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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하나님의 음성듣기(5)] 하나님의 음성으로서 환상의 특징과 영적인 유익은 무엇인가?(행22:17~21)_2023-08-04(금)

https://youtu.be/AYB0I9yRkQI [또는 https://tv.naver.com/v/40838034]

 

1.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서 환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서 환상은 아마도 제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는 초급 단계와 중급 단계와 고급 단계가 있는데, 그중에서 환상은 중급 단계에서 중간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 영향력은 실로 크다고 아니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조금 있다 살펴보기로 하고, 사실 하나님의 음성 듣기에서 사람이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비율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대부분 음성이 아닌 다른 루트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먼 하나님의 음성 듣기의 초급 단계는 외부에서 들려오는 듯한 외마디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그것은 다시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지는데, 초급 단계의 초급에서는 환경을 통해서 특히 고난의 환경을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그리고 초급 단계의 중급에서는 설교를 듣다가, 성경을 읽다가, 믿음 좋은 분들과 이야기 하다가 레마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초급 단계의 고급에서는 적극적인 것으로서 감동하심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그리고 중급 단계로 올라가는데, 이때에는 꿈(초급)과 환상(중급)과 예언(고급)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그리고 고급 단계에서는 천사와 주님을 직접 보고 대화를 나누는 수준이 된다. 

 

2. 환상이 다른 하나님의 음성 듣기와 다른 독특한 특징은 무엇인가?

  환상이 다른 하나님의 음성 듣기와 다른 독특한 특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환상이 꿈과 비슷하지만 환상은 꿈보다는 한층 더 주님의 음성을 확실하게 들을 수 있는 방편이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첫째, 꿈이라는 것이 수동적으로 보여지는 것이라면, 환상은 수동적으로 보여지기도 하지만 능동적으로 볼 수도 있는 하나님의 음성 듣이기 때문이다. 즉 꿈은 잠자는 상태에서 보여지는 것지만, 환상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주님과 대화를 나눌 수가 있기 때문이다. 주님께 이렇게 해 주세요라고 말씀드릴 때, 주님께서 즉시 무엇인가를 환상으로 보여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둘째, 꿈이 구약 경륜적인 하나님의 음성 듣기라면, 환상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더 확실한 하나님의 음성 듣이기 때문이다. 사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 전날까지 꿈은 불신자나 신자들에게 영적인 계시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죽으시고 성령이 오신 이후의 성경 기록에 꿈은 한 번도 나타나지 않는다. 전부다 환상을 통하여 무엇인가를 보았다든지 아니면 직접적으로 영안이 열려서 듣고 보고 했던 것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셋째, 꿈이 주로 현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고스란히 보여 주는 것이라면, 환상은 현재 상태 뿐만 아니라 과거의 상태와 미래의 모습까지 볼 수 있는 그것도 능동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환상은 미래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런데 놀라지 말라. 무당은 결코 미래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무당은 귀신의 힘을 빌어서 굿을 하거나 점을 치는데, 무당들은 타락한 피조물인 귀신들의 도움을 받아서 사는 자들로서 결코 미래의 일을 알 수 없다. 그것은 오직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 시작과 끝이신 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이다. 그런데 환상은 주로 미래의 일이 보여진다. 그러므로 귀신들이 장난을 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금방 들통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상대적으로 환상을 사용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3. 환상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환상은 주로 기도하다가 영이 무엇인가를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환상에도 4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 일반 환이 있다.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음성의 한 방편으로서 무엇인가를 보는 것이다. 예를 들 사도행전 9장에서 아나니가 바울에 대한 모습을 환상으로 보고, 바울 또한 아나니아를 환상 가운데 보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이다. 둘째, 비몽사몽 환상 혹은 황홀경 환상이 있다. 이는 사도행전 10장에서 베드로가 비몽사몽 가운데 환상을 본 경우다. 셋째, 입신 환이 있다. 자신의 영이 빠져나가서 다른 곳을 보고 오는 것이다. 예를 들 고후12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자신의 몸을 떠나 자신의 영이 낙원과 셋째 하늘에 가서 무엇인가를 보고 온 경우다. 그리고 사도 요한도 입신 환상을 통해 본 것을 요한계시록에 기록해 놓았다. 넷째는 열린 환상이 있다. 이는 눈을 뜬 상태에서도 영의 세계가 보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구약의 엘리사의 제자였던 게하시가 눈을 뜬 상태에서 영안이 열 도단성을 에워싸고 있는 불말과 불병거를 보았던 경우다(왕하6장). 

 

4. 환상의 유익한 점은 무엇인가?

  환상은 어떤 사람이나 공동체 혹은 국가와 민족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지식의 말씀의 은사를 받은 자는 기본적으로 과거와 현재를 환상으로 본다. 그리고 지혜의 말씀의 은사를 받은 자는 미래를 환상으로 본다. 그러므로 똑같은 주의 종이라 꿈과 환상을 보고 예언을 할 수 있는 사역자가 사역자로서의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환상은 어떤 유익한 점이 있는가? 그것은 첫째, 과거를 봄으로서 어떤 사람이나 사건에 대한 사실 파악에 매우 도움이 된다. 사람이라면 과거의 경력과 상처까지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둘째, 현재를 봄으로 그 사람이나 단체의 현재의 영적인 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다. 악한 영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지, 영적으로 침체에 빠져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미래를 봄으로서 5가지 유익한 점이 있다.

  첫째는 미래에 대한 놀라운 계시들을 볼 수 있다. 다니엘 7장에 보면 다니엘이 4마리의 짐승을 보게 되는 그것은 세계를 통치하게 될 벨론, 메대와 바사, 헬라, 로마 제국에 대한 미래의 모습이었다. 둘째는, 자신의 갈 길을 인도받거나 지시받을 수 있다. 바울이 회심 후 얼마 되지 않을 무렵 그가 예루살렘 방문할 때였다.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에서 말씀하신다. 예루살렘을 속히 떠나가라고 말이다. 왜냐하면 예루살렘 사람들이 바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는 환상으로 앞길을 인도받을 수 있다는 예시다. 셋째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에 드로아에 머물러 있었을 때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게 된다. 이는 유럽으로 건너와서 복음을 전파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리하여 복음이 유럽 대륙으로 건너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넷째는 자신이 기도하고 있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확증으로서 환상을 볼 수 있다. 베드로는 늘 이방인에게 대해 부정적이었다. 그래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머뭇거리고 있었다. 그때 사도행전 10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보자기 환상을 통해 그의 생각을 바꾸게 하신다. 그래서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파하게 하신다. 그것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확증이 된다. 다섯째로는 이 땅에 자신이 걸어가야 할 사명을 제시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환상은 한 사람의 사명까지도 보여 준다. 그것은 사도행전 9장에서 아나니아가 본 환상 속에 나오는 그때 사도 바울의 사명이 환상 속에서 보여진다. 

 

5. 환상은 어떻게 성장하며 어떻게 볼 수 있는가?

  그렇다면 초기의 환상은 어떤 단계로 성장하게 되는가? 사실 환상의 초기 단계에서는 자신의 영의 상태를 고스란히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자기의 기도 제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성장 단계에서는 장차 될 미래의 일을 계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 한편 마지막으로 성숙 단계에서는 자신 본 모든 환상이 전 인류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되는데, 그러면 자신 본 환상이 성경으로 쓰여질 수 있다. 그래서 쓰여진 것이 요한계시록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우리도 환상을 볼 수 있는가? 사실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환상을 보는 것은 약속된 하나님의 축복이자 하나님의 말씀의 통로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말세가 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 주실 터인데, 그때가 되면 꿈도 꾸고 환상도 보고 예언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욜2:28~30). 그렇지만 하루아침에 다 환상을 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선명하게 보이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는 악한 영들도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역사하기 때문에 환상을 보면서 일해야 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이 진정 환상을 보기 원한다면 다음의 4단계를 밟게 되기를 권면드린다. 첫째는 악한 귀신들이 가짜를 보여 주지 못하도록 회개하여 그들을 쫓아내야 한다. 그러므로 환상을 보기 위해서는 회개가 필수다. 이것이 없다면 아무래도 귀신 가짜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둘째는 환상의 은사 받기를 사모하라는 것이다(고전12:31). 하나님은 더 좋은 길로 인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는 환상 보기 훈련을 사모했다면 그 훈련을 받으라는 것이다. 처음부터 환상을 잘 보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환상의 의미와 종류, 유익한 점과 주의할 점 등에 대해서 배우면서 실습하는 것이 좋다. 셋째는 이미 다른 은사들을 열어 주는 은사를 가진 자에게 안수받아 도움을 받는다면 은사가 더 빨리 나타날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명자들 중에는 은사 열어줌의 은사를 가진 사명자가 있기 때문이다. 

 

2023년 08월 0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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