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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UiVwZWu7FH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요한계시록강해보완(26)] 새 예루살렘 성의 내부 모습과 그 성 안에 살고 있는 자들의 모습은?(계21:1~10)_2023-11-14(화)

https://youtu.be/UiVwZWu7FH4 [또는 https://tv.naver.com/v/43804125]

 

1. 들어가며

  새 예루살렘 성 안의 모습은 어떻게 생겼으며 거기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우리는 요한계시록과 성경의 다른 기록을 통하여 새 예루살렘 성 안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오늘 증거하는 말씀 가운데 어떤 것은 직접 천국에 들어가서 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천국의 실제를 더 정확하게 묘사하기 위한 것도 있으니 어떤 것은 참고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2. 새 예루살렘 성의 내부 모습은 어떻게 생겼는가?

  사실 새 예루살렘 성은 원래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었다(요14:1). 그런데 그러한 하나님의 집을 구원받은 우리 인간들에게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곳에 들어가서 살 수 있게 하신 것이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렇다면 새 예루살렘 성 안의 내부는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첫째, 성 안의 중심은 크고 높은 시온산이며(계14:1, 21:10) 그 한가운데에 높이 들린 하나님의 보좌가 있다(계22:1). 이 성은 바깥에서 안쪽 중앙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더 높아진다

  둘째,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생명수가 흘러나와 아래로 흘러가는데, 생명수는 사람들이 사는 땅 밑으로 흘러 사람들에게 생명수를 공급하며 또한 새 땅의 정금길 한가운데로 흘러가서 강을 이룬다(계22:1~2). 이 강을 '생명강'이라고 한다. 고로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성벽 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구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들이 있어 달마다 과실을 맺는다(계22:2). 그리고 생명나무의 잎사귀들은 민족들을 치료하기 위해 쓰인다(계22:2). 그런데 실제 천국에는 생명나무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각종 나무들도 있다. 그러한 각종 나무에는 포도나무, 복숭아나무 등이 있다. 그리고 떡 창고들도 있는데, 그중 하나의 창고는 만나 창고다(시78:24~25). 

  넷째, 사람들이 사는 집들이 있다(고후5:1). 천국집들의 크기는 바깥에서 중앙으로 갈수록 크고 넓은 집들이 있다. 그래서 한 중앙 정도에 가면 대저택들이 있으며 이는 마치 유럽의 성과 같은 모습이다. 3층 집에서 7층 집까지 있다. 이사야의 집은 3층 집이며, 주기철 목사의 집은 5층 집이다. 그리고 모세의 집은 7층 집이다. 또한 집에는 정원이 있는 사람도 있는데, 눈물로 기도를 많이 드린 사람은 정원에 분수대의 숫자가 많아진다. 그래서인지 모세의 집에는 12개의 분수대가 있지만 사도 바울의 집에는 24개의 분수대가 있다. 또한 주의 일을 열심히 하여 상급을 많이 쌓은 분은 천국에서 큰 집을 상으로 받는데, 사도 바울의 집은 천국에서 제일 큰 집으로 대지가 약 3,000평 정도나 된다. 사도 바울의 집은 황금으로 지어진 집이다. 또한 그 집은 크고 웅장하기는 하지만 매우 절제된 느낌이 들게 하는 집이다. 또한 사도 바울의 집의 정원에는 기념수가 심어져 있는데, 바울도 주님을 위해 목숨을 바쳐서 순교했기에, 10그루의 포도나무가 그 정원에 심겨져 있다. 이사야 선지자도 마찬가지로 순교자인데, 그의 집에 역시 포도나무가 있다. 그리고 그는 희생한 사람이기에 복숭아나무도 있다. 그리고 순종하는 사람의 집의 정원에는 기념수로 생명나무가 있는 집도 있다. 이사야의 집에도 생명나무가 있는데, 주기철 목사의 집에는 놀랍게도 생명나무가 12그루나 심겨져 있다. 

  다섯째, 그 성 안에는 또한 사는 사람들이 있다. 성 안에 사는 사람들을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부른다. 이 부분은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3. 천국에 집없는 사람도 있을까?

  새 예루살렘 성의 땅 위에는 하나님의 보좌 가까운데서부터 성벽까지 집들이 지어져 있다. 그리고 성벽 가까이에는 집들이 거의 없다. 성 중앙에서부터 그 집을 살펴본다면, 성처럼 생긴 대저택 같은 집에서부터 연립주택 및 텐트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그러나 천국에는 집이 없이 지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들은 꽃밭에서 산다. 일명 천국의 노숙자(?)인 셈이다. 이들은 종들로서 왕 같은 제사장적인 지위를 가진 144,000명의 사람들을 섬기러 날마다 출근한다. 하지만 이곳은 항상 대낮이어서 밝으며 또한 추위나 더위가 없다. 그러므로 집없이 산다고 해도 힘드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지옥은 항상 밤으로만 존재한다다. 지옥의 시간은 항상 매일 저녁 11시부터 새벽4시까지의 시간 밖에 없다. 

 

4.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누가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첫째, 천국에는 크게 두 무리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하나는 섬김을 받는 자들로서 144,000명의 사람들이 있다. 144,000명의 성도에 들어가면 최소 자기 집에 3명의 섬기는 일꾼들이 매일 출근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섬기는 자들로서, 집이 없이 사는 천국의 성도들이다. 이들은 매일 출근하여 이기는 자들인 144,000명의 집에 가서 일을 한다. 둘째, 천국의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들이 몇 가지 더 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왕이시며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계21:3). 또한 예수께서 남편이자 신랑이므로 성도들은 아내이자 신부가 된다(계21:9). 예수께서 만왕의 왕이라면 성도들은 땅의 왕들과 그의 백성들이다(계21:24,26). 그리고 예수께서 만주의 주라면 성도들은 주인 노릇하는 이들과 섬기는 이들로 구분된다. 그리고 이들이 천국에서 하는 역할에 따라, 하늘의 군대라고 불리기도 한다(계19:14). 그리고 천국의 성도들과 각종 직무를 수행하기도 하는데, 그중에는 어린아이로서 천국에 들어온 애들을 양육하고 가르치는 교사도 있고, 건축천사와 함께 집을 짓는 사람들도 있으며, 예배할 때에 천사들과 함께 찬양대에서 찬양하는 사람들도 있다. 

 

 

 

2023년 11월 14일(화)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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