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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부활체의신비(03)]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부활의 몸을 주시려고 하시는가(2)(엡3:1~11)_2023-04-11(화)

https://youtu.be/Tp47qmn0qD0 [또는 https://tv.naver.com/v/35305583]

 

1. 부활체는 육체 및 영체와 어떻게 다른가?

  부활체는 첫 사람 아담이 창조될 때에 만들어진 육체 그리고 주어진 영체와 다르다. 그중에 육체는 뼈와 살과 피로 구성된 우리의 몸으로 오감을 느끼는 부분이다. 그래서 육체는 우리 손으로 붙잡을 수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육체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기에 시간과 공간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 또한 육체는 반드시 먹어야 살 수 있다. 그리고 피곤함도 느낀다. 그런데 영체는 이와 다르다. 먹지 않아도 되며, 피곤해하지도 않는다. 사람의 손으로 붙잡을 수도 없고, 뼈와 살과 피도 없고, 우리가 꼬집을 수도 없으며, 아프지도 않다. 하지만 부활체는 이것들과 또 다르다. 그렇다면 부활체는 어떤 것인가? 그것은 예수님께서 직접 부활하심으로 부활체의 실상을 보여 주셨다. 고로 우리는 예수께서 죽고 부활하신 후의 그분의 몸을 살펴봄으로서 부활체가 어떤 것인지를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부활체는 어떤 것인가? 우선 부활체는 뼈와 살이 있고 피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꼬집으면 아프고 다치면 피도 흘릴 수 있다. 그런데 부활체는 확실히 공간의 제약을 덜 받는다. 고로 공간의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다. 순간적으로 이동이 가능한 것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셨을 때, 제자들에게 갑자기 나타나셨다가 또한 사라지셨다는 것은 그와 같은 사실을 증명해 준다. 그리고 부활체는 물질세계를 뚫고 들어갈 수도 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문이 닫힌 상태에서도 오셔서 제자들 가운데 서셨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부활체는 육체가 가지고 있는 오감이 완전한 상태로 활동하는 또 다른 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영이 갖고 있는 앎의 감각과 능력의 감각이 매우 뛰어난 상태의 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예수께서는 왜 부활하셨는가?

  일반적으로 볼 때, 예수께서 부활하신 이유는 그분이 죽으셨지만 죄가 없었기 때문에 더 이상 사망이 그를 붙잡아 둘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 그분은 왜 죽으셨는가? 우리 인류의 죄값을 대신 치르려고 죽으신 것이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롬6:23). 그러므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인류의 모든 죄를 전가받아 대신 죽으시려는 대속의 죽음이었던 것이다. 고로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신 것은 그분에게는 죄가 없었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고 하겠다. 이것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다시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다시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대신 우리의 죄값을 담당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에 대한 궁극적인 대답이 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단지 사망 권세를 이기기 위해 부활하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는가? 이는 예수께서 인류를 죽음에서 살려내시고 또한 승천하시어 성령을 보내 주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영생)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예수께서는 인류에게 속죄함과 생명을 안겨 주신 것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인류에 대한 어떤 원대한 뜻과 계획을 이루기 위함이다. 고로 예수께서는 그 뜻을 이루기 위한 전단계로서 죽고 부활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죄를 지은 인간의 상태로서는 성취가 불가능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그 계획은 죄짓기 전의 인간(아담)의 상태로서도 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죄짓기 전에 아담은 다만 사는 혼에 불과했기 때문이다(고전15:45). 살려 주는 영(생명 주는 영)이신 예수께서 아담의 영에게 생명을 공급해 주셔야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죽고 부활하셔서 인류에게 생명을 주신 것이다. 

 

3. 하나님께서 인류를 창조하기 전에 품으셨던 만세 전 계획은 무엇이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인류를 창조하기 전에 마음에 품으셨던 계획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창세기의 인간 창조 기사에서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것은 완전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그림자처럼 희미한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신약에 들어와서 사도 바울이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이러한 비밀한 경륜 곧 만세 전에 하나님께서 가지셨던 원대한 뜻과 계획을 계시로 알게 된다. 그것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상관없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을 통해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어 그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이다(엡3:6). 하나님의 나라를 물려주시되, 당신의 생명을 가진 자녀들에게 그 나라를 상속시켜 영원토록 왕 노릇하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해 길을 잘못 들어섰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죄짓지 않은 상태로 인간을 되돌려 놓으셔야 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류를 대신하여 인간이 되시어 대신 죽고 우리 인간을 사망에서 끄집어내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의미다. 그리고 첫 사람 아담이 생명나무의 실과를 통해 받아야 했던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이제는 성령을 통해 공급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고 주 예수님을 믿어 속죄함을 받고 또한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한 시발점에 불과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칭의인이 되고 구원받게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첫 출발에 해당하는 것이지 결코 완성작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4. 창세기의 인간 창조 기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원대한 뜻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인간 창조의 원대한 목적을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어느 정도 계시해 주셨다. 그것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첫째, 모든 만물 중에 오직 인간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이다(창1:26~27). 이것은 오직 인간을 하나님 종류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모든 만물은 다 자기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즉 새는 새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고, 물고기는 물고기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인간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것이 아니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것이다. 그러니까 사람은 사람의 종류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류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모든 보이는 만물을 다 창조하신 후에 맨 마지막에 인간을 창조하셨고 그 창조된 인간에게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통치 권한을 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구라는 환경에서 창조하시고, 또한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다스리고 통치할 수 있는 권한을 인간에게 부여하셨다. 그러므로 인간을 맨 나중에 창조하신 것은 모든 지구의 만물을 다스리고 통치하며 살라고 그렇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영도 있다. 이 영은 하나님의 생명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서, 그 생명을 받은 후에 육체를 벗으면 부활체가 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영의 세계에서도 왕 노릇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에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부활체를 입은 성도들 중에는 지금도 천국에서 영의 세계에서 왕 노릇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있는 것이다. 

 

5,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원대한 뜻과 계획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가?

  사도 바울은 성경에 기록된 인물 중에 하나님의 원대한 뜻과 계획을 가장 확실하게 알았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에베소서에 고스란히 기록으로 남겨 놓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에베소서를 주의깊게 읽어 보면, 하나님께서 과연 어떤 생각과 계획 가운데 인간을 창조하셨는지를 알 수 있다. 그중에서 에베소서 3장은 바로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품으신 뜻을 그가 계시로 깨닫고 적어 놓은 것이다. 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유의 상속자로 생각하시고 창조하셨다는 것이다(엡3:6). 그런데 사탄 마귀가 개입하여 인간이 생명나무에서 생명을 취하기 전에 범죄하게 함으로 결국 사람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도 인류를 위한 당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아들로 이 세상에 들어오신 후에 범죄한 인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신다. 그분에게는 정작 죄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활하신 후에는 부활체가 과연 얼마나 영광스런 존재인지를 알려 주시기 위해 40일 동안 자신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인간이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기 위해서는 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기에, 성령을 보내시어 생명을 공급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을 받고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받은 상태가 되었다면 그는 이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기 위한 기초를 닦게 된 것이다. 즉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기 위한 자격을 취득한 것이다. 

 

 

2023년 04월 11일(화)

정보배(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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