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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구원(24)] 왜 사람이 저주와 사망에서 벗어나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행16:30~31)_2024-06-18(화) https://youtu.be/-ndgvioXXQY

 

1. 들어가며

  사람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이 지금 영적으로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빠져 있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단지 눈에 보이는 것만 알아차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의 영은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불치병에 걸렸다든지 아니면 암 말기가 되어서 몇 개월 살지 못하게 되었다든지, 아니면 자신은 분명 아파서 입원했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다든지 할 때 등이다. 그렇다. 사람은 어느 때가 되면 자기가 지금 매우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 비로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을 찾는다.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이런 것들이 사람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게 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예수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왜 그 대상이 예수님인가? 불교의 석가모니는 왜 안 되고, 유교의 공자도 왜 안 되며, 이슬람의 무함마드도 안 되는 것인가? 우리는 반드시 그 차이와 이유를 알아야 한다. 

 

2. 죄인인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죄인인 우리 인간이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2가지 문제 때문이다. 

  첫째로, 인간은 그 누구도 아담의 범죄가 가져다준 저주와 죽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초의 인류였던 아담의 범죄는 한 사람의 범죄였지만 온 인류의 범죄였다. 왜냐하면 인류가 다 그의 허리에 씨로써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여기서 '한 사람'이란 첫사람 아담을 가리킨다. 그렇다. 아담이 범죄했을 때 모든 인류는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다(창2:17). 그리고 육체에는 수많은 고통이 안겨지게 되었다. 그 고통을 신명기에서는 3가지로 언급한다. 첫째는 가난의 저주요, 둘째는 질병의 저주이며, 셋째는 온갖 막힘의 저주다. 그런데 이러한 저주를 인간 스스로는 그 누구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둘째, 이 문제는 오직 하나님만이 해결해 주실 수 있으신데, 하나님께서는 그 문제를 메시야(구원자)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해결하시기로 결단하셨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여자의 씨'로 이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창3:15)로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로이시다(마1:1, 창22:17~18, 삼하7:11~12).

 

3.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저주와 죽음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기로 결정하셨는가?

  그렇다면 살아서는 저주를 받고 죽어서는 영원한 죽음을 맞이할 인간의 문제를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처리하시기로 결정하셨는가? 그것은 바로 메시야를 보내어 그 문제르 해결하시기로 결정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사람이 받아야 할 마땅한 형벌을 예수님에게 전가시켜, 그분으로 하여금 인류 대신 형벌을 받게 하시는 방법이었다. 한 마디로 대속의 방법은 사용하신 것이다. 

  사실 신적 존재는 어떤 말을 하셨든지 그 말씀을 반드시 실행하셔야 한다. 그리고 한 번 내뱉은 말은 결코 번복하실 수도 없다. 만약 자신이 했던 말을 손바닦 뒤집듯이 뒤집어 버린다면,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을 신으로 따르지 아니할 것이며 또한 그분의 명령에 복종하지 아니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네 죄를 사하노라"라는 말 한 마디로 끝낼 수 없으셨다. 하신 말씀은 반드시 실행해야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시조 아담이 범한 죄를 반드시 누군가는 받게 해야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취하신 것은 인류가 받을 형벌을 다른 사람이 대신 받게 하는 방법이었다. 죄없는 두 번째 사람이자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을 보내어, 아담이 범한 인류의 죄를 그에게 전가시키는 방법을 선택하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오셔서 인류가 받을 저주를 대신 받게 하고 인류가 받을 죽음을 그분이 대신 받게 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B.C.740~680년경 유다에서 활동했던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장차 이 땅에 보낼 사람에게 인류 전체의 죄악을 담당하실 것으로 예언을 한 바 있다(사53:6). 

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잘못) 행하여 각기 제(자기의)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짐지우셨도다) 

 

4. 예수께서는 어떻게 저주와 죽음의 문제를 처리하셨는가?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어떻게 인류가 받을 형벌인 저주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셨는가? 그것은 인류가 받을 죄값을 예수께서 대신 치르는 것이엇다. 다시 받아 예수께서는 인류가 지은 죄값을 대신 받기로 결단한다. 그리하여 인류가 받을 저주와 인류가 받아야 할 죽음의 문제를 대신 해결하려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3년반의 공생애의 삶은 바로 인류가 받을 형벌을 대신 받는 삶을 사신 것이니, 그분이 대신 받을 모든 형벌은 그분이 십자가를 지실 때에 비로소 모두 다 이뤄지게 된다.

  그렇다면, 인류가 받을 저주와 죽음은 예수님에게서 어떻게 진행된 것일까? 첫째, 그분이 인류 대신 모든 저주를 받으셨다. 그건 3가지다. 첫째로, 그분은 가난의 저주를 우리 대신 담당하셔야 했다(신28:48, 고후8:9). 그분은 3년반동안의 공생애를 사실 때에 집 한 칸 없이 사셨다. 그분은 어느 누구에게서도 선교비를 지원받지 않으셨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는 실오라기 같은 속옷 하나 걸치지 못한 채 죽음을 감당해야 했다. 그리고 그분이 받은 가난의 최종적인 모습은 십자가에서 나타났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그때 굶주리셨고, 헐벗었으며, 아무것도 마시지 못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십자가에 매달려 무려 6시간이나 버텨야 했기 때문이다. 둘째로, 그분은 질병의 저주를 우리 대신 담당하셔야 했다(사53:5, 벧전2:24). 그런데 정작 예수께서는 죄를 짓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인류 대신 질병을 앓으실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그분은 자신의 몸이 찢겨지도록 내 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무렵, 40에 하나 감한 매를 태장으로 맞으셨다. 그때 아마도 엉덩이부분을 상당부분이 터졌을 것이다. 그리고 여러 줄이 달린 채찍들 곧 채찍들 끝에 납이나 동물의 뼈가 달린 채찍으로 무려 120번 맞으셨다. 그런데 이때 맞으신 채찍은 때리면 몸에 박혔다가 떼어낼 때 살점을 할퀴면서 나왔다. 그러므로 그분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리고 그분의 머리는 가시면류관이 박히셔야 했고, 손과 발에는 대못이 박히셔야 했다. 왜 그랬을까? 사실 출애굽기 12장에 나오는 유월절 양이나 레위기 16장에 나오는 속죄양은 결코 고난받는 이미지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그것은 오로지 우리를 질병에서 낫게 하기 위한 것으로서 질병의 저주를 없애주기 위해 그렇게 하신 것이다(벧전2:24). 셋째로, 그분은 우리가 당할 막힘과 멸망의 저주를 대신 받으셨다(신28:65~68, 신30:17~18). 사실 어느 누구도 그분이 가는 갈 길을 제지시킬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분은 기꺼이 사람들에 의해 포승줄에 묶여지심을 받으셨고, 또한 심문도 받으셨다. 그리고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사형선고까지 받으셨다. 그리고 그분은 정작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채찍까지 받으셨다. 3년반동안 가졌던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은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그분은 그것을 감내하셨다. 우리가 받을 막힘과 파멸의 저주를 대신 담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크게 둘째, 예수께서는 인류가 받을 죽음의 형벌을 대신 받으셨다는 것이다. 그분은 죽음의 형벌을 3가지 형태로 받으셨다. 첫째로,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는 고통을 겪으신 것이다. 일종의 영적인 사망을 받으신 것이다(시22:1, 마27:46). 그러므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는 큰 소리로 '엘리 엘리 사마 사박다니' 즉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인류가 받아야 할 영적 사망을 대신 받는 고통에서 나오는 절규였다. 둘째로, 그분은 육체가 죽는 것이었다(고전15:3, 고후5:14~15, 히2:9). 사실 나중에 배우겠지만 예수께서는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그분이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것은 오직 한 가지, 인류의 죄값인 죽음을 대신 받으시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그분은 마지막에는 십자가로 가셔서 숨을 거두셨다. 셋째로, 죽음의 형벌장소인 음부 곧 지옥에 내려가셨다는 사실이다(엡4:9, 행2:27, 시16:10). 그분은 아버지로부터 단절되신 후에 육체가 직접 사망의 고통 속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이제는 공간적으로 죽은 자들이 들어가서 혈벌받는 음부에 내려가셨다. 그리고 요나의 표적인 밤낮 3일을 그곳에 머무셨다(마13:40). 그리고 3일만에 부활하시어 살아나셨다(고전15:3~4, 마16:21). 그분에게는 정작 죄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음부의 권세가 그를 붙잡아 둘 수가 없었던 것이다(행2:24). 

 

5. 죄인인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러므로 죄인인 우리 인간들이 주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이 예수님에게 옮겨지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형벌에서부터 벗어나게 되고 죽음으로부터도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먼저 첫째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저주를 받으셨기에 우리가 그 엄청난 저주로부터 벗어날 자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갈3:13). 그리고 둘째로,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셨기에 우리는 더이상 사망에 머물러 있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죽으신 것으로 인하여 그분이 우리가 받을 사망을 폐하셨기 때문이다(딤후1:10, 고후1:10). 그러므로 인간의 육체가 죽게 되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변화에 불과한 것이다. 고로 그것은 결코 슬픈 일이 아니다. 죽은 후에 다시 사는 생명으로 바꿔지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마련해주시는 이 놀라운 자유와 해방을 우리는 받아야 하는 것이다. 

 

6. 나오며

  사람들이 오늘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는 첫째는 자신의 상태가 얼마나 영적으로 비참한 상태이자 절망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우리 육체가 살아있을 동안에 그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귀신이 우리 육체에 침범하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그것을 통해 여러가지 저주들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찾을 기회를 주시고 계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는 둘째로, 사람으로 하여금 살아서 받아얄 저주와 죽어서 받아야 영원한 멸망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죄인이지만 인간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그것을 가르쳐주고 있는 성경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요, 그러한 사실을 전해주는 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마나 감사한 것은 오늘날에는 유튜브를 통해서 누구든지 그러한 사실을 찾으면 발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인간은 죄 짓기를 좋아하기에 주님을 선뜻 찾아나서지 않고 있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2024년 06월 18일(화)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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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4.06.19 16:18

    1. 들어가며

      사람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이 지금 영적으로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빠져 있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단지 눈에 보이는 것만 알아차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의 영은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불치병에 걸렸다든지 아니면 암 말기가 되어서 몇 개월 살지 못하게 되었다든지, 아니면 자신은 분명 아파서 입원했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다든지 할 때 등이다. 그렇다. 사람은 어느 때가 되면 자기가 지금 매우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 비로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을 찾는다. 나중에 살펴보겠지만 이런 것들이 사람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게 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예수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왜 그 대상이 예수님인가? 불교의 석가모니는 왜 안 되고, 유교의 공자도 왜 안 되며, 이슬람의 무함마드도 안 되는 것인가? 우리는 반드시 그 차이와 이유를 알아야 한다. 

     

    2. 죄인인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죄인인 우리 인간이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2가지 문제 때문이다. 

      첫째로, 인간은 그 누구도 아담의 범죄가 가져다준 저주와 죽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초의 인류였던 아담의 범죄는 한 사람의 범죄였지만 온 인류의 범죄였다. 왜냐하면 인류가 다 그의 허리에 씨로써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여기서 '한 사람'이란 첫 사람 아담을 가리킨다. 그렇다. 아담이 범죄했을 때 모든 인류는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 것이다(창2:17). 그리고 육체에는 수많은 고통이 안겨지게 되었다. 그 고통을 신명기(28장)에서는 3가지로 언급한다. 첫째는 가난의 저주요, 둘째는 질병의 저주이며, 셋째는 온갖 막힘의 저주다. 그런데 이러한 저주를 인간 스스로는 그 누구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둘째, 이 문제는 오직 하나님만이 해결해 주실 수 있으신데, 하나님께서는 그 문제를 메시야(구원자)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해결하시기로 결단하셨다는이다. 그것은 바로 '여자의 씨'로 이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창3:15)로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마1:1, 창22:17~18, 삼하7:11~12).

     

    3.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저주와 죽음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기로 결정하셨는가?

      그렇다면 살아서는 저주를 받고 죽어서는 영원한 죽음을 맞이할 인간의 문제를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처리하시기로 결정하셨는가? 그것은 바로 메시야를 보내어 그 문제 해결하시기로 결정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사람이 받아야 할 마땅한 형벌을 예수님에게 전가시켜, 그분으로 하여금 인류 대신 형벌을 받게 하시는 방법이었다. 한 마디로 대속의 방법사용하신 것이다. 

      사실 신적 존재는 어떤 말을 하셨든지 그 말씀을 반드시 실행하셔야 한다. 그리고 한 번 내뱉은 말은 결코 번복하실 수도 없다. 만약 자신이 했던 말을 손바 뒤집듯이 뒤집어 버린다면,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을 신으로 따르지 아니할 것이며 또한 그분의 명령에 복종하지 아니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네 죄를 사하노라"는 말 한 마디로 끝낼 수 없으셨다. 하신 말씀 반드시 실행해야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시조 아담이 범한 죄를 반드시 누군가는 받게 해야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취하신 것은 인류가 받을 형벌을 다른 사람이 대신 받게 하는 방법이었다. 죄없는 두 번째 사람이자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을 보내어, 아담이 범한 인류의 죄를 그에게 전가시키는 방법을 선택하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오셔서 인류가 받을 저주를 대신 받게 하고 인류가 받을 죽음을 그분이 대신 받게 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B.C.740~680년경 유다에서 활동했던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장차 이 땅에 보낼 사람에게 인류 전체의 죄악을 담당하실 것으로 예언을 한 바 있다(사53:6). 

    사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잘못) 행하여 각기 제(자기의)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짐지우셨도다) 

     

    4. 예수께서는 어떻게 저주와 죽음의 문제를 처리하셨는가?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어떻게 인류가 받을 형벌인 저주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셨는가? 그것은 인류가 받을 죄값을 예수께서 대신 치르는 것이다. 다시 받아 예수께서는 인류가 지은 죄값을 대신 받기로 결단한다. 그리하여 인류가 받을 저주와 인류가 받아야 할 죽음의 문제를 대신 해결하려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3년 반의 공생애의 삶은 바로 인류가 받을 형벌을 대신 받는 삶을 사신 것이니, 그분이 대신 받을 모든 형벌은 그분이 십자가를 지실 때에 비로소 모두 다 이뤄지게 된다.

      그렇다면, 인류가 받을 저주와 죽음은 예수님에게서 어떻게 진행된 것일까? 첫째, 그분이 인류 대신 모든 저주를 받으셨다. 그건 3가지다. 첫째로, 그분은 가난의 저주를 우리 대신 담당하셔야 했다(신28:48, 고후8:9). 그분은 3년 반 동안의 공생애를 사실 때에 집 한 칸 없이 사셨다. 그분은 어느 누구에게서도 선교비를 지원받지 않으셨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는 실오라기 같은 속옷 하나 걸치지 못한 채 죽음을 감당해야 했다. 그리고 그분이 받은 가난의 최종적인 모습은 십자가에서 나타났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그때 굶주리셨고, 헐벗었으며, 아무것도 마시지 못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십자가에 매달려 무려 6시간이나 버텨야 했기 때문이다. 둘째로, 그분은 질병의 저주를 우리 대신 담당하셔야 했다(사53:5, 벧전2:24). 그런데 정작 예수께서는 죄를 짓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인류 대신 질병을 앓으실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그분은 자신의 몸이 찢겨지도록 내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무렵, 40에 하나 감한 매를 태장으로 맞으셨다. 그때 아마도 엉덩이 상당부분이 터졌을 것이다. 그리고 여러 줄이 달린 채찍들 곧 채찍들 끝에 납이나 동물의 뼈가 달린 채찍으로 무려 120번 맞으셨다. 그런데 이때 맞으신 채찍은 때리면 몸에 박혔다가 떼어낼 때 살점을 할퀴면서 나왔다. 그러므로 그분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리고 그분의 머리는 가시 면류관이 박히셔야 했고, 손과 발에는 대못이 박히셔야 했다. 왜 그랬을까? 사실 출애굽기 12장에 나오는 유월절 양이나 레위기 16장에 나오는 속죄양은 결코 고난받는 이미지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그것은 오로지 우리를 질병에서 낫게 하기 위한 것으로서 질병의 저주를 없애 주기 위해 그렇게 하신 것이다(벧전2:24). 셋째로, 그분은 우리가 당할 막힘과 멸망의 저주를 대신 받으셨다(신28:65~68, 신30:17~18). 사실 어느 누구도 그분이 가는 길을 제지시킬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분은 기꺼이 사람들에 의해 포승줄에 묶여지심을 받으셨고, 또한 심문도 받으셨다. 그리고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사형선고까지 받으셨다. 그리고 그분은 정작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채찍까지 받으셨다. 3년 반 동안 가졌던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은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그분은 그것을 감내하셨다. 우리가 받을 막힘과 파멸의 저주를 대신 담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크게 둘째, 예수께서는 인류가 받을 죽음의 형벌을 대신 받으셨다는 것이다. 그분은 죽음의 형벌을 3가지 형태로 받으셨다. 첫째로,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는 고통을 겪으신 것이다. 일종의 영적인 사망을 받으신 것이다(시22:1, 마27:46). 그러므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는 큰 소리로 '엘리 엘리 사마 사박다니' 즉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인류가 받아야 할 영적 사망을 대신 받는 고통에서 나오는 절규였다. 둘째로, 그분은 육체가 죽는 것이었다(고전15:3, 고후5:14~15, 히2:9). 사실 나중에 배우겠지만 예수께서는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그분이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것은 오직 한 가지, 인류의 죄값인 죽음을 대신 받으시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그분은 마지막에는 십자가로 가셔서 숨을 거두셨다. 셋째로, 죽음의 형벌 장소인 음부 곧 지옥에 내려가셨는 사실이다(엡4:9, 행2:27, 시16:10). 그분은 아버지로부터 단절되신 후에 육체가 직접 사망의 고통 속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이제는 공간적으로 죽은 자들이 들어가서 벌받는 음부에 내려가셨다. 그리고 요나의 표적인 밤낮 3일을 그곳에 머무셨다(마13:40).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시어 살아나셨다(고전15:3~4, 마16:21). 그분에게는 정작 죄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음부의 권세가 그를 붙잡아 둘 수가 없었던 것이다(행2:24). 

     

    5. 죄인인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러므로 죄인인 우리 인간들이 주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이 예수님에게 옮겨지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형벌에서부터 벗어나게 되고 죽음으로부터도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먼저 첫째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저주를 받으셨기에 우리가 그 엄청난 저주로부터 벗어날 자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갈3:13). 그리고 둘째로,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셨기에 우리는 더이상 사망에 머물러 있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죽으신 것으로 인하여 그분이 우리가 받을 사망을 폐하셨기 때문이다(딤후1:10, 고후1:10). 그러므로 인간의 육체가 죽게 되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변화에 불과한 것이다. 고로 그것은 결코 슬픈 일이 아니다. 죽은 후에 다시 사는 생명으로 바꿔지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시는 이 놀라운 자유와 해방을 우리는 받아야 하는 것이다. 

     

    6. 나오며

      사람들이 오늘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는 첫째는 자신의 상태가 얼마나 영적으로 비참한 상태이 절망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우리 육체가 살아 있을 동안에 그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귀신이 우리 육체에 침범하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그것을 통해 여러 가지 저주들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찾을 기회를 주시고 계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는 둘째로, 사람으로 하여금 살아서 받아야 할 저주와 죽어서 받아야 영원한 멸망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죄인이지만 인간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그것을 가르쳐 주고 있는 성경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요, 그러한 사실을 전해 주는 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감사한 것은 오늘날에는 유튜브를 통해서 누구든지 그러한 사실을 찾으면 발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인간은 죄짓기를 좋아하기에 주님을 선뜻 찾아 나서지 않고 있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2024년 06월 18일(화)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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