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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05z0wOTqRx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그리스도인의 율법관(59)] 순수 정결법과 속죄제사가 들어있는 정결법의 차이는 대체 무엇인가?(레15:19~33)_2024-04-23(화)

https://youtu.be/05z0wOTqRxw

 

1. 들어가며

  '정결례'란 무엇인가? 더럽혀진 사람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의식을 가리킨다. 그런데 레위기 11~15장에 기록되어 있는 정결례의 규례를 살펴보면, 정결예식은 크게 2가지 형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는 순수하게 물로 씻는 정결례가 있고, 또 하나는 물로 씻는 정결례 외에도 속죄제사를 드려야 하는 정결례가 있는 것이다. 전자는 더러운 음식으로 인하여 더럽혀졌을 때와 남자가 설정했을 때 행하는 정결례이다. 그리고 후자는 해산후 여인과 나병환자 그리고 남녀의 유출병자가 정결함을 입으려할 때에 행하는 정결례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물로만 씻는 순수한 정결례와 그리고 속죄제사까지 드려야 하는 정결례로 일부러 구분해 놓으신 것일까? 여기에는 놀라운 영적인 비밀이 담겨 있다. 우리가 만약 이것을 제대로 깨닫게 된다면, 우리는 왜 내가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죄들을 스스로 자백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내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까지 자백하기 시작할 것이다. 

 

2. 정결예식의 2가지 절차는 무엇인가?

  사람이 더럽혀졌을 때에 그것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이때에는 다음과 같은 2가지 절차를 진행하라고 하셨다. 하나는 물로 더럽혀진 것들 곧 사람의 옷이나 몸 그리고 닿은 물건이나 사람을 깨끗히 씻어내는 일이다. 그리고 하루를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깨끗해진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렇게 행하는 정결례의 규례는 사실 2가지다. 첫째는 먹지 않아야 할 더러운 고기의 사체를 만졌다든지 아니면 그러한 고기를 먹었을 때다(레11:39~40). 그리고 둘째는 남자가 정상적으로 정액을 분출하여 설정했을 때도 그렇다(레15:16~17). 

  그리고 또 하나는 물로 씻는 예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속죄제사까지 드리는 일이다. 이때는 일주일을 기다린 후에 여덟째 되는 날에 속죄제사를 드리되 번제 제사와 함께 드리는 것이다. 이것은 동물의 피로 제사로 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날이면 흠없는 동물이 대신 죽는다. 참고로 이때 사용되는 제물은 어린 양이든지 아니면 비둘기이든지 반드시 피흘려서 죽는 희생제물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후자의 정결례의 경우 물로 씻는 것 외에도 동물을 죽여서 피흘리는 제사까지 드려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결례의 규례에는 해산후 여인의 정결례(레12장)가 있고, 나병환자의 정결례(13~14장)와 남녀의 유출병의 정결례(레15장)가 있다. 

 

3. 왜 하나님께서는 순수한 정결례와 속죄제사를 포함한 정결례로 구분하셨을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정결례를 왜 물로서 정결의식을 치르는 순수한 정결례와 동물의 피의 희생제사까지 드리는 정결례로 구분하신 것일까? 그것은 간단하다. 물로만 씻는 예식은 죄는 아니지만 그래도 더럽혀졌으니 물로 씻어내라는 것이고, 물로 씻고 속죄제사까지 드려야 하는 것은 몸이 더럽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죄된 행위의 결과이기 때문에 속죄제사까지 드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해산 후에 여인의 정결례나 나병환자의 정결례 그리고 남녀의 유출병의 정결례는 그 자체가 다 죄의 결과물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단지 옷이나 몸을 물로 씻는 것만이 아니라 반드시 피의 희생제사까지 드려야 했던 것이이다.

  먼저 해산한 여인이 속죄제사까지 드려야 하는 이유는 최초로 하와가 범죄했고 그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값으로 인하여 주어진 형벌을 여인이 임신할 때와 출산할 때 담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병환자는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거역한 죄로 인하여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형벌을 담당하는 이며, 남여의 유출병은 문란한 성생활로 인하여 음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그 죄값으로 주어진 형벌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순수한 정결례의 규례는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존재하는 규례가 아닌 것이다. 그 일로 인하여 자신의 몸이 더럽혀졌기 때문에 부정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고 주신 법인 것이다. 그러므로 순수한 정결례의 규례는 물로만 씻으면 되었다. 그리고 하루만 기다리면 되었다. 그러면 깨끗해진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4. 두 가지 방식의 정결례가 들려주는 영적 세계의 비밀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정결례는 순수한 정결예식과 속죄제사를 포함한 정결예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것이 들려주는 영적 세계의 비밀은 무엇인가? 그것은 순수한 정결례이든지 속죄제사를 드려야 할 정결례이든지 둘 다 사람을 더럽힌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정한 규례를 어긴다면, 반드시 몸과 영혼이 더럽혀진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설령 자신의 말과 행위가 죄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사체를 만지고 먹거나 남자가 설정을 하면 반드시 물로 씻어 자신을 깨끗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먼저, 순수한 정결예식을 행해야만 하는 이유를 영적으로 살펴보자. 두 가지 순수 정결예식의 규례를 어기면 어떻게 되는가? 그러면 더러운 영인 귀신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온다. 즉 누구든지 죽은 동물의 사체를 만진다든지 아니면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게 된다면, 동물의 사체 속에 들어있던 귀신이 그 사람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부부가 정상적으로 성생활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부부는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왜냐하면 남편과 아내의 성교를 통하여 양쪽에 있는 가문의 더러운 영들이 서로 침투하여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부부생활도 부정하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속죄제사를 포함한 정결예식을 행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3가지 정결예식의 규례 역시 다 죄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죄로 인하여 더럽혀졌기에 먼저는 물로 씻는 정결례를 행해야 하고 이어서 나주에는 그것 자체가 죄이기 때문에 속죄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떤 것은 속죄제사를 포함한 정결예식을 해야만 한다. 그 이유는 귀신이 들어오기 때문이요, 하늘에 행위책에 죄가 기록되기 때문이다.

 

5. 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믿기 전의 죄도 회개하고 또한 조상들의 죄까지도 회개해야 하는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는 이미 다 용서받은 채 있으니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로 인하여 자기 안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은 내가 예수님을 믿었다는 이유만으로는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잘 모른다. 모든 귀신들은 우리가 지은 죄를 낱낱이 자백할 때 나가기 때문이다(요일1:9). 그러므로 자신이 예수님을 믿어서 죄 용서를 받았으니, 이제는 더이상 회개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물론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우리는 과거에 자신이 지었던 모든 죄를 다 탕감받는다. 여기서 '탕감받는다'는 말은 분명 내게 죄가 있기는 있지만, 하나님께서 죄가 없다고 여겨주시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죄는 완전히 없어진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가 그 죄를 덮어버림으로 죄가 없는 것처럼 여겨지게 되는 것이다. 설령 내게 죄가 여전히 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의 피 때문에 그에게 더이상 심판을 행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것을 가리켜 우리는 '죄용서받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때 '용서받았다'는 단어를 헬라어로 보면, '아피에미'라는 동사로서, '내버려두다. 탕감하다. 덮어버리다. 없는 셈 치다. 용서하다.'는 뜻을 가졌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어도,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 내 안에 들어와 있는 악한 영들 곧 귀신들을 내보내기 한 회개를 지속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회개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가 지옥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가 믿었으며 그리고 회심의 회개를 했으면, 그리고 우리가 그날 죽는다면 우리는 분명 구원받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믿고 난 후 죄를 지었다면 그때에는 그 죄들에 대해 자백할 때에 우리는 죄용서를 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러운 귀신에 의해 더럽혀진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다. 죄는 아니지만 더렵혀진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때에는 구약시대에는 물로 씻는 정결례를 행해야 한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그것이 죄는 아니어서 속죄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겠지만,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귀신을 내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다고 이유로 과거에 지었던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내 육체가 깨어지는 그날까지 내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귀신들의 공격을 피힐 수가 없을 것이다. 이때 귀신은 우리 속에 들어와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온갖 종류의 가난과 질병과 막힘의 저주를 계속해서 쏟아부을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귀신은 우리의 건강과 물질과 믿음을 도둑질하고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킬 것이기 때문이다(요10:10).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죄를 자백해야 한다. 그래서 예수 믿기 전에 이미 내 안에 들어와 있던 더러운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은 이후로도 계속해서 자백하는 회개를 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성도가 자백해야할 죄에는 첫째로, 내가 예수 믿고 난 후에 지은 죄들을 자백하는 것이다. 그리도 둘째로, 내가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죄들도 자백하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로, 더 나아가서 내 조상들이 지은 죄도 자백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내 육체 속에는 내가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로 인하여 귀신들을 내려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계속해서 회개하는 삶을 산다면 우리는 정말 이 땅에서도 천국같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들]를 [계속해서]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들]를 사하시며(용서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2024년 04월 23일(화)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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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4.04.23 20:07

    1. 들어가며

      '정결례'란 무엇인가? 더럽혀진 사람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의식을 가리킨다. 그런데 레위기 11~15장에 기록되어 있는 정결례의 규례를 살펴보면, 정결예식은 크게 2가지 형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는 순수하게 물로 씻는 정결례가 있고, 또 하나는 물로 씻는 정결례 외에도 속죄제사를 드려야 하는 정결례가 있는 것이다. 전자는 더러운 음식으로 인하여 더럽혀졌을 때와 남자가 설정했을 때 행하는 정결례이다. 그리고 후자는 해산 후의 여인과 나병환자 그리고 남녀의 유출병자가 정결함을 입으려 할 때에 행하는 정결례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물로만 씻는 순수한 정결례와 그리고 속죄제사까지 드려야 하는 정결례로 일부러 구분해 놓으신 것일까? 여기에는 놀라운 영적인 비밀이 담겨 있다. 우리가 만약 이것을 제대로 깨닫게 된다면, 내가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죄들을 스스로 자백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내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까지 자백하기 시작할 것이다. 

     

    2. 정결예식의 2가지 절차는 무엇인가?

      사람이 더럽혀졌을 때에 그것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이때에는 다음과 같은 2가지 절차를 진행하라고 하셨다. 하나는 물로 더럽혀진 것들 곧 사람의 옷이나 몸 그리고 닿은 물건이나 사람을 깨끗 씻어내는 일이다. 그리고 하루를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깨끗해진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렇게 행하는 정결례의 규례는 사실 2가지다. 첫째는 먹지 않아야 할 더러운 고기의 사체를 만졌다든지 아니면 그러한 고기를 먹었을 때다(레11:39~40). 그리고 둘째는 남자가 정상적으로 정액을 분출하여 설정했을 때도 그렇다(레15:16~17). 

      그리고 또 하나는 물로 씻는 예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속죄제사까지 드리는 일이다. 이때는 일주일을 기다린 후에 여덟째 되는 날에 속죄제사를 드리되 번제제사와 함께 드리는 것이다. 이것은 동물의 피로 제사로 드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날이면 흠없는 동물이 대신 죽는다. 참고로 이때 사용되는 제물은 어린양이든지 아니면 비둘기지 반드시 피 흘려서 죽는 희생제물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후자의 정결례의 경우 물로 씻는 것 외에도 동물을 죽여서 피 흘리는 제사까지 드려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결례의 규례에는 해산 후의 여인의 정결례(레12장)가 있고, 나병환자의 정결례(13~14장)와 남녀의 유출병의 정결례(레15장)가 있다. 

     

    3. 왜 하나님께서는 순수한 정결례와 속죄제사를 포함한 정결례로 구분하셨을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정결례를 왜 물로서 정결의식을 치르는 순수한 정결례와 동물의 피의 희생제사까지 드리는 정결례로 구분하신 것일까? 그것은 간단하다. 물로만 씻는 예식은 죄는 아니지만 그래도 더럽혀졌으니 물로 씻어내라는 것이고, 물로 씻고 속죄제사까지 드려야 하는 것은 몸이 더럽혀졌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죄된 행위의 결과이기 때문에 속죄제사까지 드리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해산 후에 여인의 정결례나 나병환자의 정결례 그리고 남녀의 유출병의 정결례는 그 자체가 다 죄의 결과물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단지 옷이나 몸을 물로 씻는 것만이 아니라 반드시 피의 희생제사까지 드려야 했던 것다.

      먼저 해산한 여인이 속죄제사까지 드려야 하는 이유는 최초로 하와가 범죄했고 그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값으로 인하여 주어진 형벌을 여인이 임신할 때와 출산할 때 담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병환자는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거역한 죄로 인하여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형벌을 담당하는 이며, 남의 유출병은 문란한 성생활로 인하여 음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그 죄값으로 주어진 형벌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순수한 정결례의 규례는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존재하는 규례가 아닌 것이다. 그 일로 인하여 자신의 몸이 더럽혀졌기 때문에 부정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고 주신 법인 것이다. 그러므로 순수한 정결례의 규례는 물로만 씻으면 되었다. 그리고 하루만 기다리면 되었다. 그러면 깨끗해진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4. 두 가지 방식의 정결례가 들려주는 영적 세계의 비밀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정결례는 순수한 정결예식과 속죄제사를 포함한 정결예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것이 들려주는 영적 세계의 비밀은 무엇인가? 그것은 순수한 정결례이든지 속죄제사를 드려야 할 정결례이든지 둘 다 사람을 더럽힌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정한 규례를 어긴다면, 반드시 몸과 영혼이 더럽혀진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설령 자신의 말과 행위가 죄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사체를 만지거나 먹고 남자가 설정을 하면 반드시 물로 씻어 자신을 깨끗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먼저, 순수한 정결예식을 행해야만 하는 이유를 영적으로 살펴보자. 두 가지 순수 정결예식의 규례를 어기면 어떻게 되는가? 그러면 더러운 영인 귀신이 우리 몸 안에 들어온다. 즉 누구든지 죽은 동물의 사체를 만진다든지 아니면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게 된다면, 동물의 사체 속에 들어 있던 귀신이 그 사람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리고 부부가 정상적으로 성생활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부부는 물로 몸을 씻어야 한다. 왜냐하면 남편과 아내의 성교를 통하여 양쪽에 있는 가문의 더러운 영들이 서로 침투하여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상적인 부부생활도 부정하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속죄제사를 포함한 정결예식을 행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3가지 정결예식의 규례 역시 다 죄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죄로 인하여 더럽혀졌기에 먼저는 물로 씻는 정결례를 행해야 하고 그것 자체가 죄이기 때문에 이어서 속죄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떤 것은 속죄제사를 포함한 정결예식을 해야만 한다. 그 이유는 귀신이 들어오기 때문이요, 하행위책에 죄가 기록되기 때문이다.

     

    5. 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믿기 전의 죄도 회개하고 또한 조상들의 죄까지도 회개해야 하는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는 이미 다 용서받은 채 있으니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로 인하여 자기 안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은 내가 예수님을 믿었다는 이유만으로는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잘 모른다. 모든 귀신들은 우리가 지은 죄를 낱낱이 자백할 때 나가기 때문이다(요일1:9). 그러므로 자신이 예수님을 믿어서 죄 용서를 받았으니, 이제는 더 이상 회개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물론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우리는 과거에 자신이 지었던 모든 죄를 다 탕감받는다. 여기서 '탕감받는다'는 말은 분명 내게 죄가 있기는 있지만, 하나님께서 죄가 없다고 여겨 주시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죄는 완전히 없어진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가 그 죄를 덮어버림으로 죄가 없는 것처럼 여겨지게 되는 것이다. 설령 내게 죄가 여전히 있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의 피 때문에 그에게 더 이상 심판을 행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것을 가리켜 우리는 '죄용서받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때 '용서받았다'는 단어를 헬라어로 보면, '아피에미'라는 동사로서, '내버려두다, 탕감하다, 덮어버리다, 없는 셈치, 용서하다'라는 뜻을 가졌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어도, 예수님을 믿기 전에 내 안에 들어와 있는 악한 영들 곧 귀신들을 내보내기 한 회개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회개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가 지옥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가 믿었으며 그리고 회심의 회개를 했으면, 그리고 우리가 그날 죽는다면 우리는 분명 구원받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믿고 난 후 죄를 지었다면 그때에는 그 죄들에 대해 자백할 때에 우리는 죄용서를 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러운 귀신에 의해 더럽혀진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다. 죄는 아니지만 더렵혀진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때에는 구약시대에는 물로 씻는 정결례를 행해야 한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그것이 죄는 아니어서 속죄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겠지만,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귀신을 내보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다 이유로 과거에 지었던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내 육체가 깨어지는 그날까지 내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귀신들의 공격을 피 수가 없을 것이다. 이때 귀신은 우리 속에 들어와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온갖 종류의 가난과 질병과 막힘의 저주를 계속해서 쏟아부을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귀신은 우리의 건강과 물질과 믿음을 도둑질하고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킬 것이기 때문이다(요10:10).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죄를 자백해야 한다. 그래서 예수 믿기 전에 이미 내 안에 들어와 있던 더러운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은 이후로도 계속해서 자백하는 회개를 하 바란다. 그러므로 성도가 자백해야 할 죄에는 첫째로, 내가 예수 믿고 난 후에 지은 죄들을 자백하는 것이다. 그리도 둘째로, 내가 예수 믿기 전에 지었던 죄들도 자백하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로, 더 나아가서 내 조상들이 지은 죄도 자백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내 육체 속에는 내가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로 인하여 귀신들 내려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계속해서 회개하는 삶을 산다면 우리는 정말 이 땅에서도 천국 같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들]를 [계속해서]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들]를 사하시며(용서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2024년 04월 23일(화)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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