굽사람들은 귀신들은 상징한다. 그런데 실상은 모세도 이스라엘백성도 하나님을 잘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들도 하나님을 알아야 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10가지 재앙을 차근차근 보여주시면서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게 하셨다. 더불어 바로와 애굽사람들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했기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10가지 재앙을 내리신다. 

  사실 신약시대에 들어와 사탄마귀와 귀신들도 처음에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잘 몰라보았다. 그들도 예수께서 세례받으실 때에 들려온 음성을 통해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그들에게 생소한 존재였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누군지를 알아보려고 사탄마귀는 40일동안 금식하신 예수님을 시험해보았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사람의 자격으로서 마귀를 대적하여 3대0으로 판정승을 거두신다. 그때부터 귀신들도 자신의 대장인 마귀가 예수님에게 판정패당했으니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기들에게 눈엣가시였던 예수님을 가만 둘 리가 없다. 결국 종교지도자들과 사람들을 충동하여 죄없으신 예수님을 죽여버린다. 하지만 그것은 사탄마귀가 자신에게 주어진 사망권세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이 된다. 왜냐하면 죄없는 사망권세를 가진 그라도 죄없는 사람을 죽일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죽어서 음부로 내려온 예수께서는 누구신지를 그들도 비로소 알게 되니, 음부가 그분을 가둬놓을 수가 없게 된다. 결국 예수님은 3일만에 부활하시어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신 것이다. 그리고 40일 후에는 승천하여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신다. 여러분도 승천후 60년이 지난 후에 기록된 요한계시록을 자세히 읽어보라. 예수께서는 어디에 앉아 계시는지를 말이다. 그리고 천국에서 하나님은 세 인격체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아니다. 그분은 천국에서 한 분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신 것은 피흘려 우리 인류의 죄를 속량하시고 구원하기 위하여 피할 수 없는 조치였다. 하지만 다른 면에서 볼 때에. 그것은 사탄마귀와 귀신들에게도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려주시기 위함이었다는 것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건투를 빈다.

 

2018년 10월 10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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