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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IIG_y7pZ2vQ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도들이 영적 전쟁에서 사용하는 무기로서 ‘방망이와 철장’은 어떤 것인가?(렘23:29과 계2:26~27)_2023-03-29(수) https://youtu.be/IIG_y7pZ2vQ [또는 https://tv.naver.com/v/34630389]

 

1. 성도들이 영적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성도들이 악한 영과 싸울 때에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에는 '칼과 불, 방망이(철장)와 진노의 포도주'가 있다. 그런데 이 무기들은 구약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던 무기들이었고, 신약시대에는 예수께서 사용하셨으며 그리고 성령시대에는 성령께서 사용하시는 무기들이다. 그런데 그것을 바로 우리들 곧 구원받을 후사들에게 주셨다(마28:18~20,히1:14).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누구나 이러한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가리켜 보통 '예수의 이름'의 권세라고 일컫는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당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구약시대로 치자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무기들이자, 신약시대로 치자면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사용하시는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이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면 우리는 이와 같은 4가지 영적인 무기들을 사용하여 악한 영들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이다 .

 

2. 성도들이 영적 싸움에서 사용하는 방망이와 철장은 어떤 것을 가리키는가?

  성도들이 실제 영적 싸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들 중에 첫째와 둘째는 '불'과 '칼'이다. 그리고 더 사용할 수 있는 무기에는 '방망이'와 '철장'이 있다. 여기서 '방망이'라 함은 '쇠망치'를 가리킨다. 그러니까 대장간에서 대장장이들이 사용하는 강한 쇠망치가 바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망이인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칼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말이 악한 영들에게 쇠망치로 작용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악한 영들이 우리의 말을 잘 듣지 아니하고 우리 몸에서 안 나가고 버티게 될 때에, 우리는 즉시 우리의 말의 권세를 사용하여 주의 쇠망치를 악한 영들에게 적용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고통을 안겨줌으로서 그들을 쫓아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버티다가 너무 고통스러우면 우리 몸에서 떠나간다. 그런데 이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심판과 징계의 도구로서 '방망이(쇠망치)'는 뱀의 머리를 박살내는데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렘23:29). 그러므로 성도들이 이 무기를 사용할 때에는 이렇게 명령하면 된다. "정수리 열려! 이제 몸속에 있는 악한 영들은 주의 쇠망치를 받으라. 머리 깨져, 머리 깨져, 머리 깨져! 머리는 박살나, 박살나, 박살나! 머리는 부서져, 부서져, 부서져!" 그러면 뱀의 머리가 박살나고 깨지며 피를 흘리면서 결국 떠나가게 된다. 안 나가면 나갈 때까지 명령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철장'이란 어떤 무기인가? 철장이란 '쇠지팡이'로서, 방망이(쇠망치)보다 더 강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철장은 방망이와 똑같은 기능을 수행하기는 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내가 상대하는 악한 영들이 높은 계급의 영들일 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철장은 신부들(왕권신부, 왕후신부, 비빈신부, 시녀신부) 중에서도 왕권신부가 사용하는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즉 성도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왕적 지위를 누리게 될 성도들이 이 땅에 있을 때에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바로 철장(쇠지팡이)인 것이다. 

 

3. 철장의 2가지 기능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철장 권세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이자, 만국을 질그릇 같이 깨뜨려버릴 수 있는 권세라고 되어 있다(계2:26~27). 고로 철장은 2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나는 다스리고 통치하는 데에 사용이 가능하고, 또 하나는 깨뜨리고 부서뜨리는 데에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그중에서 '다스리고 통치하는' 권세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람의 몸이 고장났을 때에 그 몸을 원상복구시킬 수가 있다. 그러므로 왕권신부의 권세 곧 철장 권세를 사용할 수 있었던 베드로는 성전 미문에 앉아 있는 못 걷는 이에게 철장 권세를 사용하여 그를 일으켜 세웠고 걸어다니고 뛰어다니게 할 수 있었다. 이때 베드로는 단순히 방망이의 권세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철장 권세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고장난 것에 대해 수리가 될 것 곧 고장난 것에 대해 원상복구를 명령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마치 목자(목동)가 양떼를 칠 때에 막대기와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이중에서 '막대기'는 양을 해치러 오는 이리와 늑대, 곰과 같은 맹수를 물리칠 때 사용하는 도구다. 그런데 '지팡이'는 약간 용도가 다르다. 왜냐하면 여기에 나오는 '지팡이'란 왕의 지팡이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팡이는 다스리고 통치하는 용도로 쓰인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 2:26~27의 말씀을 살펴보면, 예수께서 왕의 시편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다윗왕에게 다스릴 수 있는 왕의 기름을 부어 왕으로서 사역하게 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철장 권세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는 왕으로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였기 때문이다. 

 

4. 철장 권세는 과연 누구로부터 처음에 시작된 것이며, 어떤 사람이 이 권리를 사용할 수 있는가?

  구약시대 '방망이'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판하고 징계하실 때에 사용하시던 무기였다. 그러다가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광야에서 사탄과의 싸움에서 일차적으로 승리하셨고(마4:1~11), 그 후에 십자가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하셨다(골2:15). 그리하여 이긴 자에게 주어지는 철장 권세가 예수님에게 주어지게 된 것이다(계12:5).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 철장 권세를 당신 혼자만 사용하지 아니하시고, 지금도 죄와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는 자에게 주고 계신다. 그리고 훗날 재림하실 때에는 아마겟돈 전쟁에서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데에도 역시 이 무기를 사용하실 것이다(계19:15). 그러므로 철장 권세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해서 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왕적 지위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용할 수 있는 권세가 바로 이 권세인 것이다. 그런데 이 철장권세는 한 영들을 제압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고, 동시에 만물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데에도 역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왕권신부의 계급을 가진 자가 이 무기를 적절히 사용하기만 하면, 병도 얼마든지 고칠 수가 있는 것이다. 창조되었으나 고장난 것들에 대해서 철장 권세를 가진 자가 원상복구를 명령하게 되면, 고장난 부분들이 즉시 고쳐지고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때문이다. 

 

5.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진 쇠망치와 철장이 악한 영들에게 치명타를 안겨주게 하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방망이(쇠망치)와 철장(쇠지팡이)이 악한 영들에게 치명타를 안겨주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강력한 '믿음'이다. 그럴려면 우리가 말한 대로 우리의 말이 밖으로 나가서 악한 영들에게 방망이나 철장이 되어 그들의 머리를 박살낸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모든 믿는 자들로 하여금 이러한 권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이는 우리가 말을 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질 줄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할 때 실행되는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3)" 그러므로 악한 영들에게 방망이나 철장을 잘 사용하려면, 우리가 말하면 역시 영계에서도 우리가 말한 대로 되어진다는 것을 믿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상상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말을 하면 우리가 말한 대로 되어진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는 분들은 영계에서 이 무기를 사용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말한 것이 그대로 되어진다는 것을 믿는 자는 이러한 무기 사용을 사용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이 상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려면 상상한대로 그대로 실현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군가 악한 영들에게 방망이나 철장을 사용해, 자신이나 타인의 몸에 들어와 있는 뱀의 머리를 박살내기를 원한다면, 뱀의 머리가 박살나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믿음으로 명령하면 되는 것이다. 사실 상상은 믿음의 전 단계이기 때문이다. 

 

2023년 03월 29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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