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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부르심(10)] 자신의 부르심에 대한 복이 무엇인지를 알았던 사람 사도 바울(딤후2:1~13)_2023-07-19(수)

https://youtu.be/gQq3Fvex23k [또는 https://tv.naver.com/v/38328972]

 

1. 하나님께서 시대적으로 쓰시는 사명자에 대한 부르심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시대적으로 쓰시려고 부르시는 부르심은 사람의 행위를 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은혜를 따라 되어지는 일이다(딤후1:9).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시대적으로 쓰시는 사람을 부르실 때에는 그 사람이 잘 하는 것을 보고 훗날 결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결정하시고 보낸다는 뜻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것을 자주 바뀔 수 있는 사람의 결정에 맡기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취하시기 위함이요, 인간의 실패로 인하여 마귀의 조소거리가 되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다. 그러나 사명자와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동역자들은 자신의 자유의지를 따라 그 사역에 동참하는 것을 기꺼이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의사 누가처럼 바울의 동역자로서 끝까지 바울과 함께 한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데마처럼 중간에 그 길을 버리고 세상으로 떠나간 사람도 있었다(딤후4:10~11). 

딤후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2. 바울에 대한 하늘의 부르심은 무엇이었는가?

  하나님께서는 어떤 하늘의 부르심으로 바울을 불러내셨는가? 우리는 사도행전 9장에 기록된 바울의 다메섹 체험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를 어떻게 불러내셨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내실 때에는 총 3가지의 사명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복음 전파자'와 '사도'와 '교사'의 길을 가는 것이었다(딤전2:7, 딤후1:11). 다시 말해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으며, 예수님으로부터 파송을 받아 복음을 전하고 지도자를 세우며 교회를 세우고, 특별히 말씀을 가르치는 자로서 부르심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이러한 사명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도록 거의 모든 은사를 다 주셨으나, 귀신을 보는 은사만은 주시지 않았다. 귀신이 자꾸 보이면 사람에게 실망하여 그들을 가르치지도 않을 뿐더러 사역자로 세우지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딤전2: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케뤽스)와 사도(아포스톨로스)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디다스칼로스=교사)이 되었노라 

딤후1: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케뤽스)와 사도(아포스톨로스)와 교사(디다스칼로스)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3. 하나님께 사명을 받아 그 길을 걸어가는 자들에게 사도 바울이 하는 권면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에게 사도 바울은 그들의 길이 평탄할 것이라고 결코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길이 고난의 길이요, 박해를 받는 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길을 걸어가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그냥 내버려두지는 않으신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주께서 항상 동행하면서 앞길을 인도해 주시고, 위험과 죽음으로부터 그를 건져내셔서, 그로 하여금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격려하시며 이끄신다는 것이다(딤후1:12, 3:10~12, 4:17~18).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자신의 눈앞에 닥친 난관 앞에서 결코 두려워하거나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딤후1: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딤후3:10~12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딤후4:17~18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4. 자신의 소명을 따라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축복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부르신 소명을 잘 감당하여 끝까지 그 길을 걸어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무엇인가? 사도 바울은 그것을 다음과 같은 4가지로 언급하였다. 

  첫째, 하나님께서 그러한 사람은 반드시 구원해 주시되, 천국에 들어가는 구원을 주신다고 했다(딤후2:10, 4:18). 그렇다.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구원은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서 사는 구원이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언급한 '천국에 들어가도록 주시는 구원'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었으면 구원을 다 이룬 줄 안다. 아니다. 그렇게 되어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죽는 날에 그의 이름이 지워지는 사람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가 받아야 할 구원은 천국 안으로 들어가는 구원인 것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명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에게는 그러한 축복이 주어진다고 언급했다.

  둘째, 천국에 들어가는 구원을 받음과 동시에 하늘에서 누릴 영원한 영광을 함께 받게 된다고 했다(딤후2:10). 그렇다. 성도가 받아야 할 구원은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는 구원이다. 그런데 사명에 충성한 자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서 영원한 영광도 같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영원한 영광이란 영원토록 빛나는 것이다. 사람에게서 빛이 나는데 그 빛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모른다. 그러므로 천국에서 사람이 받은 영광의 정도는 그 사람에게서 얼마나 빛이 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참고로 천국에서 가장 빛이 나는 사람은 사도 바울이다. 왜냐하면 그는 선한 싸움을 싸워 자신의 달려갈 길을 다 달렸고 끝까지 믿음을 지켰기 때문이다(딤후4:7). 

  셋째,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된다고 했다(딤후2:11~12). 천국에 들어간다고 해서 모두가 다 왕 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천국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갈 사람은 극히 소수이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실컷 죄짓다가 마지막에 가서 회개하여 간신히 천국에 들어간 사람과 자신의 일생을 바쳐 주님의 복음 전파 사역에 충성한 사람이 어찌 똑같은 영광을 얻겠는가? 아니다. 사명을 따라 죽기까지 충성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상을 주시는데 그 중에 하나가 그의 신분을 왕의 신분으로 높여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에 있는 성도들 가운데 가장 영광스러운 지위가 바로 70줄로 구성된 144,000석의 보좌에 앉는 것인데, 그중에서 1~6번 줄에 앉아 있는 사람이 바로 천국에서 왕 노릇을 하는 사람들인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천국에서 면류관을 받아쓰는 성도가 된다고 했다(딤후4:7~8). 천국에서 사람의 지위는 그가 예배드릴 때에 과연 얼마나 보좌 가까이에 앉아 있느냐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면, 천국에서 얼마나 영예를 받는 사람인지는 그의 집에 가면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천국에 있는 모든 성도의 집에 가면 1층에 면류관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그의 영예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1층 로비에 비치된 투명한 유리 테이블 위에 면류관이 놓여 있는 자는 매우 영광스러운 자다. 그러나 테이블 위에 면류관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세상에서 주의 일에 전혀 힘쓰지 않았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면류관은 1개에서 수십 개까지 있으며, 이때 면류관이 상으로 주어지는 것이라면, 상장은 1층 천국집의 벽에 걸려 있다. 

 

5. 주께서 이 땅에 보내신 사명자와 더불어 주의 일에 힘쓰던 자들이 받을 복은 무엇인가?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에 보낸 편지를 통해서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받을 복을 언급해 놓았는데, 그것은 바로 그들의 이름이 천국에 있는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했다(빌4:2~3). 그중에 유오디아와 순두게 그리고 글레멘드라는 사람의 이름들이 나온다. 그렇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만이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천국복음 전파에 힘썼던 이들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그들의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는 그들이 죽을 때에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가는 권세가 주어진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은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에게 자신이 주님으로부터 면류관을 받았던 것처럼, 그들에게도 면류관이 주어질 것이라고 했다(딤후4:8). 다시 말해 면류관은 사명자들에게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주님의 재림의 때에 상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주님께 충성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우리도 충성하자. 그리고 부지런하여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자. 이는 주 안에서 행하는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날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딤후4:8, 고전15:58). 

딤후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2023년 07월 19일(수)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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