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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초대교회 때에도 중세시대에도 종교개혁시대에도 제대로 전달지 못했던 순수하고 참된 복음은 무엇이었나?(갈1:6~10)
https://youtu.be/J1iIfwvSsag

1. 복음은 시대마다 전달되었고 그러다보니 시대의 상황속에서 때로는 변형되기도 하였고 거기에다가 무엇인가가 추가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에 잘못 전달되고 있었던 "다른 복음"이란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2. 중세의 구원관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중세 때에는 사람이 구원받으려면 믿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거기에다가 무엇이 더 필요하다고 했나요?
3. 종교개혁은 중세가 잘못 전달한 구원론으로부터 믿음의 중요성을 회복하였습니다. 하지만 종교개혁이 칼빈주의의 만세전예정론으로 완성됨에 따라, 종교개혁이후의 세대들도 복음은 그만 왜곡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사정은 그들이 갈2:16을 해석하는 것에 있어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대체 무엇이었나요?
4. 만약 오늘날 누군가가 믿음구원을 외치지 않고 행위구원을 외치게 된다면 그도 과연 저주를 받아야 하는 것인가요? 사도바울이 갈1:6~9에서 그처럼 말하려 했던 "다른 복음"이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요?
5. 사도바울이 그토록 외치고 전해주고 싶었던 복음은 그리스도께서 증거하신 참되고 순수한 복음,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초대교회 때에도 그것은 왜곡되었습니다. 중세는 더욱 더 왜곡되어 예수님 한 분만으로 구원받을 수 없다고까지 나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들이 들고 일어난 것인데, 종교개혁자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중세의 공로구원주의에서 믿음지상주의를 외치다보니 또 잘못 나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이 들려준 복음을 듣고 있는데, 종교개혁자들이 잘못 전해준 복음에서 참된 복음으로 회복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오늘도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참되고 순수한 복음을 회복하는 데에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고, 참되고 순수한 복음을 후손들에게 전해주는 복된 성도가 됩시다.
2017년 12월 14일(목)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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