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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구원(69)] 천국에서 이긴 자들의 대표로서 24장로들의 역할은 무엇인가?(계5:8~10)_2024-08-13(화)

https://youtu.be/vzOCm8bWhKs

 

1. 들어가며

   이 세상에서 우리 성도들은 매일  아침이면 일어나 씻고 식사하고 출근하여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근하여 집에서 쉬는 일상적인 삶을 산다. 그리고 주일이면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린다. 그렇다면 천국에서 일반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아니 천국에서 이긴 자들로서 144,000명의 대표자인 24장로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천국에 가 보지 않고서는 도무지 잘 알 수 없는 것들이지만 요한계시록에 보면 그들이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어느정도는 엿볼 수가 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천국에서 24장로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거기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천국에서의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천국에서 성도들의 일상적인 삶은 어떠한가? 사실 천국에서도 이 지상에서의 성도의 삶과 비슷한 삶을 살아간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성도들은 평소 때에는 자기의 처소인 천국집(없으면 텐트나 꽃밭)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배정해주신 일들을 행하면서 살아간다. 어떤 이는 도서관 사서의 일을 하는 분도 있고, 건축천사를 지시하며 건축의 일을 하는 자들도 있다. 그리고 어떤 이는 천국에 들어온 성도들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일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섬기는 자가 되어서 대저택에 거주하는 성도들 집에 들어가 정원을 관리하기도 한다. 다 무엇인가 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집에 연회를 열어서 성도들을 초대하여 식사하는 시간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천국은 할 일이 없거나 혹은 그냥 놀고 먹는 그러한 따분하고도 심심한 장소가 아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상적인 삶 말고 아주 중요한 일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예배하는 일이다. 천국에서도 가장 영광스럽고 기다리는 순간은 예배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지상에서 드리는 예배처럼 헌금시간이나 설교시간은 없다. 지금 천국에서의 예배시간은 찬송과 기도가 주류를 이룬다. 그러다가 예수께서 재림하시면 더이상 기도는 드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예배시간도 정규적인 예배시간이 있지만 또한 절기와 같은 특별한 예배시간도 있을 것이 다.  

 

3. 천국에서 24장로들의 2가지 역할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천국에서 모든 이기는 자들의 대표들이자 신앙영웅들로서 24장로들은 대체 천국에서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까? 그것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것을 중심으로 살펴본다면 그들은 2가지 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는 왕으로 다스리는 일을 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제사장으로서 예배를 인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천국에서 왕같은 제사장은 24장로들인 것이다. 즉 천국에서 거주할 때에는 왕으로 살면서, 예배드릴 때에는 제사장으로서 그 직무를 다하는 자들이 있으니, 이들이 바로 24장로들인 것이다. 

 

4. 천국에서 24장로들은 어떻게 왕 으로서 다스리는 자로 살아가고 있 는가?

  먼저, 천국에서 24장로들은 왕의 직분을 맡아서 수행한다(계5:8) . 왜냐하면 천국에서 이긴 자들로서 144,000명의 하나님의 종들중에는 왕의 신분을 가진 자들이 있는데(계7:3), 이러한 왕들 중에서 적어도 24장로들은 이러한 왕의 직분을 맡은 자들이기 때문이다(계1:5). 그러므로 천국에서 이긴 자들의 대표로서 24장로들은 평소에는 자신의 천국집에 거주하면서 살지만 그들은 또한 성밖으로 나가서 왕으로서 만국들을 다스리는 일도 하고 있는 것이다(계1:5, 5:8, 22:5, 21:24). 이때 그들의 손에 철장(쇠지팡이)가 들려져 있 다(계2:26~27). 왜냐하면 이 왕의 말에 순종하는 않는 자들을 철장으로 다스리기(목양하기) 위함이다. 

  사실 새 하늘과 새 땅이 시작되면 성 안은 새 하늘과 새 땅의 중심이 되어 영원 천국을 이루지만, 성밖은 그렇지 않다. 성밖은 이미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쓰여졌으나 그 이름이 지워진 자들이 가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성의 바로 바깥쪽인 성밖은 어마어마하게 넓은 곳인데, 이곳에까지 성 안의 빛이 둘러 비치는 것이다. 왜냐하면 장광고가 1만2천 스타디온(약 2,400km)의 정방형의 크기인 새 예루살렘 성이 온통 빛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안에는 햇빛이나 등불이 필요없다. 그러므로 그 빛은 성밖의 어느 정도까지 둘러 비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벽과 붙어있는 성밖은 비교적 환하다. 그러나 더 바깥쪽으로 갈수록 어둡다. 그곳을 '더 바깥쪽은 어두운 데'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곳 성밖에는 성 안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서 살기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쫓겨나서 거기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성바깥쪽에 사는 사람들을 가리켜 '만국'이라고 부른다(계2:26, 12:5, 15:3,4, 21:24). 헬라어로는 '에쓰노스'라는 말인데, '민족, 열방, 열국, 만국, 이방인'이라 불린다. 땅의 왕들은 24장로들은 성밖으로 가서 이들을 왕으로서 다스린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행성(새벽별과 같은 별들)을 맡아서 다스릴 자도 있을 것이다(계2:27).

 

5. 천국에서 24장로들이 제사장으로서 행하는 2가지 일은 무엇인가?

  이어서 천국에서 24장로들은 무슨 일을 행하는가? 그것은 그들이 예배드릴 때에 행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천국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천국에서의 제사장의 직무는 2가지 뿐이다. 하나는 거문고를 연주하면서 찬양하는 일이요, 또 하나는 천국 성도들의 기도을 금대접에 담아 보좌에 앉아계신 어린양 예수님에게 올려드리는 것이다. 그럼, 이 때 24장로들은 어떤 찬양을 부르며, 어떤 기도를 올려드리는가?

  첫째, 24장로들이 예배드릴 때에 부르는 찬양은 어떤 것일까? 이들은 예배드릴 때에 그들만이 부르는 찬양이 따로 있다(계5:9). 그리고 이들이 부르는 찬양은 144,000명이 부르는 찬양과 다르며, 셀 수 없이 많은 무리들의 부르는 찬양과도 다르다. 그 내용이 요한계시록에서는 4가지로 나오는데, 첫째로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찬양을 올려드리는 것이다(계4:11). 둘째는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에게 찬양을 올려드리는데, 인류를 자기의 피값으로 구속하여 하나님께서 오아국과 제사장으로 만들어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찬양을 올려드린다(계5:9~10). 그리고 7번째 나팔이 울려퍼짐으로 예수께서 공중으로 오시게 될 때에 이제 모든 것이 달라져서 그분이 죽은 자들을 심판하시고, 상 줄 자에게 상을 주시고, 악한 자들을 멸하신다는 것을 찬양으로 올려드린다(계11:17~18). 그리고 넷째로는 음녀를 심판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린다(계19:4).

  둘째, 24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어린양께 올려두르는 기도는 어떤 기도일까? 그것은 아마도 천국이 24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고, 그 마을 안에 살고 있는 성도들의 기도를 24장로들이 마을의 수장으로서 다 받아서 금대접에 담은 후, 거문고를 켜면서 예수님을 기쁘시게한 다음 그것을 어린양에게 올려드리는 것이다. 참고로, 이 지상에서의 성도들의 기도는 천사들이 받아서 하나님께서 올려드린다(계8:3~5).

 

6. 나오며

  천국에서 성도들은 할 일 없이 놀고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바쁘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은 아마도 24장로들일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만을 따로 불러 회의할 때도 나가 봐야 하고, 그들만 모여서 예배드리든지 아니면 전 천국 성도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든지 그 시간에 그들만 부르는 새 노래가 있다. 그리고 그들은 천국에서 해야 할 일도 많이 있다. 특히 그들은 왕으로서 성밖에 있는 만국들을 다스리는 일을 해야 하며, 어떤 이는 새벽별과 같은 행성을 다스리는 일도 해야 할 것이다(계2:27). 그러나 그들은 그것들을 감사함으로 감당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선택하여 왕이자 제사장으로 삼아주셨기 때문이다(계5:8~9). 그렇다. 천국에서는 자신이 높은 지위에 있다고 해서 마냥 놀고먹는 그러한 장소가 아니다. 인류는 지금도 24장로와 같은 헌신적인 사역자들에게 의해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자신도 누군가를 섬기는 일을 잘 감당해야 한다. 그리고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주님으로부터 잘 했다고 칭찬들으며, 저 면류관들을 쓰고, 때로는 주인노릇이나 왕노릇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2024년 08월 1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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