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rBWBY-P7sYE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성도들이 영적 전쟁에서 사용하는 무기로서 ‘진노의 포도주’는 어떤 것인가?(렘25:15~17)_2023-03-30(목)

https://youtu.be/rBWBY-P7sYE [또는 https://tv.naver.com/v/34630408]

 

1. 성도들이 영적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적 무기 4가지는 무엇인가?

  성도들이 영적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적인 무기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것에는 칼과 불, 방망이(철장)와 진노의 포도주가 있다. 물론 영적 무기들이 이것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화살, 창, 화염방사기, 폭탄 등도 있다. 하지만 성경에 사용되어진 것들 중에 하나님께서 직접 사용하셨던 무기들에는 칼과 불, 방망이(철장)와 진노의 포도주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무기들일지라도 쓰는 용도가 각각 다르다. 예를 들어 '칼'은 우리 몸속에 들어 있는 뱀을 찌르고 자르는데 사용된다. 즉 성령의 칼은 악한 영의 눈과 몸을 찌르고, 손과 발 그리고 목과 몸통을 자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불'은 뱀의 온 몸을 불태울 수 있다. 그리고 방망이(쇠망치)와 철장(쇠지팡이)은 뱀의 머리를 깨뜨리는 데에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노의 포도주'는 뱀의 속을 아프게 하고 녹아내리게 하는 데에 유용하다. 

 

2. 성도들의 영적인 무기들 가운데 '진노의 포도주'는 어떤 무기인가?

  성도들의 영적인 무기들 가운데 '칼'과 '불', 그리고 '방망이(철장)'는 찌르고 자르고 태우고 깨뜨리는 도구로서 고체의 도구들을 가리킨다면, '진노의 포도주'는 액체의 도구로서, 마시게 하는 무기다. 그렇다면 뱀이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가? 그러면 이것이 뱀의 입을 통해 안으로 들어갔을 때에 뱀의 내부 기관을 녹일 수 있다. 왜냐하면 진노의 포도주는 모양은 포도주이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도구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농약을 잘 모르고 마셨다고 상상을 해 보자. 식도에서부터 기관지가 타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기관지 살이 녹아내릴 것이다. 마찬가지로 뱀에게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면, 뱀의 장기들도 역시 똑같이 다 타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노의 포도주' 역시 타 무기들처럼 악한 영들을 제압하는데 매우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 하나님께서는 왜 마시게 하는 영적인 무기로서 '포도주'를 언급한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왜 마시게 하는 영적인 무기로서 '포도주'를 언급하신 것인가? 왜 '오렌지 쥬스'를 말씀하지 않았는가? 오렌지 쥬스는 취하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막걸리'를 언급하지 않은 것인가? 막거리는 '피'를 상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로 여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진노의 포도주'란 그것이 취하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피를 상징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포도주의 색깔도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포도주는 피의 색깔을 대신하기 위해서 가져온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진노의 오렌지'나 '진노의 막걸리'는 결코 악한 영들을 대적할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온전한 영적 무기가 될 수 없는 것이다.

 

4. 포도주와 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사실 '진노의 포도주'라는 개념은 사람의 붉은 피를 대신하기 위해 사용된 용어이다. 피가 나게 하고 고통을 주어 결국에는 사람을 죽게 하는 것이 '진노의 포도주'의 핵심 개념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악한 영들에게 사용해야 한다. 왜 그러한가?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하나님의 백성을 죽여 피를 흘리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역시 반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피를 흘리게 한 대적자를 피 흘려 죽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고통을 준 그대로 되갚아 주시겠다는 개념이 바로 '진노의 포도주'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예수께서는 이 포도주를 자신의 '피'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눅22:42, 마26:28). 즉 예수께서 포도주를 언급하실 때에는 언젠가 때가 되면 당신이 피를 흘려 인류가 지은 죄값을 속량하실 것이라는 것을 늘 암시해 놓으셨던 것이다(요2:4). 왜냐하면 오직 예수님의 피만이 곧 죄 없으신 예수님의 피만이 모든 인류의 죄를 속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포도주' 자체만을 보면 그것은 인류의 죗값을 대신하여 흘리신 예수님의 피를 가리킨다고 하겠다. 우리 죄인들이 마땅히 죽어야 할 죗값을 우리 주 예수께서 대신 매를 맞으시고 피 흘리고 죽으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뱀들을 징계하고 심판하는 도구로서 굳이 '진노의 포도주'라는 용어를 사용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간단하다. 성도들의 피를 흘리게 하여 고통을 주었던 악한 영들에게 고스란히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여, 그들에게도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하시겠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심판의 도구로서 사용되는 포도주는 그냥 단순한 포도주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진노'의 포도주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원수에게 당신의 분노를 쏟아붓는 포도주라는 뜻이다. 그것은 악한 영들이 당신의 자녀들에게 포도주를 먹여 그만큼의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5. 진노의 포도주는 실제 영적 전쟁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

  우리 성도들이 실제로 영적 전쟁을 치르게 되었을 때에 '진노의 포도주'는 어떤 곳에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 몸 속에서 우리 자신에게 병을 주고 가난을 주고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일찍 죽게 했던 영들에게 이 포도주를 마시게 해야 한다. 그러면 뱀의 내부가 녹아내린다.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진노의 포도주 안에는 쓴 쑥이 들어 있고 맹독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렘23:15). 그러므로 실제적으로 자기 자신의 몸안에나 상대방의 몸안에 들어와 있는 뱀들 중에서 질병과 가난, 사망을 주관하는 악한 영들을 향해 이러한 진노의 포도주 무기를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이 무기를 사용할 때에는 다음과 같이 명령하라. 

  "정수리 열려! 안으로 진노의 포도주 들어가. 귀신들은 이제 진노의 포도주 마셔, 마셔, 마셔! 악한 영들은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고 장부는 녹아내려, 녹아내려, 녹아내릴지어다. 진노의 포도주를 마신 뱀들은 이제, 몸속에서 녹아내려 형체가 흐물흐물해져 나갈지어다. 녹아내려 빠져나갈지어다. 내 몸에서 빠져나갈지어다."

 

2023년 03월 30일(목)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989 [온라인새벽기도회] 출애굽기강해(10) 무교절의 규례와 출애굽여정의 시작(무교병과 할례와 초태생 구별의 영적인 의미)(출12:15~13:16)_2021-09-22(수)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9.20 140 https://youtu.be/PXAFjFHgjDc
988 [하나님의 경륜(26)] 귀신을 쫓아내는 영적 무기들은 실제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가?(눅4:31~41)_2024-02-01(목) 1 file 갈렙 2024.02.01 62 https://youtu.be/PVV0K1G7PTY
987 [은사와 사명(6)] 자신의 사명의 크기와 분량을 알려주는 4가지 기준은 무엇인가?(고전12:11,31)_2023-08-18(금) 1 file 갈렙 2023.08.18 137 https://youtu.be/Pvc4-HCMWUI
986 바른 회개(17)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07) 이미 구원받은 자가 회개할 죄는 무엇인가?(눅15:11~20)_2020-12-11(금) file 갈렙 2020.12.11 260 https://youtu.be/ptjzHxtct8U
985 사무엘하강해(22) 압살롬의 반역과 예루살렘을 내주며 맨 발로 떠나는 다윗(삼하15:1~37)_2022-01-27(목) file 갈렙 2022.01.27 112 https://youtu.be/psrMxubdgLM
984 출애굽기강해(20) 십계명강해(05) 제9계명과 제10계명 어떻게 지킬 것인가?(출20:16~17)_2021-11-22(월)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1.11.21 172 https://youtu.be/pse3fddvKt4
983 누가 과연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종려나무가지를 흔들며 찬양하는 사람이 되는가?(계7:9~17) 갈렙 2019.11.29 204 https://youtu.be/Prxycpvr2kU
982 창세기강해(10) 엘로힘과 여호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출6:2~8)_2022-07-25(월) file 갈렙 2022.07.24 115 https://youtu.be/prHMlw5VD2g
981 [기도의 비밀(3)] 지상에서 드리는 기도가 어떻게 하늘나라까지 상달되는가?(계8:3~4)_2023-05-01(월) file 갈렙 2023.05.01 151 https://youtu.be/pqO1WhlaMNw
980 구원탈락의 가능성에 관한 히브리서의 다섯번째 경고(히12:14~17)_2020-04-10(금) 갈렙 2020.04.10 197 https://youtu.be/PppdpcO1POg
979 사무엘하강해(30) 이긴 자였던 다윗의 노래와 그에 대한 평가(삼하22:1~51)_2022-02-08(화) 1 file 갈렙 2022.02.08 217 https://youtu.be/ppa1WD-NFQs
978 성령은 누구신가(11) 세상을 책망하시는 성령(1)(요16:7~12)_2020-05-29(금) 갈렙 2020.05.29 206 https://youtu.be/poX8a1DSmTY
977 [요한계시록강해보완(7)] 사내아들을 낳은 여자를 죽이려하는 용(사탄,마귀)의 정체와 그 변천사(계12:1~13)_2023-10-24(화) 1 file 갈렙 2023.10.24 111 https://youtu.be/pmWqHLoLAP0
976 조문하는 것은 그리 문제되지는 않으나, 왜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는 우상숭배행위가 되는가?(민19:11~22)_2019-08-19(월) 갈렙 2019.08.19 277 https://youtu.be/PMSDdCngNhU
975 [그리스도인의 율법관(40)] 대제사장은 어떤 직무자이며 천국에서는 누구를 예표하는가?(출28:15~30)_2024-03-26(화) 1 file 갈렙 2024.03.26 63 https://youtu.be/pMQ-iGwNU7k
974 예수님의 몸은 첫째 성막(성소)으로서 그의 죽으심은 하늘 길을 여는 것이었다(히9:1~8)_2020-03-12(목) 갈렙 2020.03.12 151 https://youtu.be/PlPeWPapteU
973 신부(43) 창세기에 나타난 신부의 두 번째 예표 사라(창18:10~14)_2021-10-28(목) file 동탄명성교회 2021.10.28 85 https://youtu.be/pKZ8ZG_7cAU
972 사무엘상강해(43) 길보아 산 위에서 이스라엘의 별들이 지다(삼상31:1~13)_2022-01-04(화) file 갈렙 2022.01.04 138 https://youtu.be/PkP6w-3YOPs
971 예레미야강해(25) 영원한 기업도 영원한 폐허도 실상은 어떠한 의미인가?(렘25:1~11)_2023-03-08(수) 1 file 갈렙 2023.03.08 116 https://youtu.be/pkDGnKkg_Hc
970 바른종말신앙(13) 새 예루살렘 성 바깥은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가?(마25:1~13)_2021-08-31(화)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8.31 152 https://youtu.be/Pk6ZjtU3TxA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73 Next
/ 7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