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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8-23
본문말씀 요한계시록 1:17~18(신약 400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예수는하나님,영원불변하신하나님,그분은영존하신다,그분의왕국만이영원하다,그분은변하지않으신다,약속의말씀은반드시실현된다,구약의여호와가곧신약의예수님이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과연 믿고 따라갈만한가? 결론적으로 "그렇다"이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이유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는가? 만약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사람이 되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우리는 아마도 잘 몰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말씀만 하시고 실행하지 않는 그러한 째째한 분이 아니시다. 그분은 스스로 계셨던 한 분 하나님이시요, 그분이야말로 전지전능한 한 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이 한 번 뜻을 정했다면 그,분은 결코 자신의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는 분이시다.

 

1. 들어가며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이 누군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만약 그분에 대한 우리의 신앙이 잘못되면 우리는 미신에 빠질 수 있고 결국 우상숭배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성경은 그분이 누군지에 관하여 분명하게 제시해준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이 누군지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래야만이 거짓의 아비인 마귀에게 속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성령을 위장한 귀신에게 속아넘어가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우리는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특별히 예수께서도 영원하시고 불변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서 그분이 영원불변하시는 분이는 점에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가져다주고 우리는 과연 이 세상에 살아갈 때에 무엇에 주의해야 하는지에 관하여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은 과연 신뢰할만 한 것인가?

  좀 이상한 질문 같아 보이지만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이 과연 믿고 따를만한 분인지에 관한 한 번 쯤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일 그분을 우리가 믿고 따를 수 없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믿고 따르고 있다면, 우리는 아까운 시간만 낭비하는 것 뿐이요 허송세월만 보내는 것 뿐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도 될 만한 분이신가? 정답은 한 마디로 "100% 그렇다"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라갈 만하다는 그 근거는 대체 무엇인가? 첫째, 그분이 누군지 몇 몇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존재가 아니라, 그분은 성경말씀을 통하여 당신이 누군지를 계시함으로 동서고금을 통하여 가장 신뢰할만한 분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분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도 역시 우리들에게 당신의 영인 성령을 보내셔서 그분을 믿고 따르는 것이 얼마나 잘 된 일이며 복된 일인지를 가르쳐주신다. 둘째, 그분의 속성이 바로 그분을 믿고 따를 만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며 재판을 굽게 행하지 아니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이다. 욥기 34장을 읽어보라. 엘리후가 하나님에 대해서 그가 이렇게 말하는 대목이 나온다. 

욥34:10-12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11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니 12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그렇다.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결코 불의를 행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러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은 신뢰해도 되는 것이다. 그분을 믿고 따라가도 되는 것이다. 그분은 진실로 공의를 굽게 하지 않으시며 심판을 집행하시되 반드시 사람들이 행한대로 공의를 따라 의롭게 판단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을 신뢰할 수 있으며 그분을 믿고 따라갈 수가 있는 것이다. 째, 그분은 일시적으로 사람과 함께 있을 대상이 아니라, 시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토록 함께 계실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을 떠나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우리가 그분을 떠나서 그 어떤 것도 결국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도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그분의 다스림 아래에 있는 그분의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따라갈 수가 있는 것이다. 

 

3. 신약시대에 예수님은 구약시대에는 어떻게 존재하셨는가?

  신약시대에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사실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 그중에 아들이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들어온 분이신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맞지만 아들이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스스로 계시는 한 분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때가 차매 육신을 입고 아들의 신분으로 이 세상 안으로 오셨기 때문이다(요8:42,갈4:6). 그러므로 예수님을 단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치부해서는 아니 된다. 그분은 한 분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실로 자존자이시며, 무소부재하신 자시이요, 전지전능하신 분이자 영원불변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 한 분 하나님은 어떻게 자신을 계시하셨는가? 그분은 족장들과 이스라엘 민족에게 자신을 "여호와"라고 계시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한 분 하나님은 "여호와"라고 불러도 상관이 없다. 그런데 한 분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속을 성취하기 위해, 피흘려 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셨다. 그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사람되신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에 자신을 아들로 계시하신 예수님은 실은 원래 한 분 하나님이셨고, 구약시대로 치자면 그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셨던 것이다. 즉 구약시대에 자신을 여호와로 계시하신 한 분 하나님께서 때가 차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들어오신 것이 예수님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관하여는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특별히 예수께서 하나님이시다는 속성에 대해서는 구약의 자신을 여호와 하나님으로 계시하신 그분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하나님이 영원하시며 불변하시는 사실을 알려면, 우리는 구약시대에 자신을 계시하셨던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영원성과 불변성이 어떻게 언급되었는가를 살펴보면, 곧 그것이 예수님의 영원성과 불변성이라고 이해해도 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구약성경은 히브리인들만의 경전이요 유대교의 경전이라고만 말할 수는 없다. 그것은 한 분 하나님에 대한 기록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뿐만 아니라 동서고금의 모든 믿는 기독교인에게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진리의 책이기 때문이다. 

 

4. 하나님께서 "영원하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영원하시다"라는 뜻은 무슨 뜻인가? 그것에 대해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시102:12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시102:25-27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하나님만이 영원히 계시고 그분만이 한결같으시며 그분이 무궁하시다는 것이다. 그럼, 다른 것들은 어떠하다는 것인가? 다른 것들은 있다가도 없어질 수 있고, 또한 변경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영원하시다는 말은 그분이 시간적으로 볼 때에도 영원하다는 뜻일 뿐만 아니라, 그분의 통치와 다스림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을 따르게 된다면, 그분은 변함없이 우리를 도와주실 수 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어떤 세상 권력자를 의지한다고 해보자, 그가 가진 권력이 영원할 것인가를 한 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도 인간이기에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권세자를 믿고 따른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람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느 시대에만 통용되는 그러한 분이 아니시다. 어느 시대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가 또 다른 존재를 우리의 의지의 대상으로 정할 필요가 없다. 그분을 의지하는 것은 영원히 유효하고 든든한 것이며 영원히 안전한 것이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시90:1-6 주여(아도나이), 주(당신)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5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그렇다. 시편기자는 오직 주님만이 대대에 우리 인생들의 거처가 되실 수 있고, 그분만이 영원하다고 했다. 또한 그분만이 전저진능하시기에 그분이 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만일 그분이 우리더러 "돌아가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그분의 말에 모든 만물은 다 복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분의 시간 속에서 볼 때, 밤의 어느 한 경점과 같을 뿐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 인생은 아침에 돋아났다가 해가 질 무렵이 되면 곧 시들어버리고마는 풀과 같은 존재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한 시간 밖에서, 시잔 자체를 만드시고 시간을 당신의 뜻대로 엮어가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 

 

5. 하나님이 "불변하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조석으로 변하는 이스라엘 최초의 사울왕을 바라보면서, 사무엘 선지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니이다(삼상15:29). 그렇다. 사람은 환경에 따라서 마음을 바꾸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이는 하루에도 여러 번 자기의 마음을 바꾼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분이 아니시다. 그분은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하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분은 어떤 것에 대해 판단을 내리기까지는 하나님은 인내를 가지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쭉 지켜 보신다. 하지만 한 번 그 사람에 대해서 결정하게 되면, 그분의 뜻을 아무도 돌이킬 수 없다. 그분은 전능하기 때문에 그분의 뜻대로 모든 것을 이끌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닮은 우리도 마찬가지로, 한 번 어떤 선한 뜻을 행하기로 정했다면 변함없이 그뜻을 따라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다니엘을 보라. 그도 어린 청소년의 시절에 뜻을 정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그를 주관하는 환관장의 마음을 바꾸시어,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해주지 않았는가? 그렇다. 뜻을 정하여 변함없이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나아가는 자가 참으로 복된 자인 것이다. 

  한편 하나님께서 뜻을 정하시면 반드시 그 뜻을 굽히지 아니하시고 성취해 가신다는 예가 있다. 그것은 발람선지자의 이스라엘 축복사건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 잘 알고 있었던 모압의 바락왕은 발람선지자를 불러 그에게 돈을 주면서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하라고 시킨다. 그런데 그러한 와중에서도 발람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민23:19-20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20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실행하신다. 그분은 언제 내가 그러한 말을 했느냐고 따지지 아니하산다. 한 번 말씀하셨으면 반드시 그렇게 행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축복하시려고 하는데 어찌 자신이 그것을 돌이킬 수 있겠냐는 것이다. 고대근동의 위대한 선지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은 한 번 정해지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들도 하나님께서 한 번 뜻을 정하게 되면 그분은 그것을 절대로 이루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신뢰할 만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은 불의하지도 않으실 뿐더라 한 번 뜻을 정하면 그 뜻대로 추진하는 일정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분의 생각과 행동은 항상 일정하시기 때문에, 그분은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분은 절대 왔다갔다 하지 않는데, 우리만이 상황에 따라 이리 왔다 저리 갔다 하는 것이다. 아니다. 하나님은 일정하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려면 오직 그분이 말씀하셨던 것들을 찾아보고, 그 말씀대로 자기에게도 이루실 줄 믿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 된다. 

 

6. 유한한 우리 인간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이 짧은 시간을 사는 동안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시간과 은사와 달란트를 잘 선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시간도 짧은데, 어떻게 그 시간에 부부가 서로 치고박고 싸울 수가 있겠는가? 서로 사랑해주고 살아도 너무나 아까운 시간대에 자신이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위로해주고 기도해주고 보듬어주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그래도 시간은 우리에게 매주 짧은 시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초를 아끼며 시간안배를 잘 하여야 한다. 그래야 짧은 인생 가운데서도 영원한 하늘의 것을 잘 준비해 가는 복된 성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화날 일이 있다고 해서 즉각 화를 내는 것은 바보스러운 짓이다. 만약 그렇게 화내는 것을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면, 어느 누구도 상대방을 신뢰만 하고 살아갈 수는 없다. 곧 신의라는 것이 깨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일들이 여러차례 반복되어 일어나게 된다면, 결국 아무리 금실 좋은 부부라 할지라도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의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어떤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믿어야 한아. 그리고 믿음 위에서 굳게 서서 결코 세상풍조에 휘말리거나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누구든지 회개하기만 하면, 주께서는 모든 징계의 화살을 멈춘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나쁜 환경을 만났다고 할지라도,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절대 아니 된다. 그것이야말로 바로 영원불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라갈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7. 나오며

  부활하시고 승천하시어 지금 천상에 계신 예수께서는 자신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그는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라"라고 말씀하셨다(계1:17~18). 이것은 그분이 곧 시작하는 분이고 또한 그분이 마치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그분이 모든 것의 원인이 되실 뿐만 아니라 당신의 목적 대로 모든 것일 이끌어가신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분은 결국 당신이 원하시는 결과를 낳게 하고 마신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께서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처럼, 영원히 존재하신 분이며, 그분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 얼마나 유익하고 안전하고 든든한가를 믿고 그분을 따라가야 한다. 그분은 창조주로서 지금도 만물의 근원으로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고 이끄신다. 또한 그분은 만물의 결과를 지금도 만드시고 계신다.  그분이 마지막 심판주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아야 하고 알았다면 그분의 말씀의 섭리를 믿고 오늘도 그분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다. 우선 그분의 속성을 하나님을 스스로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래서 결코 그분은 스스로 불의를 행하실 수 없다는 것과, 그분은 결코 스스로 재판을 굽게 하실 수도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의 속성은 항상 선하시며 항상 의롭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러한 속성은 한편 영원이 지속될 것이다. 그분만이 영원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분만이 영원히 선하시며 의로우시고, 또한 불의하지 아니하시고 공평하게 행하시는 분이신 것이다. 그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그분이 바로 육체를 입고 오신 우리 주 예수님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서 선하게 살고 의롭게 살아야 한다. 그리고 불의를 행하지 말고 항상 공평을 추구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쭉 지켜보시다가 어느날 "합격"이라고 판정을 내리시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축복이 쏟아져 내려오기 시작한다. 그때까지 우리는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그분만을 믿고 신뢰하고 따라가야 한다. 그런 성도가 복된 성도들이 되는 것이다. 건투를 빈다. 

 

2020년 08월 23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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