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람이 구원을 받는 데에는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회개와 믿음이다(막1:15). 어떤 사람은 믿음만이라고 이야기하는 데 그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라. 믿음과 더불어 회개는 필수적이다(마4:17, 눅13:3,5). 하지만 이것과 관련하여 사람이 구원을 얻는 데에 중요한 항목이 한 가지가 더 있다. 물론 이것이 없이도 구원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이것이 없이는 사람이 구원얻는 데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 분명하다. 그것은 바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이다(눅13:32, 마10:1). 이 일은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부터 실행하신 일이고(막1:39, 마9:35), 또한 공생애후반에 12제자들을 선택하여 그들을 실습삼아 세상으로 파송할 때에 명령하셨던 일이기 때문이다(막6:7,13).

  그러하면 왜 우리 성도들은 귀신을 쫓아내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함이며(요3:16, 20:31) 또 하나는 귀신을 쫓아내기 위함이다(요일3:8). 그래야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 때문이다(마6:10)

  먼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첫번째 목적부터 살펴보자.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가장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목적은 우리 인간들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여 천국에 데려가기 위함이다(요10:10).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하여 주시려는 생명은 시실 육신의 생명(헬, 비오스)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생명(헬, 조에)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하는 하나님의 생명이요 아버지의 생명이자, 영원한 생명이며 죽음도 파괴할 수 없는 완전한 생명이다. 이 생명은 사실 사람의 영혼에게 생명을 더해주는 생명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 생명을 인생들에게 주시려는 것일까? 그것은 그 생명만이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해주기 때문이요, 육신이 죽은 다음에는 우리의 영혼을 천국에 들어가게 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의 최종목적지는 이 세상이 아닌 것이다. 그곳은 바로 천국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셨다. 그래서 이 세상에 있는 우리 인생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주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결국에 우리들을 천국에 데려가서 함께 영원히 살게 하기 위함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첫번째 뜻이요,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첫번째 목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자녀를 낳는 밭과 같은 것이자 공장과 같은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하늘에서 하나님의 자녀를 낳지 아니하고 이 세상에서 낳으려고 하시는 것일까? 그것은 유혹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이곳에 있을 때에 즉 마귀의 유혹이 있는 이곳에서, 인간의 결정한 것을 존중해주시기 위함이다.  인간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이것을 선택할 것인지 저것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복음을 듣고 우리 인간 스스로가 결정하라고, 마귀가 이 세상의 임금인 이 세상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낳는 것이다. 사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다는 것은 인간도 하나님처럼 자유의지로서 뭔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둘째,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두번째 목적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함이다(요일3:8).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렇다면 마귀의 일은 대체 무엇인가? 귀신들은 모두가 다 알고 있다. 자신은 아무리 노력해 봤자 헛수고라는 것을. 그리고 그들은 회개할 수도 없고 회개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들은 결코 천국으로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이 천국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을 바에야, 차라리 우리 인간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막고자 한다. 그래서 마귀와 그의 귀신들은 할 수만 있으면 사람들을 천국에 못 들어가게 막으려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영혼의 도둑들이라 불린다(요10:10). 그들의 존재목적은 오직 한 가지, 사람들이 천국에 못 들어가도록 막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 그들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래서 속이고 죽이고 멸망시키고 파괴하는 일을 서슴없이 행하는 것이다. 이때 그들이 사용하는 첫번째 도구는 사람에게 의심을 던져주고 속이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인간의 생각속에서 역사하는 귀신의 제일 첫번째 업무이다. 마귀가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집어넣은 것처럼 말이다(요13:2).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자신의 생각을 지키기를 바란다. 생각을 귀신에게 허용하지 말라.

  그렇다면 오늘도 우리 믿는 성도들까지 천국에 못 들어가도록 역사하고 있는 귀신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그것은 예수님처럼 하면 되고, 예수님께서 맨 처음 12제자들에게 시킨 것처럼 하면 된다. 그것은 귀신을 꾸짖고 그것들을 쫓아버리는 일이다. 귀신은 반드시 쫓아내야 한다. 그래야 떠나기 때문이다. 귀신이 우리에게 생각부터 집어넣으려 할 때, 가만 놔두어서는 아니 된다. 쫓아내야 할 적기는 바로 그때다.

  그렇지만 사실 귀신들이 우리 인생 전반에 걸친 모든 일에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그들은 보이지 않는 존재이기에, 매순간 리의 배후에서 우리의 생각과 환경을 조정하고 있다. 그래서 어찌사든지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고, 죄를 지으면 즉시 합법적으로 우리들 속에 들어와서 어떤 일을 행하기 시작하는데, 그러한 일들로는 사고가 나게 하고, 병이 들게 하며, 온갖 저주를 계속해서 받게 하는 일 등이다. 심지어 음란하게 하는 것도, 술을 먹게 하는 것도, 교회에 나가기 싫게하는 것까지 다 귀신들이 하는 짓들이다. 오늘날처럼 동생애를 하게 하는 일,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일, 거짓된 교리를 만들어 그것을 따르게 하는 일도 다 귀신이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우리가 귀신을 쫓아내야 하는 데에는 성도가 예수님을 믿고 곧바로 천국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으며 회개생활을 하는 것이 어디 하루 아침에 끝날 일인가? 아니다. 우리는 죽는 그날까지 믿음을 지켜야 하고, 회개생활을 해야 한다. 하지만 마귀와 그의 귀신들이 우리를 천국가도록 가만이 놔 둘 것 같은가? 그들은 배가 아프다. 자신들은 천국에 못 들어가는데, 우리 인간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싫어하고, 몹시 분내는 것이다. 어쩌면 육신을 가진 인간은 천사보다 못한 구석이 많아. 하지만 인간은 거듭나기만 하면 하나님의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행한대로 보응을 받아 하늘나라를 상속받는 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지닌 존재다. 그러므로 이것이 천사들과 비교하면 놀라운 반전이요 놀라운 특권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처음부터 종으로 지음을 받았고(시103:20~22, 히1:14)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다(롬8:15).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천국에 못 들어가게 가로막고 있는 귀신들을 쫓아내야 한다. 그들을 쫓지 아니하고 끝까지 믿음지키고 회개생활을 감당하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온갖 사건사고와 질병과 유혹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여, 최종적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구원을 받기를 원하는가? 그러면 반드시 귀신을 쫓아내라. 매순간 날마다 귀신을 쫓아내라. 의심을 불어넣고 음란한 생각을 집어넣는 귀신을 쫓아내라. 우리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못하도록 하는 그 놈을 가만 두지 말라. 건투를 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6 우리 인간을 위해 배려하시는 한 분이신 하나님(마3:13~17)(부제: 예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진짜 이유) 갈렙 2016.06.21 1434
15 축사사역, 반드시 필요한 일인가?(막9:14~29) 갈렙 2016.06.17 1392
» 구원을 받으려면 귀신을 쫓아내라(막6:9~13)_2016-06-16 갈렙 2016.06.16 1303
13 이 땅 위에서 성취되어야 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마6:9~10)_2016-06-14 갈렙 2016.06.15 1296
12 현대 동성애자들과 구약의 사울왕의 공통점(대상10:1~14) 갈렙 2016.06.14 1471
11 사마리아교회에 사도들이 방문해야 했던 두번째 이유(행8:14~25) 갈렙 2016.06.10 1275
10 사마리아교회에 왜 사도들이 방문해야 했을까?(행8:14~25)_2016-06-09 갈렙 2016.06.09 1429
9 우리가 복음을 전해주어야 하는 필연적인 이유(행8:1~13)_2016-06-08 갈렙 2016.06.08 1126
8 스데반의 죽음은 진정 손실이었을까?(행7:54~8:3)_2016-06-06 갈렙 2016.06.08 1452
7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과 성령께서 오셔서 하시는 일은 같은가 아니면 다른가?(행8:6~11)_2016-06-06 file 갈렙 2016.06.06 1295
6 새 영인 성령을 사람의 마음 속에 두시기로 결정하신 하나님(렘31:31~34)_2016-05-27 file 갈렙 2016.06.04 1309
5 오순절 이후에 성령님은 왜 주의 영이라고 불렸을까(행5:1~11)_2016-06-03 갈렙 2016.06.03 1151
4 오순절 이후에 성령이 오신 것은 어떤 유익이 있는가?(행2:1~21)_2016-05-25 갈렙 2016.06.02 1262
3 사람들이 하나님이 한 분인지를 잘 알지 못하는 이유(고전8:5~6)_2016-05-12 갈렙 2016.06.02 1245
2 성령님은 한 분 하나님의 영이시다(고전2:10~13)_2016-06-02 갈렙 2016.06.02 1367
1 새벽강단의 말씀(아침묵상의 시간)_2016-06-02 갈렙 2016.06.02 1196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ext
/ 98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