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종교개혁자들이 말했던 칭의는 성경이 말하고자하는 칭의에서 빗나가고 있는 것이었다(롬3;21~31)
https://youtu.be/ZBro_jewv0w

1. 칭의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다"는 것을 뜻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갈2:16, 롬3:21~22). 하지만 사도바울이 말하려고 했던 칭의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해석하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왜나하면 칭의는 "예수그리스도의 신실함을 통하여" 혹은 "그리스도의 신실함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갈2:16). 이것에 대해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롬3:21~22)
2. 그렇다면 종교개혁자들은 왜 칭의를 들고 나오게 된 것입니까? 그것은 중세교회가 칭의를 얻고 구원얻는 방법을 잘못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빗나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종교개혁자 루터는 사람이 지은 죄를 용서받게 해 준다는 고해성사나 세례를 받고, 면죄부를 사는 것이 칭의를 얻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당시 면죄부라는 것은 무엇이었으며, 교황은 왜 그것을 신자들에게 팔았던 것인가요?
3. 루터가 비텐베르크성당에 95개조 반박문을 붙힌 것은 고해성사가 잘못 되었고, 교황의 면죄부 판매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고해성사와 교황의 면죄부판매는 무엇이 어떻게 잘못된 것입니까?
4. 루터는 사람이 의롭다함을 얻는 것을 신부의 사죄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면죄부에 사서 얻는 잉여공로로부터가 아니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루터는 오직 칭의를 믿음으로 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칭의가 행위없이 오직 믿음으로 주어지는 것이며, 그것으로 인하여 구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종교개혁자들의 커다란 실수이자 잘못에 해당합니다. 그럼 그들은 무엇을 실수했으며 무엇이 잘못했던 것일까요?
5. 성경이 말하는 칭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성을 통하여"서입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은 갈2:16과 롬3:21~22의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마임아"라는 단어로 해석해버렸습니다. 결국 그러한 해석은 칭의의 본질을 흐리게 만들었고, 행위없는 구원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리하여 나중에는 칼빈에 의해 만세전예정과 견인교리가 등장함에 따라 칭의와 구원은 알퍅한 오직 믿음교리로 굳어져 버렸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종교개혁자들도 중세시대에 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도 실수한 것이고 잘못 주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개신교인들은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것으로 회복해야지 종교개혁자들이 말하는 것으로의 회복하는 것은 또 잘못을 범하는 것이 됩니다. 이제는 우리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그것을 알릴 때가 되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온전한 칭의를 제대로 깨닫고 제대로 전할 때가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칭의의 본질은 무엇인지, 성경에 나와있는대로 다시 한 번 정의해 줄 수 있습니까?

칭의는 행함이 없이도 믿음만 있으면 주어진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루터가 그것과 비슷하게 정의하는 바람에 결국 오늘날에 값산 칭의요 값싼 구원이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주기 위해 값비싼 희생을 치르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은혜에 꼭 보답하는 성도가 됩시다.
2017년 12월 15일(금)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매일 아침묵상을 카톡으로 받기를 원하신 분은 신청해주시면, 매일 아침마다 아침묵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010-9953-9182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858 다니엘은 왜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아니하리라고 뜻을 정하지 않고 그것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뜻을 정했나?(단1:8)_2018-04-30(월) 갈렙 2018.04.30 2518
1857 욥의 자녀는 과연 천국에 갔을까?(욥1:13~19)_2016-06-30 file 갈렙 2016.06.30 2003
1856 욥의 원망,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었나?(욥10:1~10)_2016-07-06 갈렙 2016.07.06 1893
1855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 사태를 우리는 어떻게 볼 것인가?(민14:4~12)_2020-01-28(화) 갈렙 2020.01.28 1699 https://youtu.be/PB5YUARsUwE
1854 사도행전 강해(15)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장애인은 어떻게 고침받았는가?(행3:1~10)_2022-06-21(화) file 갈렙 2022.06.21 1511 https://youtu.be/uwUOGYxf3Xo
1853 아론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장본인이었는데 왜 죽지 않았나?(출32:1~14)-2018-08-07(화) file 갈렙 2018.08.07 1406
1852 욥은 무슨 죄를 지었으며 무엇을 회개했나?(욥42:1~9)_20160-07-01 갈렙 2016.07.01 1357
1851 우리 인간을 위해 배려하시는 한 분이신 하나님(마3:13~17)(부제: 예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진짜 이유) 갈렙 2016.06.21 1357
1850 성령의 은사(12) 지혜의 말씀의 은사와 지식의 말씀의 은사는 무엇을 가리키는가?(고전12:8)_2020-07-02(화) 갈렙 2020.07.02 1337 https://youtu.be/cD3LAyTy_8w
1849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를 설명해주는 비유 3가지는?(계5:1~14)_2018-06-01(금) 갈렙 2018.06.01 1311
1848 축사사역, 반드시 필요한 일인가?(막9:14~29) 갈렙 2016.06.17 1306
1847 현대 동성애자들과 구약의 사울왕의 공통점(대상10:1~14) 갈렙 2016.06.14 1287
1846 욥의 회개를 통해서 본 죄성의 시인과 참된 회개의 상관관계(욥42:1~6)_2016-07-08 갈렙 2016.07.08 1285
1845 회개를 모르고 율법만 아는 욥의 잘못된 판단(오판)(욥33:8~18)_2016-07-05 갈렙 2016.07.05 1265
1844 사마리아교회에 왜 사도들이 방문해야 했을까?(행8:14~25)_2016-06-09 갈렙 2016.06.09 1244
1843 새 영인 성령을 사람의 마음 속에 두시기로 결정하신 하나님(렘31:31~34)_2016-05-27 file 갈렙 2016.06.04 1235
1842 회개하기 전과 회개한 후의 욥이 받은 복의 차이(욥42:7~17)_2016-07-07 갈렙 2016.07.07 1233
1841 욥의 신앙 과연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욥1:1~19)_2016-06-28 갈렙 2016.06.28 1221
1840 성령님은 한 분 하나님의 영이시다(고전2:10~13)_2016-06-02 갈렙 2016.06.02 1216
1839 사마리아교회에 사도들이 방문해야 했던 두번째 이유(행8:14~25) 갈렙 2016.06.10 119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