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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wz-kPkf5k-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38) 하나님은 왜 가인과 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는가?(창4:1~7)_2022-08-31(수)

https://youtu.be/81ZRnFgVup8

 

1. 가인과 아벨은 어떤 사람들인가?

  가인과 아벨은 창조의 2세대이다. 창조의 1세대는 최초의 부부였던 아담과 하와이다. 그러므로 창조 2세대는 그들의 아들들이었던 가인과 아벨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가인과 아벨은 점차 자라났고 그중에 가인은 농사하는 자(농부)가 되었으며, 아벨은 양을 치는 자(목동)가 되었다(창4:2). 

 

2. 가인과 아벨이 드리는 첫 제사는 어떤 제사였나? 그리고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과 아벨이 첫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날이 찾아왔다. 그때 가인은 땅의 소산물(열매) 중에서 제물을 삼아 하나님께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들과 그것들의 기름으로 드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지만 (눈여겨보셨지만),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그러자 가인은 화가 났고 그의 얼굴을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3. 하나님께서 가인이 바친 제물을 받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었나?

  이때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지만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대체 그때 무슨 일이 그들에게 있었던 것인가? 창세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하나님께서는 가인과 가인이 드린 제물을 받지 않으셨다는 것을 가인이 알고서 매우 분노했다는 것이며, 그리고 나서 자신의 얼굴을 땅에 떨구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다윗왕이 인정하고 있는 성경에 관한 기록물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야살의 책'이 있다. 그 야살의 책에 보면, 하나님께서 가인과 그의 제물을 받지 아니한 이유가 기록되어 있다. 

[야살의책 1장 15~16절] 몇 년이 지난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제물을 가져왔으니, 가인은 땅의 열매를 가져왔고, 아벨은 그의 가축들 중 살찐 것으로, 처음 난 것을 가져왔더라. 하나님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로 향하시니, 불이 여호와로부터, 하늘로부터 내려와 그것을 살랐더라. 16. 하나님께서 가인과 그의 제물로는 향하지 아니하셨다, 그분께서 그것을 받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 앞에 땅의 질 낮은 열매를 가져왔기 때문이라. 이로 인해 가인이 그의 형제 아벨을 질투하고, 그를 죽일 구실을 찾더라.

  그렇다. 야살의 책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가인이 드린 제물을 받지 않으신 이유는 그가 여호와 앞에 땅의 질 낮은 열매들을 드려서였다. 그러나 아벨은 달랐다. 아벨은 양의 첫 새끼들과 그것들의 기름을 드렸던 자였다. 아마 그때 아벨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내가 양을 치고 나서 처음으로 드리는 이 제사에 무엇을 드려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그래서 그는 자신이 아버지 때부터 보았던 제사를 기본으로 하여 가장 귀하고 귀한 것을 구별하여 드리려고 작정했으니 그가 길러서 낳았던 양의 첫 새끼들을 바치기로 결정했고, 결국 양고기와 기름을 하나님께 바쳤던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불을 내려 그 제물을 사르게 하였고 아벨이 드린 제물의 연기와 향을 흠향하셨다. 

 

4. 하나님께서 가인도 받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날 제사를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제물만 받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가인 자신도 받지 않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가인의 마음 자체도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치 않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대체 가인은 어떤 마음으로 제사를 드렸기에 하나님께서 가인 자체도 받지 않으셨던 것인가? 그것은 창세기의 기록만으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성경 전체의 기록을 통해 가인의 마음 상태가 그때 어떠했는지를 짐작해 볼 수는 있다. 그것은 가인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지옥에 떨어지고 말았다는 그 이유로서 가늠해 볼 수 있다 (유1:10~13). 유다서의 저자로서 예수님의 친동생이었던 유다는 가인과 더불어, 발람 선지자 그리고 고라, 이 세 명을 멸망의 예로 들면서 그들이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 대체 어떤 사람이 지옥에 떨어지게 되는 것인가? 그것은 구원의 양대 조건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믿음과 회개'다(막1:15).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믿지 않고 회개하지 않은 자는 천국에 못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이것을 거꾸로 역추적해 보면, 가인은 '여자의 후손'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결국 믿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며, 그는 회개하고 살았던 자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렇다. 회개없이 드리는 제사를 하나님은 받지 않으신다. 그것을 다윗왕도 밧세바와의 간음죄를 저지른 후에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서 알게 되었다. 

시51:16~17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그렇다. 가인에게는 상한 심령이 없었던 것이다.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 없이 그냥 질 낮은 농산물을 하나님께 바쳤던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제물만을 받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가인 자신도 받아 주지 않으셨던 것이다. 

 

5. 오늘날 우리들의 드리는 예배에 있어서 주의할 일은 대체 무엇인가?

  오늘날 성도들은 구약시대처럼 소나 양을 잡아 드리는 제사를 더이상 드리지는 않는다. 구약의 제사는 모형이요 예표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예수께서 참 제물이 되셔서 골고다 언덕에서 단번의 영원한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셨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은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소나 양을 가지고 가지 않는다. 다만 예물을 드리고, 찬송과 기도를 주님께 바친다. 또한 예배 시간에는 꼭 참회의 기도 시간을 갖는다. 그러므로 예배 드릴 때에 우리가 정말 주의해야 할 것은 찬송 하나를 부른다고 하여도, 기도 한 마디를 올린다고 하여도, 그리고 작은 예물(헌금)을 바친다고 하여도 꼭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정성껏 바쳐야 하겠다. 특히 참회의 기도 시간에는 진심 어린 참회를 하여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게 해야 하겠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드리는 예배나  우리 자신도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2022년 08월 31일(수)

정병진목사

[크기변환][크기변환]20220829_2104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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