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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1Ef11WvtrmQ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마귀 귀신론] 왜 우리는 마귀와 귀신들을 대적해야만 하는가?(요12:31~32)_2024-02-08(목)

https://youtu.be/1Ef11WvtrmQ [또는 https://tv.naver.com/v/48262145]

 

1. 들어가며

  왜 그리스도인들은 마귀를 대적해야 하는가?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은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그것들을 무시하고 살면 아니 되는가? 사실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생명을 얻는 데에는 예수님만 믿으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왜 굳이 마귀를 알아야 하고 마귀와 싸워야 하는가 하고 질문한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만약 우리가 마귀를 잘 모른다면 예수님이 누군지도 역시 잘 모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마귀를 잘 모르면 일평생 마귀에게 속아서 죄짓다가 그만 지옥에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원수이자 우리의 대적인 마귀를 공부하고 마귀와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서 마귀와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왜 그리스도인들이 마귀와 싸워야 하는지 그 이유를 총제적으로 한번 살펴보고, 마귀와 싸워서 이기는 자가 되었을 때에 어떤 축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마귀에 대해서 몰라도 과연 행복할 수 있는가?

  어떤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말한다. "왜 우리가 굳이 마귀와 그리고 귀신들과 상대해야 하는가?" "그리스도가 누군지를 아는 것도 바쁜 일인데, 왜 굳이 마귀와 귀신들까지 공부해야 하는가?" "마귀와 귀신을 모른다고 하여도 예수님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며, 결국 천국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왜 굳이 마귀와 귀신을 공부하고 또 대적해야 하는가?" 그러나 이러한 물음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것은 사실 한쪽 면만을 보고 말하는 주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빛이 무엇인지를 알려면 어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려면 거짓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생명이 무엇인지를 알려면 죽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듯,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려면 응당 마귀를 알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마귀와 싸우는 것이 쉽지 않고 힘들다 보니까 아예 마귀는 건드리지도 않으려 하는 것이다.

  그런데 또 어떤 분은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으며, 죽은 다음에는 천국에 들어갑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믿고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갑시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마귀와 귀신들을 내 몸에서 몰아내지 않고서도, 과연 행복이 찾아오고 또한 죽어서 자동적으로 천국에 들어가는가? 물론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죄사함을 받을 수 있고, 생명도 받아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왜 죄사함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그 근본 원인은 전혀 알아보지도 않고 결과만 처리한다면 우리는 일평생 뒤치다꺼리하다가 인생을 마감하고 말 것이다. 만약 우리가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의 혼과 몸의 영역에서 귀신을 쫓아내야 하는데, 예수님만 믿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고 행복해진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 절반만 알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마귀를 알아야 하고 마귀를 대적해야 하며, 마귀와 그의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이 이 땅에서 살 때 죄짓지 않고 살 수 있으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하다가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3. 마귀는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는 존재인가?

  그렇다면 마귀는 대체 누구인가? 그는 대체 어떤 일을 하는 존재인가? 성경에서 마귀는 천지창조 직후 에덴동산에서부터 등장하고 있는 높은 지위의 천사였다. 그는 창세기 3장에서부터 벌써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성경의 맨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20장까지 계속 나온다. 요한계시록 20장에 보면 그가 불못에 처넣어져야 우주가 종결되는 것으로 나온다. 마귀가 불못에 던져질 때에 비로소 옛 하늘과 옛 땅이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가 누구며, 마귀가 멸망받기 전까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마귀는 바로 우리 인간을 죄짓게 만들고, 결국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마귀는 사실 창세기 3장에 옛뱀으로 지구에 처음 자신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하지만 그는 이전에 하늘에서 이미 범죄한 상태에 있었던 천사였다. 종으로서의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았던 것이다. 그는 마음이 교만하여 피조물인 주제에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밝히 드러내고자, 에덴동산에 선악과를 놔둔다.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마귀는 하와와 아담을 거짓말로 속여 죄짓게 만든다. 그리하여 그의 본성인 거짓말과 대적함과 교만함이 밖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구약시대만 해도 하나님께서는 사탄 마귀를 하늘에서 쫓아내지는 않으셨다. 오히려 그를 야당으로 즉 하늘의 법정에서 죄지은 자를 참소하는 자로 사용하신 것이다. 오히려 죄지은 인간을 위한 징계의 도구로서 그를 사용하신 것이다. 그러니 마귀는 점점 자신의 세를 불려 나가기 시작했고 예수님의 탄생 직전에는 하늘의 천사들 1/3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수가 있었다. 그것들이 바로 나중에 귀신들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들어오신 후에, 귀신들의 대장인 마귀와 싸워 3대0으로 승리하셨다. 그리고 그때부터 귀신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는 불법을 저지른 마귀에게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까지 빼앗아버린다. 그리고 승천하신 직후에는 아예 하늘에 절대 못 들어오도록,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을 시켜서 그들을 쫓아버린다. 그래서 마귀는 이제 음부 맨 아래인 무저갱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자기를 따르던 수많은 귀신들을 지구로 올려보내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귀가 하는 일은 첫째,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를 하나님의 원수라고 말할 수 있다. 둘째, 그는 사람들이 죄짓도록 유혹하고 있다. 자기의 부하인 귀신들을 써서 죄짓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셋째, 그는 죄지은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 조정하되 온갖 저주로서 인간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그것들을 우리의 몸에서 제거하는 일을 해야 한다. 

 

4. 그리스도인들이 마귀를 대적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일평생 마귀를 대적하고 귀신들을 쫓아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대대적으로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경륜은 인간으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는 것이며(요10:10), 생명을 더 풍성히 얻은 자들에게 하늘에 있는 땅을 기업으로 물려주는 것이다(계5:10). 그런데 이 일을 방해하고 있는 놈이 있으니 그놈이 바로 사탄 마귀인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승천 이후 무저갱에 갇혀 지내는 신세가 되었으니, 그후부터는 자신의 부하들인 귀신들을 지상으로 올려보내 하나님의 경륜을 방해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놈을 그대로 놔두면 하나님의 자녀가 생산되기 어렵고 땅의 상속자가 산출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를 대적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 사람들을 죄짓게 만들어 이 땅에서는 저주를 받게 하고 죽어서는 지옥에 떨어지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탄 마귀는 자기가 죄를 지어 하늘에서 쫓겨났고 나중에는 영원한 감옥인 무저갱에 갇혀 지내야 한다(마25:41)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기만 지옥에서 영원히 살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된 인간을 죄짓게 만들어 지옥으로 끌어 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자기만 지옥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 배 아프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을 유혹하여 죄짓게 만들어 지옥으로 끌어 가려고 하는 것이다. 

  셋째, 비록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회개를 못하게 방해하여 일평생 저주를 받고 살아가도록 작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마귀의 정체를 잘 모르고 그들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잘 모르면 일평생 마귀에게 속고 살다가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죄지은 자들 속에 귀신들을 집어넣어 예수님을 믿은 자가 되었어도 일평생을 저주 가운데 살게 하다가 어느 날 죽여서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이때 귀신들이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서 주는 저주로는 질병과 가난과 형통치 못함의 저주들이다. 

 

5. 마귀를 대적하여 이기는 자들이 받게 될 축복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또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었다고 만족할 것이 아니다. 우리 몸속에 침투해 들어와 있는 귀신들을 쫓아내는 전사가 되어야 한다. 귀신들과 싸워서 그놈들을 우리 몸속에서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왜 그러한가? 그놈들이 우리 몸속에 남아 있는 한 우리가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우리가 일평생 그놈들을 우리 몸에서 얼마나 제거해 냈느냐에 따라 천국에서 받을 우리의 지위와 신분 그리고 영광이 결정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셨던 예수께서 공생애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를 주목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부터 귀신의 왕 바알세불과 싸우셨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마귀를 제압한 다음에 공생애를 거의 끝마치는 시기까지 그의 부하들인 귀신들을 쫓아내는 일을 하셨다. 왜냐하면 귀신과 싸워 이겨야 결국 천국에 들어가서 왕 노릇하는 지위와 신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마귀와 싸워서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장차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되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귀신과 싸워서 승리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출애굽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어떻게 차지하게 되었는지를 잘 보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연 어떻게 해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었는가? 그것은 가나안 땅에 이미 살고 있던 가나안 일곱 족속을 정복하고 몰아냄으로 얻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도 귀신들과 싸워서 적의 영토를 성령의 영토로 바꾸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은 자가 되고 말 것이다. 간신히 천국에는 들어갈 수 있겠으나 천국에서 왕이 되지는 못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이 세상에 살 때에 이 세상의 왕(지배자)인 마귀와 그의 천사들인 귀신들과 싸워서 이겨야만이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신분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6. 나오며

  그리스도인이 되는 과정은 천국에서 우리가 가질 신분을 얻는 과정과 비슷하다. 우리 인간은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 받고 생명을 얻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리고 자신을 죄로부터 지켜서 거룩한 신부가 된다. 그런데 죄를 이기려면 우리는 전사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몸속에 들어 있어서 죄를 짓게 만들고 온갖 저주를 주고 있는 귀신을 몰아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귀신들과 싸우는 것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혼과 육체는 계속해서 귀신의 영토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거듭나 영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때부터 우리는 혼의 구원과 육체의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이것을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 천국에서 우리가 받을 지위와 신분과 영광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혼의 구원과 육체의 구원을 이루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것은 우리 육체 속에 있는 귀신들을 몰아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과 싸우는 것이 필수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교회에서 귀신을 말하고 마귀를 말하면 이단이니 삼단이니 주장하는 분들이 아직도 있다.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만 따라가면 된다. 예수께서는 마귀와 싸웠으며 마귀를 대적했다. 그리고 귀신을 쫓아내었다. 그래서 이긴 자가 되어 천국에서 왕 노릇하는 자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주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제는 일평생 귀신을 쫓아내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천국에서의 우리의 신분과 지위를 결정해 주기 때문이다. 사도 베드로나 야고보도 마귀를 대적하라고 했다(약4:7, 벧전5:8~9). 그래야 그놈들도 그들의 정체를 알고 싸우는 우리들을 무서워하고 도망가기 때문이다. 

 

 

2024년 02월 08일(목)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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