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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P5FoMZv6-08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메시야 탄생의 비밀(2)] 아기 예수님은 어떻게 죄없이 태어나실 수 있었는가?(눅1:30~35)_2023-12-19(화)

https://youtu.be/P5FoMZv6-08 [또는 https://tv.naver.com/v/45419577]

 

1. 들어가며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사람이시다. 특히 그분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10달 동안 자란 후에 출산의 과정을 거치셨으므로, 그분은 '마리아의 아들'이라고도 불린다. 그런데 우리 모든 사람들도 역시 아담 이후 엄마의 자궁 속에서 10달 동안 성장한 후에 출산의 과정을 거쳐 태어나게 된다. 그런데 우리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라고 하는데,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라고 하는가? 예수님과 우리는 다 똑같이 성정이 같은 사람인데, 왜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예수님은 태어날 때부터 죄없는 사람이라고 하는가? 그래서 오늘은 대강절의 절기를 맞이하여, 예수께서 왜 죄를 갖지 않은 채 태어난 흠없는 사람이었는지를 좀더 깊이 살펴보고자 한다. 

 

2. 원죄(原罪, original sin)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알려진 기독교의 교리에 따르면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에 죄인으로 태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첫 사람 아담의 타락 이후 그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다 죄된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것을 가리켜 어거스틴이 처음으로 '원죄'라고 불렀다. 아담이 지었던 죄로 인하여 죄된 본성을 그의 후손도 전가받아 그것을 가진 채 태어나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모든 인간은 다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그렇지만 성경에는 '원죄'라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어거스틴이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그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정리해서 원죄라고 했던 것이다.

  그럼, 자식은 자신의 부모로부터 어떻게 원죄를 물려받는가? 그것은 딱히 어떻게 설명하지 못했다. 다만 그것을 가리켜 '죄의 유전'이라고만 생각해 왔다. 즉 아버지가 죄인이었기에 그의 자녀도 역시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에 대한 시각은 아마도 사도 바울에 의해서 시작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그 범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사망이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롬5:12).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죄된 본성 곧 원죄를 물려받아서 태어난다. 고로 사람이 죄를 지어서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죄된 본성을 가진 채 태어나기 때문에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해 왔던 것이다. 

 

3. 원죄 곧 죄된 본성의 실체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가? 

  그렇다면, 원죄 곧 죄된 본성의 실체는 무엇인가? 대체 그것이 무엇이길래 아담 이후 모든 자식(아들과 딸)에게 그것이 전달되고 있는가?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죄는 사람의 육신 속에 거주하고 있는 실체라고 말했다(롬7:18~20). 그런데 사도 바울은 로마서 8장 9절에서 믿는 자들 속에 하나님의 영이 또한 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다시 말해 우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주하고 있는 것처럼, 죄도 우리 속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롬7:18~20 내 속[에] 곧 내 육신(육체)[안]에 선한 것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생산하고 있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악한 것)을 [실]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고 있으]면, 이를 행하는(생산하고 있는) 자는 내가 아니요 [오히려] 내 속에 거[주]하는 죄[가 생산하고 있느]니라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 육체 속에는 집을 짓고 살고 있는 놈이 있다. 그것은 귀신이다(마12:43~45). 귀신에게 있어서 사람의 몸이란 자기의 집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 영이 사람의 몸을 자기의 집으로 삼고 그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된 본성의 실체 곧 원죄의 실체란 사람 몸속에 들어와서 살고 있는 '귀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마12:43~45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사실 귀신은 뱀으로서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사탄 마귀의 졸개들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사탄 마귀가 죄지은 자에게 지금까지 침투시키고 있는 영적 실제들이 바로 귀신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담과 하와가 뱀의 말을 들어 뱀의 종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벌이다. 그러므로 아담의 타락 이후 모든 사람의 육체 속에는 귀신들이 들어가게 된 것이다.

 

4. 사람의 육체에 귀신들은 언제부터 침투해 들어가는가?

  그럼 귀신들은 언제부터 사람의 몸속에 침투하는가? 그것은 놀랍게도 엄마의 자궁에 있을 때부터다. 사람이 사람이 되려면 남녀 간의 사랑으로 자궁 안에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자궁벽에 착상이 되었을 때다. 그때부터 세포분열이 일어나게 되고 약 3개월이 지나면 탯줄로 엄마와 아기가 연결이 된다. 그리고 그 즈음에 하나님께서 낙원에 있는 사람의 영을 자궁 속에 있는 아기에게 넣어 준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사람의 영이 아기 속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귀신들이 침투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귀신들이 사람의 육체에 먼저 들어가는 것이다. 그것은 창3:14의 말씀에 따라 뱀이 흙인 사람의 육체를 어거할 권한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 안에 영이 들어가기 전부터 사람의 육체 안에 귀신이 침투하는 것이다. 

  그럼, 사람의 자궁 안에는 언제부터 악한 영들이 들어가는가? 그것은 엄마가 죄를 지었을 때나, 엄마의 조상들이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을 때에 조상들 속에 있던 영들이 내려온 것이다. 왜냐하면 우상숭배의 죄값은 3~4대까지 묻는다고 했기 때문이다(출20:5). 뿐만 아니라 놀라운 사실은 남녀가 성생활을 했을 때, 남자로부터 악한 영들이 그대로 자궁 안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여자가 시집가기 전에 외간남자와 성생활을 한 적이 있다면, 그때 성생활을 했던 남자로부터 악한 영들을 자기 자궁 안에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자는 결혼 전에 순결을 잘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 가문의 영들이 자기의 자궁 속에 이미 있는 상태에서 아기를 갖게 되는 것이다. 

 

5. 예수께서는 자기 안에 죄된 본성 곧 귀신들을 갖고 태어나셨는가?

  아담 이후 모든 사람들은 엄마의 태중에서부터 귀신이 침투한 상태에서 이 땅에 태어난다. 그러므로 이 세상 모든 아기는 다 죄 가운데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다 죄 아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떠한가? 예수님도 죄 아래에서 태어나셨는가? 아니었다. 예수께서는 죄가 없는 분이셨기 때문이다. 그 증거로 첫째, 예수님은 요셉과 마리아의 성생활을 통해 잉태되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요셉과 마리아의 성생활을 통해 예수께서 잉태되셨다면 예수님의 육체 안에는 귀신들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둘째, 예수님은 남자의 정자가 들어가서 육체가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씨 곧 말씀이 들어가서 성령에 의해 육체가 되신 것이기 때문이다(마1:20). 그렇다. 예수님의 육체는 남자의 씨가 들어가서 예수님의 육체가 된 것이 아니다. 셋째, 마리아의 자궁 안을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지켜 주셔서 악한 영이 있게 하지도 않으셨고 또한 그 안에 침투해서 들어오지도 못하게 막으셨기 때문이다(눅1:35). 그러므로 마리아의 자궁은 철저하게 하나님에 의해 보호되어졌고 그 가운데서 성령으로 예수께서 잉태가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아버지는 요셉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에 의해서 자식으로 낳아지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게 되신 것이다. 

눅1: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네 위에) 임하시고(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6. 예수께서 죄를 짓지도 않았을 뿐더러 자기 안에 죄된 본성 곧 귀신도 없었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모든 사람들은 죄인으로 태어난다. 왜냐하면 이미 자궁 안에서부터 귀신의 공격을 받은 채 태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잉태가 되셨으며, 또한 하나님의 능력이 그녀와 그녀의 자궁을 직접적으로 보호해 주셨기에, 예수께서는 태아 때에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않으셨으며, 귀신을 자기의 몸에 가지지 않은 채 태어날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실 때까지 죄를 짓지도 않았는가? 그리고 그분의 일생에 그분 안에는 귀신들이 들어 있지 않았다는 증거는 있는가? 있다. 그것은 크게 3가지다. 

  첫째,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다(고전15:17,20). 예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하지만 그분은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그런데 그분이 살아나셨다는 것은 그분에게는 죄가 없었다는 증거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고로 예수께서 죽으셨지만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은 그분 자신에게는 죽으실 이유 곧 죄가 없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때는 사탄 마귀가 불법으로 예수님을 죽였던 것이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죄를 짓지 않았기에, 얼마든지 다시 살아나실 수가 있었다. 만일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분이 그날 자기의 죄로 죽은 것인지,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은 것인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분이 되살아나심으로 인하여 그분에게는 죄가 없다는 것이 증명될 수 있었다. 그러면 왜 죽으셨는가? 그것은 인류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그분이 죽으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는 속죄를 받았지만 그분은 정작 자신이 죄인이 아니었기에 죽은 자들로부터 다시 살아나실 수가 있었던 것이다. 

  둘째, 죄의 실체인 귀신의 증언이다(막1:24). 귀신들 중에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기까지는 어느 누구도 예수가 누군지를 잘 몰랐다. 그런데 세례 요한에게 안수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에,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그리하여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영적인 세계에서 공개적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그러자 곧바로 사탄 마귀가 40일을 금식하면서 공생애를 준비하고 있던 예수님에게 나타났다. 그리고 그분을 시험하였다. 하지만 예수님은 마귀의 말에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다. 그런데 사람이 마귀를 물리쳐서 이긴 사건은 이 세상의 창조 이후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리고 귀신들도 예수님 안에 귀신이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가버나움 회당에 있던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님을 가리켜 말할 때에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알아온 채 있으니, 당신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이십니다"라고 했던 것이다(막1:24). 그분은 실로 거룩한 분이셨다. 그분은 죄를 짓지 않아서 깨끗한 분이셨을 뿐만 아니라 구별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셋째, 성경에 나타나 있는 많은 증언들이 있다. 첫째로는 예수님의 제자들의 증언이다. 그들의 증언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에 그들의 증언은 오늘날까지 모든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진다. 그중에 몇 가지 증언을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베드로의 증언을 보자.

벧전2: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벧전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그리고 사도 요한의 증언이 있다. 

요일3: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들어올리시려고) 나타나신(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을 너희가 아나니(아는 채 있다). 그에게는(그분 안에는) 죄가 없느니라(있지 않느니라)

  또한 사도 바울의 증언도 있다.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뿐만 아니라 히브리서 기자도 예수님의 무죄성을 증언한 바 있다. 

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세례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에게 세례받으러 나오시는 예수님을 보았을 때에 그분이 세례받는 것을 말렸다. 그리고 오히려 자신이 예수님에게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주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죄가 있어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온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모든 인류의 죄를 인류의 대표였던 세례 요한으로부터 전가받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게 세례를 준 다음 날 그분을 가리켜 말하기를,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했다(요1:29). 왜냐하면 자기의 안수를 통해 그분이 인류의 죄를 전가받았기 때문에, 이제 그분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셨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삶을 통해서도 예수께서는 죄가 없으셨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예수께서 할례를 받으셨지만 그분이 속죄제사를 드렸다는 말씀이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마귀도 그분을 시험했으나 그분에게 귀신이 들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이길 수도 없었다. 또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무렵, 로마 총독 빌라도가 그분을 취조해 본 결과 그분에게는 죄가 없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실 때에도 자신은 죄가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려 주셨다. 그러한 예의 하나는 예수와 니고데모와의 대화 가운데 나온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자신을 장대 위에 높이 달린 놋뱀으로 비유하셨기 때문이다(요3:14). 그것의 예표는 민수기 21장에 나온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그만 독이 있는 불뱀에 물려 죽어 가고 있었다. 그러자 백성들이 살려달라고 모세에게 달려왔고, 모세는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장대 위에 놋뱀을 달라고 하셨다.그리고 뱀에 물려 죽어 가고 있는 자는 그 놋뱀을 쳐다보라고 하셨다. 그러면 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백성들이 그 놋뱀을 쳐다보았는데, 쳐다본즉 죽지 않고 다 살아나게 되었다. 그때 놋뱀은 어떤 뱀이었는가? 뱀의 모양을 갖추었으나 실제로는 독이 없는 뱀 모양을 가진 것이었다. 그렇다. 예수께서는 죄 있는 육신의 모양을 입으셨을 뿐 죄가 없으셨던 분이시다(롬8:3). 그러므로 우리는 이와 같은 사실들을 통해서, 예수께서 죄가 없으신 분이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는 죄를 짓지도 않으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7. 나오며

  예수님은 어떻게 태어나셨는가? 그분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씨를 이 땅에 보내 아들이 되게 하신 분이시다. 그렇게 해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때 누구를 통해서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는가? 그것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인 요셉과 정혼했던 마리아를 통해서였다(마1:1,16). 그리하여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신 것이다. 그리고 또한 마리아를 통해서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창세기 3:15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동시에 마리아의 아들도 되실 수가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되어서 예수님은 죄 없는 분으로 태어나실 수가 있었는가? 그것은 마리아의 남편이었던 요셉의 씨가 아니라, 하나님의 씨가 자궁 안에 들어가서 잉태됨으로 가능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은 성령께서 주관하셨다(마1:20, 눅1:35).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마리아로 하여금 예수님을 잉태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녀를 보호해 주셨기 때문이다(눅1:35). 그리하여 태중에 있을 때부터 예수님은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않으실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죄된 본성 없이 이 세상에 태어나시게 된 것이다. 아담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죄된 본성을 가지지 않은 채 사람이 되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 없이 태어난 둘째 아담이 되셨으며, 동시에 마지막 아담이 되신 것이다(고전14:45,47). 그러므로 그분은 이제 온 인류의 속죄를 위한 흠없는 속죄제물이 되실 수가 있었다. 그리하여 그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하여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모든 믿는 자들은 누구든지 그분의 속죄를 믿음으로 자기의 죄들 가운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의 구원을 위한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다 집행하신 것이다. 오직 하나님께만 찬양과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2023년 12월 1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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