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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AyMPLOGBEF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사도행전강해(59) 복음과 예수님을 모르게 되면 일어나게 되는 일들(행14:1~7,19)_2022-10-25(화)

https://youtu.be/AyMPLOGBEF4  [혹은 https://tv.naver.com/v/30434626 ]

 

1. 유대인들은 왜 바울 일행이 복음전하는 것을 싫어했는가? 

  유대인들은 바울과 바나바가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싫어했다. 한편으로는 시기 질투했으며 또 한편으로는 분노하였다. 왜냐하면 첫째, 유대인들은 바울과 바나바가 율법을 모독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바울과 바나바가 모세의 율법으로서는 의롭다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전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행13:39). 둘째, 유대인들은 그들이 신성을 모독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있어서 오직 하나님은 유일한 한 분 하나님 여호와 뿐이신데, 바울과 바나바는 하나님에게 아들이 있다고 증언했기 때문이다(행13:23,33).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보기에 바울과 바나바는 신성을 모독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그들을 없애버려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2. 1차 전도여행 중에 바울과 바나바가 전했던 것은 무엇이었는가?

  1차 전도여행의 핵심 지역은 비시디아의 안디옥이었다. 그곳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전했던 것은 딱 2가지였다. 하나는 '복음'이었고 또 하나는 '예수님'이었다. 첫째, 바울 일행은 오직 '복음'을 전했다. 여기서 '복음'이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에게 주어진 복된 소식이라는 뜻으로, 율법으로서는 도무지 얻을 수 없는 칭의와 죄사함 그리고 영생을 전했기 때문이다(행13:39,38,48). 다윗의 씨로서 약속하신 자손인 예수님으로 인하여(행13:23), 죄사함을 받고 의롭다하심을 얻고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던 것이다. 사실 이것은 율법으로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다시 말해, 율법도 하나님의 말씀이기는 하지만 율법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즉 율법이란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알게 해 주는 법으로서, 사람을 정죄하는 법이지 죄사함을 주는 법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해 주어,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초등 교사)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율법이 구원을 주는 것으로 알고 그것을 신봉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그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자신도 복음을 알기 전까지는 율법을 최고로 여겼고, 율법을 모르는 자는 저주를 받을 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복음을 깨닫고 보니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바울 일행은 오직 '예수님'을 전했다. 예수님은 다윗의 씨로서 약속된 메시야라고 전했다(행13:23).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행13:33). 이는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것을 전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직 한 분 뿐이며 그분은 오직 '여호와'라고 믿고 있던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한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으면서도 그것들이 오직 하나님의 아들로 오실 예수님을 증언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요5:39). 

 

3. 복음과 예수님을 몰랐던 유대인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복음과 예수님을 몰랐던 유대인들은 복음과 예수님만을 전하는 바울을 싫어했고 결국에는 죽이려고까지 하였다. 먼저 첫째로, 비디시아 안디옥에서는 경건한 귀부인들과 도시의 통치자들을 동원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였다(행13:50). 그곳에서 바울 일행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한사코 방해한 것이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유대인들은 벌써 종교적인 힘과 정치적인 세력을 동원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조직적으로 바울 일행이 복음을 전파하지 못하도록 방해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그 다음 선교지였던 이고니온에서는 이방인들과 도시의 통치자들을 설득하여 사도들을 능욕하였고 돌로 쳐서 죽이려는 계획까지 세웠다(행14:5). 그렇지만 그러한 계획을 간파했던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을 피하여 이고니온을 도망쳐 나왔다. 그리고 루스드라로 향했다. 셋째로, 이어진 선교지였던 루스드라에서는 비시디아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쫓아온 유대인들이 드디어 바울을 만나 그를 돌로 치고 말았다(행13:19). 그때 바울은 쓰러졌고 그들은 바울이 죽은 줄로 알았다. 그리고 바울의 몸을 성 밖으로 내동댕이쳤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생명을 거둬가지 않으셨다. 그래서 그곳에서 다시 일어난 바울은 계속해서 또 복음을 전할 수가 있었다. 

 

4. 복음과 예수님을 모르는 자는 주로 어떤 일을 자행하는가?

  복음과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은 놀랍게도 진실로 복음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을 핍박하고 죽인다는 것이다. 중세시대만 해도 천주교는 자기들의 교리를 따르지 않는 자들을 핍박하고 고문하고 죽였으니 무려 6천만 명을 죽였다고 한다. 이는 바울이 아직 복음과 예수님을 모를 때에 그가 행했던 것과 비슷한 것이다(행9장). 바울도 그때에는 예수믿는 자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고 때리고 거짓 증언하게 하고 심지어는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았었다(행22:19~20, 26:10~11). 그렇다. 그런데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자들은 대체 누구인가? 그들은 악한 자, 사탄 마귀를 따르는 자들이다(요10:10). 진실된 기독교인들은 자기들의 교리를 따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절대 남들을 핍박하거나 죽이거나 하지 않는다. 자기가 핍박받고 죽임을 당했으면 당했지 남을 그렇게 하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여전히 자신의 교리와 신학을 따르지 않는다고 남을 정죄하고 이단으로 몰아가는 이들이 더러 있다. 그런데 그건 아니다. 우리가 진정 복음과 예수님을 좇는 자들이라면 우리는 교리와 신학을 따라갈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라가야 한다. 

 

5. 복음과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복음과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따르지 않고 다른 것을 따라가는 자들을 가만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한사코 자신의 주장만 옳다고 한다. 성경이 과연 누구와 그리고 무엇을 증언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형식적인 교리에 매여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들의 잣대를 가지고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되, 심지어 남을 핍박하고 죽이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고 자행하게 된다. 둘째,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바를 놓칠 뿐만 아니라 성경을 보면서도 그것을 깨닫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진리를 사모하는 자는 오직 진리의 말씀인 성경만을 따라간다. 그렇지만 교회의 역사 가운데 결의한 교리나 결정을 진리로 아는 자들은 성경보다 교리나 결의를 더 우위에 놓고 그것으로 남을 판단하고 정죄한다. 그러므로 그런 자들은 진리에 이르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그들은 결국 하나님의 경륜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오직 성경 말씀을 진리의 말씀으로 믿고 따라가야 한다. 그래야 실수를 면할 수 있으며, 잘못된 것을 추구하지 않고 진리만을 따라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2022년 10월 25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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