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신학자요 박사요 교수였던 루터도 칭의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약2:14~26)
https://youtu.be/_HiubtuJdSE

1. 종교개혁자 루터는 칭의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을까요? 그의 칭의관은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를 근거로 맞춘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루터는 사람이 어떻게 칭의를 얻을 수 있다고 보았나요?(롬3:28, 갈2:16)

2. 그러므로 루터에게 있어서 야고보서는 도무지 정경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서신이었습니다. 그래서 루터는 야고보서를 사도의 저작이 아니며, 사도들을 알고 있는 어떤 선량한 사람이 기록한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가 정경의 기록자들 가운데 자리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루터는 야고보서에 대해서 어떤 실수를 범한 것입니까?

3. 루터에게 있어서 야고보서의 칭의관(약2:21~24)과 사도바울의 칭의관은 정반대로 다른 것이었습니다(롬3:28,4:1~5). 그렇다면, 루터는 두 사람의 칭의관을 어떻게 다른 것이라고 판단했습니까? 다음의 성경구절을 읽고 말해보시오.

가. 야고보서의 칭의
2:21-24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나. 로마서의 칭의
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롬4:1-5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4. 그러나 바울의 칭의관과 야고보의 칭의관은 그 관점과 싯점이 다른 것일 뿐 실제로는 같은 것이었습니다. 둘이 다른 것이라고 말하여질 수 있지만, 둘은 어떻게 하나인지를 설명해보십시오.

5. 하나님께서는 우리 믿는 이들에게 영감된 신약성경으로 27권의 성경책을 주셨습니다. 모두가 다 성령의 영감으로 쓰여진 것들입니다. 그러나 루터는 야고보서의 저자에 대해서도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야고보서와 로마서가 상충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가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었던 환경적인 요인도 있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그렇게 판단한 것은 커다란 잘못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나에게 있어서도 내 생각의 잣대에 옳다고 판단되는 말씀만을 수용하고 그 반대편에 있는 성경말씀은 버리고 있지 않는지 되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나에게는 그러한 면이 없는지요?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겠는지요?

어떤 성경이 자신의 신학적인 잣대에 맞지 않다면서 정경에서 제외하고 성령의 영감성을 거부한 루터는 죄는 실로 크다 말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비단 루터만의 잘못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66권의 말씀을 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믿고 따라갑시다.
2017년 12월 18일(월)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885 신천지 이만희는 어떻게 성경을 해석했길래 사람들을 그처럼 많이 속일 수 있었나?(눅10:22~30)_2020-03-03(화) file 갈렙 2020.03.03 176 https://youtu.be/VO2JQ67Eotg
884 이사야강해(02) 이사야서에 나타난 메시야, 그는 과연 어떤 분이었을까?(1)(사9:1~7)_2022-05-30(월) 1 file 갈렙 2022.05.29 176 https://youtu.be/kRELK2bfREM
883 흔히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 자신을 두고 맹세하시는가?(창22:9~19)_2017-11-15(수) 갈렙 2017.11.15 177
» 신학자요 박사요 교수였던 루터도 칭의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약2:14~26)_2017-12-1(9월) 갈렙 2017.12.18 177
881 언약의 계승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후손의 운명을 갈랐다(창25:27~34)_2018-08-22(수) file 갈렙 2018.08.22 177 https://youtu.be/Tq-GlylLKVY
880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이었을까?(롬5:12~21)_2018-12-20(목) 갈렙 2018.12.20 177 https://youtu.be/iwDeyEi7VNM
879 성령의 인도를 받는 법(06) 선한 양심을 가지라(딤후1:3~5)_2019-04-11(목) 갈렙 2019.04.11 177 https://youtu.be/LPIHl-h1lWE
878 루터의 만인제사장설은 과연 성경적이었는가?(벧전2:5,9) 갈렙 2019.04.16 177 https://youtu.be/p9U0JgqxDWU
877 창세기강해(114) 아브라함의 이야기에서 이삭의 이야기로 넘어가면서 들려주는 영적인 교훈(창25:19~21)_2021-06-07(월) file 갈렙 2021.06.07 177 https://youtu.be/O7d_jHzmMzQ
876 창세기강해(168) 요셉이 받았던 야곱의 축복의 원인은 무엇이었는가?(창49:22~26)_2021-08-03(화) 1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8.03 177 https://youtu.be/nwOoze_PUOM
875 [온라인새벽기도회] 이사야강해(04) 메시야 그는 이새의 싹인가 아니면 이새의 뿌리인가?(1)(사11:1~9,9:6~7)_2022-07-01(금) 1 file 갈렙 2022.07.01 177 https://youtu.be/1MfP5jGewYs
874 성령은 세번째 하나님이신가?(시139:1~10)(방언, 예언 및 방언통역과 더불어)_2018-03-05(월) 갈렙 2018.03.05 178
873 우리가 교회생활을 하는 제일 중요한 목적(주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무엇인가?(계3:14~22)_2018-07-16(월) 갈렙 2018.07.16 178
872 회개하지 않아도 예수만 믿고 있다면 그는 구원을 받을까?(엡2:1~10)_2019-01-17(목) 갈렙 2019.01.17 178 https://youtu.be/fo_Og3H31T8
871 받은 은혜가 있다면 어떻게든지 감사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눅17:11~19)_2019-10-25(금) 갈렙 2019.10.25 178 https://youtu.be/rE-V3wZGCrk
870 창세기강해(36) 여자의 씨를 통해 약속된 축복 6가지는 무엇인가?(창3:13~15)_2021-03-06(토) file 갈렙 2021.03.06 178 https://youtu.be/JRJwPQ_YDAA
869 출애굽기강해(14) 르비딤 반석의 생수기적과 아말렉과의 전투(출17:1~16)_2021-10-18(월) file 동탄명성교회 2021.10.17 178 https://youtu.be/E7SUe2EbMss
868 그리스도인들이 갖는 2가지 신분은 무엇이며,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9마24:44~51)_2017-11-27(월) 갈렙 2017.11.27 179
867 성경의 기록을 볼 때에 베리칩을 과연 666이라 할 수 있나?(계13:11~18)_2018-06-21(목) 갈렙 2018.06.21 179
866 하나님은 왜 다윗의 회개를 받아주셨는가?(시51:1~19)_2018-09-13 갈렙 2018.09.13 179 https://youtu.be/sbbxIWolBK0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93 Next
/ 9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