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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월) 온라인새벽기도회

제목: [아가서강해(28)] 신부 술람미 여인의 최종적인 요청은 무엇인가?(아8: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N5XsI0QaYtg

 

  아가서는 어떤 여인이 자기가 좋아하는 연인에게 입맞춤을 해 달라고 요청함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 중에 1~7장을 보면, 종종 침상이나 혹은 침실 이야기가 등장한다. 고로 과연 이 책이 성경책이 맞는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가서를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생각이 완전히 달라진다. 왜냐하면 이 아가서는 복음서 중에 복음서요, 계시록의 책 중의 계시록과 같은 귀한 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아가서의 마지막 구절에는 '마라나타'로 끝을 맺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신랑에 대한 신부의 최종적인 바램, 그것은 대체 무엇이었으며, 그 바램이 들려주는 놀라운 영적 비밀은 무엇일까? 

  

1. 들어가며

  아가서는 선남선녀의 연애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러한 이야기를 쓰려고 쓴 것은 아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천국 성도를 얻으시는지 그리고 천국에 들어갈 성도들은 과연 어떤 신분으로 들어가는지를 알려 주기 위한 신부의 천국 입성 지침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제 있었던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군지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장차 천국에 들어갈 성도들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도 미리 엿볼 수가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아가서를 영서(영적인 책)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아가서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 되는가? 신부의 최종적인 바램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우리는 지난 27번의 시간을 통하여 아가서 전체를 쭉 살펴보았다. 그중에 이번 시간에는 아가서의 맨 마지막 장의 마지막 절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서 아가서가 궁극적으로 어떤 책으로 쓰인 것인지를 살펴보고, 신부된 성도들의 마지막 소원은 무엇이며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까지 살펴보고자 한다. 

 

2.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이 이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만이 아니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열왕기상 11:3의 말씀에 따르면 솔로몬에게는 왕비(왕후)가 700명이나 있었고, 후궁(비빈)도 300명이나 있었다고 전한다. 그러므로 왕비 700명 가운데에는 분명 술람미 여인도 들어 있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그런데 열왕기상의 기록 가운데 술람미 여인의 흔적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아니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있기는 있었으나 기록되지 아니한 것이라고 보인다. 그러므로 술람미 여인이 실재하는 여인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이 성경책이 어떻게 정경이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이 책이 정경의 목록에 포함된 것은 분명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정경의 한 권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가 상당함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 책의 주인공들로 등장하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이 과연 실재하는 인물이었는가를 연구하기보다는, 이  두 사람이 그리스도와 천국의 신부를 어떻게 예표하는 인물이 되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유익할 것이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이 어떻게 그리스도의 그의 신부를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에 대한 진술을 통해서 확인해 보아야 한다. 

  먼저, 솔로몬이 진짜 누구를 의미하는지는 아가서 8:1~2에 나온다. 여기에서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자신의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가 아닌 사람으로, 자기와 자기의 어머니가 그분에게서 무엇인가를 교훈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언급한다. 얼핏 보기에 이 말은 솔로몬이 자신의 친오빠가 아닌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찬찬히 읽어 보면, 술람미 여인의 어머니는 단순히 그녀의 모친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녀는 하와 내지는 인류를 대표하는 인물로 묘사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술람미 여인이 말하고 있는 솔로몬은 인류의 젖을 먹지 않는 사람을 묘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그분은 원래 하나님이셨는데 사람이 되신 분이기 때문이다(요1:18).

  그리고 이 책은 술람미 여인이 누군지도 소개하고 있는데, 그녀는 솔로몬에게 하나 밖에 없는 짝이라고 나온다(아6:9). 솔로몬에게 그녀는 자신의 비둘기이자 완전한 자라고 말했다(아6:9). 그런데 솔로몬에게는 당시 왕비가 60명이나 있었고, 후궁도 80명이나 있었으며, 시녀가 무수히 많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솔로몬은 이 책에 굳이 그들의 숫자를 소개하고 있는가? 과연 솔로몬이 언급한 여인들의 숫자에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들어있는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 숫자 역시 영적인 의미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솔로몬에게 있는 여인의 종류는 아가서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가서보다 먼저 쓰였을 것으로 여겨지는 시편에도 동일하게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다(시45:9).

  시편 45편을 읽어 보라. 시편 45편의 저자인 고라자손은 역시 백합화 같은 신부들을 네 종류로 구분하고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이들도 아가서의 경우처럼, 왕권신부인 왕의 딸들과 아들들, 왕후(왕비)신부, 비빈(후궁)신부인 두로의 딸, 시녀(처녀)신부가 동일하게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시45:9~17). 고로 이러한 신분들은 당시 실재하고 있었던 사람들의 신분들이었을 뿐만 아니라 장차 하늘의 신부가 어떻게 구분되는지를 알려 주는 것이다. 그것을 후대 사람이었던 솔로몬도 같이 보고 기록한 것이다. 특별히 왕권신부, 왕후신부, 비빈신부, 시녀신부란 천국에서 일반 백성(평민)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다. 이들은 전부 다 '이긴 자'들로서 영원한 천국에서 왕 노릇할 자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이들의 숫자는 요한계시록에 144,000명이다. 왜냐하면 왕권신부 30명, 왕후신부 60명, 비빈신부 80명을 곱하게 되면, 144,000명이 나오기 때문이다. 고로 아가서에 나오는 숫자도 그냥 단순한 숫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천국에서 왕 노릇할 144,000명의 사람들이 과연 누구에게 얼마나 보필을 받게 되는지를 기록해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3. 신랑이 신부에게 최종적으로 바라는 사항은 무엇인가?

  아가서는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 1:1~3:5의 말씀은 결혼 전의 이야기이고, 3:6~5:1의 말씀은 결혼식 때의 이야기다. 그리고 5:2~8:14의 말씀은 결혼 후의 이야기다. 그렇다면 신랑은 신부에게 최종적으로 어떤 바램을 마지막으로 노래했을까? 그 말씀이 바로 아가서 8:13에 나온다.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아8:13)" 그렇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이 동산에 거주하는 자라고 선포하고 있다. 그리고 주변의 친구들도 그녀의 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 그녀처럼 동산에 거주하는 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가서에 나오는 '동산'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녀의 최종적인 처소가 '동산'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아가서에 나오는 '동산'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아가서를 사실상 풀 수 없거나 잘못 풀게 된다. 그것은 앞의 몇 번의 설교를 통해서 이미 전달했으니 그것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다만 간단히 정리하면 그것은 결국 감추어진 잠근 동산으로서 영적인 공간에 실재하는 장소를 가리킨다. 이것은 이 땅에서 우리의 마음 가운데 존재하는 것이자 동시에 하늘에서도 존재하는 것인데, 그 공간은 천국에서 주님이 일하시는 공간인 것을 알 수 있다. 주님께서는 그곳에서 이 지상에 있는 양 떼들을 돌보고 계시며, 당신의 백합화 같은 신부에게 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계신다(아6:2~3). 그리고 백합화가 꺾어진다면, 주님은 그녀를 태우러 보내기 위해 수레를 준비하고 계신다(아6:12). 그리고 그녀를 천국의 동산 곧 새 예루살레 성안으로 데려가신다. 그런데 신부의 성숙도에 따라 그녀도 천국에 있는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으로 더 깊숙이 이끌어 가신다(아4:12).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어찌하든지 이 땅에 살 때에 자신의 영의 공간에 '동산'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동산을 만드는 법은 아가서 5:1에 나와 있다. 그것은 첫째, 기도하고 둘째, 말씀을 먹고 셋째, 성령을 마시는 것이다. 그런 자만이 동산을 만들 수 있으며, 결국에는 셋째 하늘에 있는 동산에 들어갈 수가 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최종적인 거처를 마지막으로 언급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아직도 그 장소를 발견하지 못한 자들이 있다면 술람미 여인에게서 그것을 듣고 그 동산을 만들기를 바라고 계신다. 이것이 바로 아가서 8:13의 말씀이다.

 

4. 신랑에 대한 신부의 최종적인 요청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신부인 술람미 여인은 최종적으로 신랑인 솔로몬에게 어떤 부탁을 하였을까? 그것이 바로 아가서의 마지막 장의 마지막 구절이다.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들]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여]라(아8:14)" 그렇다. 여기에 나오는 '내 사랑하는 자'는 솔로몬을 가리킨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사랑하던 바로 그분이었다. 그런데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에게 이렇게 요청을 한다. "당신은 빨리 달리세요" 그런데 한글성경은 이 말의 뜻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히브리어로 보면 어떤 뜻일까? '빨리 달리라'는 말은 '바라흐'라는 동사로서, 크게 2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도망하다. 피하다'는 뜻이 있고, 또 하나는 '서두르다. 재촉하다. 어서 오다(가다)'는 뜻이 있다. 여기서는 후자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을 킹제임스 흠정역에서는 '서두르세요'라고 번역하고 있으며, 표준새번역에서는 '빨리 오세요'라고 번역하고 있다. 그러니까 신부가 신랑에게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신구약 성경의 결론의 책인 요한계시록을 보면, 신부가 역시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하늘의 동산인 새 예루살렘 성으로 초청하고 있는데, 그녀가 맨 마지막으로 하는 말도 역시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마라나타)"이다(계22:20). 그렇다. 신랑에 대한 신부의 최종적인 요청은 "어서 오시옵소서"라는 간구였던 것이다. 이 말을 아람어로는 '마라나타'라고 한다. 그러므로 아가서를 쓰고 있을 당시로 가서 본다면(B.C.960-~950년) '빨리 달리라'는 말은 초림의 예수가 어서 오기를 기다리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경우라면, 재림의 예수께서 어서 오실 것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5. 아가서의 최종적인 말씀을 재림하실 예수님을 고대하는 신부의 최종적인 요청으로 해석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므로 오늘날의 관점으로 볼 때, 아가서의 최종적인 말씀(아8:14)은 장차 재림하실 예수님을 학수고대하는 신부의 바램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랑에 대한 신부의 요청이 '속히 오시옵소서'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님의 재림을 바라는 신약 성도의 간절한 요청과 똑같다. 둘째, 장차 신부를 데리러 올 신랑이 현재 있는 장소를 천국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8:14에 의하면, 신랑의 위치는 '향기로운 산들'이라고 나와 있다. 이것을 아가서의 기록으로 보면, 솔로몬의 동산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아4:6, 13~15, 5;1). 왜냐하면 이 동산 안에서 3가지 것이 나오는데(아5:1), 하나는 몰약과 향재료이고(향은 '기도'를 상징함), 둘째는 꿀송이와 꿀이며(이것은 먹는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함), 셋째는 포도주와 젖이기 때문이다(이것은 마시는 '성령을 상징함). 그러므로 결혼 후 그녀가 가고 싶다고 말했던 그 장소 곧 몰약산과 유향의 작은 산들과 동일한 장소다(아4:6). 왜냐하면 천국의 동산은 사실 몰약산이며 유향의 산들로서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한 곳이기 때문이다. 셋째, 신부가 속히 오기를 바라는 신랑의 모습이 노루와 어린 사슴이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아가서에 나오는 '노루'와 '사슴'은 팔짝팔짝 뛰어서 속히 신부에게로 달려올 수 있는 동물들의 대표이다(아2:8~9, 2:17). 그런데 히브리어로 이 단어를 살펴보면, 더욱더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노루(체비)'의 히브리어가 '영광, 빛남, 광채'가 일차적인 뜻이며, 비로소 이차적인 뜻이 '노루'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또한 '체비'는 다시 동사 '차바'에서 온 말인데, 그 동사의 뜻은 '싸우다. 정렬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그분이 노루와도 같이 속히 오신다는 말은 다시 오실 그리스도는 영광 가운데 천사들과 함께 오실 분으로서, 마지막 때에 아마겟돈 전쟁을 일으킨 악의 무리들을 쳐부수고 오실 주님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것은 요한계시록 19장의 이야기를 요약한 말이라고 하겠다. 뿐만 아니라 '어린 사슴'이라는 말도 히브리어로 보면 재림하실 예수님에 대한 기대가 들어 있는 말이라는 것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사슴'은 히브리어로 '아이얄'이라는 단어이고, 이 단어는 '울'에서 왔는데, 히브리어로 '울'은 '힘, 권세'를 뜻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재림하실 그리스도는 하늘의 강력한 권세와 능력을 가진 채 영광 중에 천사들과 함께 오실 것이며, 그때에 악인은 심판하여 불못에 멸하시고, 의인에게는 하늘에 속한 큰 상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6. 나오며

  왜 아가서는 주 예수님의 재림을 바라는 여인의 요청으로 끝마치고 있는가? 그것은 아가서에 언급되고 있는 주님의 신부들이 이 세상에 살 때에 가장 바라고 가장 고대해야 할 일이 바로 '주님의 재림'에 있어야 함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라는 요청은 사실은 주님의 재림시에 부끄럽지 않을 사람으로 있어야 함을 암시한다. 만약 내가 여전히 죄짓고 있는 삶의 싯점에 주께서 오신다면 그분 앞에서 얼마나 부끄럽겠는가?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사모하라는 말씀은 주님께서 언제 오시더라도 그때에 나 자신이 주님 앞에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으로 설 수 있기를 소망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나는 지금이라도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면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사람으로 설 수 있을까? 그러기에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 재림에 대한 온전한 소망이 있다면, 첫째, 그는 항상 회개하는 삶을 살아서 깨끗하고 흠없는 그리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는 백합화와 같은 신부, 비둘기와 같은 신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도 우리의 주인을 사탄 마귀에서 주님으로 바꾼 이상 원수의 영토에서 벗어나 주님의 영토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주님의 일이 나의 일이 되고 주님의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되고 주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어야 한다. 또한 그러한 일을 실천함으로 거기에 합당한 열매들이 맺혀져야 한다. 그러한 자들에게 비로소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라는 말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나는 부족하다. 하지만 주님의 뜻을 알게 되었고, 나에게 기도의 무기가 들려져 있고, 하나님의 말씀도 있으며, 나와 영원히 동행하도록 이 땅에 보내어진 성령님이 내 안에 있다. 힘을 내자. 나는 할 수 없지만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멘. 할렐루야!

 

2024년 12월 23일(월)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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