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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25) 하나님께서 창조한 모든 것은 평화롭고 조화롭고 아름다웠다(창1:28~31)_2022-08-19(금)

https://youtu.be/xnznm7JzXNs

 

1.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에 창조한 만물에 대한 평가는 어떤 것이었는가?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에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다. 첫째 날에는 하늘들과 천사들과 지구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빛과 물을 있게 하셨다. 둘째 날에는 궁창을 조성하셨다. 셋째 날에는 바다로부터 육지가 올라오게 한 다음 육지에 각기 종류대로 식물을 창조하셨다. 넷째 날에는 식물의 광합성 작용에 꼭 필요한 태양을 창조하셨으며, 밤이 있었기에 밤하늘에 달과 별들도 만드셨다. 다섯째 날에는 바다 생명체와 하늘 생명체를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그리고 여섯째 날에는 육지 생명체를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셨으며, 맨 마지막 시간에 사람을 귀하게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흙으로 빚어서 육체를 만드셨으며, 그의 코에 생기(하나님의 영)를 불어넣으심으로 영도 창조하셨다. 그리고 사람에게는 모든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통치 권한을 부여하셨다. 그리고 동물 생명체와 사람에게 먹을거리를 지정하셨다. 그리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심히'는 '엄청나게 많이'라는 뜻이다. 

 

2. 하나님께서 각 동물과 사람에서 주신 먹을거리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바다 생명체와 하늘 생명체와 육지 생명체에게 먹을거리를 지정해 주셨는데, 그것은 '푸른 풀'이었다(창1:30). 그리고 사람에게는 '씨 맺는 채소'와 '씨 가진 과일나무의 열매'를 먹을거리로 지정해 주셨다(창1:29).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셋째 날에 식물을 창조하실 때부터 동물이 먹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푸른 풀'을 창조하셨으며, 그리고 사람을 위해서는 '씨 맺는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구분하여 창조하셨던 것이다(창1:11~12).

 

3. 엿새 동안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어떤 모습이었는가?

  엿새 동안 창조하신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들은 실로 평화로웠으며, 조화로웠고,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처음 창조에 있어서 육식이 전혀 허용되지 않았으며, 다른 동물들도 다 초식 동물처럼 풀만을 먹고 살 수 있도록 창조되었기에 서로 싸울 일이 없었던 것이다. 또한 동물들이 먹어야 할 푸른 풀은 지구에 아주 풍성하게 자라고 있었기에, 다툴 일도 전혀 없었던 것이다. 

 

4. 인간의 범죄와 타락은 자연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 주었는가? 

  그러나 인간의 타락은 흙(아다마)과 식물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왜냐하면 첫째 아담의 범죄로 인해 땅의 흙이 저주를 받아 사람을 찌르고 아프게 하는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게 되었기 때문이다(창3:17~18). 그리고 둘째로, 아담의 맏아들이었던 가인이 죄 없는 아벨을 돌로 쳐죽임으로 인하여 다시 땅이 사람의 피를 받아들임으로 땅(아마다)이 더욱더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다(창4:11~12). 그리하여 밭은 예전만큼 소출을 내주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폭력성과 잔인성과 음란성은 극도로 확대되어 갔으며,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시의 시대에 홍수로 심판을 하셨다. 그리하여 또 한 차례 사람들은 저주를 받아 죽게 되었으며 그때 이후로 사람에게 육식이 허용됨에 따라 모든 동물들이 다 사람들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게 되었다(창9:2~3). 이처럼 사람의 범죄와 타락은 지구의 자연 환경과 동물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으니, 식물들은 약해지고 동물들은 더욱더 강포해졌다. 그리하여 이제 자연은 약육강식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로 변하고 말았다. 이는 마치 천사가 선하게 창조되었지만 범죄하여 그들에게 악한 본성이 나타나게 된 것과 같다. 그래서 귀신들은 지금도 음부에서 사람에게 고통을 주고 고문하는 일을 하면서도 매우 기뻐한다. 이처럼 천사나 인간의 범죄와 타락은 무섭고도 불행한 사태를 만들어 내었던 것이다. 

 

5. 여자의 씨(약속의 씨)에 의해 회복된 세상은 어떤 곳이 되는가?

  비록 인간의 범죄로 인해 인간도 저주를 받고, 땅과 식물과 동물도 저주를 받았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이 세상은 누가 먹고 누가 먹히느냐 하는 살벌한 전쟁터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장차 '여자의 씨'를 통하여 죄가 극복된 후에, 하늘에서 누리게 될 세상에 대한 놀라운 에덴동산의 그림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사11:6~9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기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기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기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그렇다. 그때에는 맹금류라도 작고 약한 짐승을 잡아 먹지 않는다. 그때에는 모든 동물이 다시 푸른 풀을 먹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천국에는 독사도 사람과 원수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때에는 어린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고 장난쳐도 물지 않는다. 이것이 회복된 새로운 세상의 모습이요 이것이 바로 천국의 그림이다. 천국에서는 결코 더 이상 악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022년 08월 19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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