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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칭의를 얻은 자가 구원받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4가지 것(고전10:1~11)
https://youtu.be/2kvpyIbXojk

 

1. 칭의는 믿는 자의 외적인 신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믿음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됨으로, 죄인이었던 자가 의인이라고 불리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칭의는 그때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칭의는 반드시 합당한 삶으로 표현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표현에 따르면, 칭의는 받은 자는 이제 죄된 본성을 버리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서 거룩함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성화"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성화는 결코 에스컬레이터같이 자동적인 것이 아닙니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데도 성화가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화가 성립되려면, 칭의를 받은 이후에 죄된 본성을 따르고 있었던 자신의 삶을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성화의 삶은 어떻게 나타났던 것일요?(창17:23)
2. 아브라함의 칭의는 창세기15장(그의 나이 85세)에서 받았지만 그것을 인칠 수 있었던 시기는 창세기17장(그의 나이 99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이 받은 칭의를 확증받았을 때는 창세기22장(그의 나이 125세 내지는 137세)에서였습니다. 다시 말해, 칭의는 단번에 얻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온전해지고 확증되려면 일정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칭의의 과정을 이스라엘 백성들도 출애굽 때에 똑같이 겪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우로 보면, 그들은 유월절을 통해서 1차적으로 칭의를 받았고, 광야생활을 통해 칭의를 인정받아야 했으며, 가나안입성을 통해 칭의를 확증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출애굽1세대들)은 과연 얼마나 칭의를 인정받았던 것일까요?(민14:30, 고전10:5)
민14: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고전10: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3. 출애굽할 때의 이스라엘백성에게 광야는 아브라함이 육체를 따라 행하여 이스마엘을 낳던 시기에 해당합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도 아브라함처럼 그때에 회개했다고 한다면 그들은 광야에서 엎드려져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육신을 따라 살았던 행적은 어떤 모양으로 나타났습니까? 그것은 사도바울은 4가지로 압축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그것은 무엇일까요?(고전10:7~10)
4.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사실 광야생활은 오늘날 성도가 구원얻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가야 할 "성화"의 과정에 해당합니다. 만약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칭의를 얻었다 하더라도 만약 이스라엘백성의 경우처럼 우상숭배의 죄를 범한다든지, 음행의 죄나 불신앙의 죄 그리고 원망불평의 죄를 짓는다면 그도 역시 칭의의 경주를 마치지 못하고 중간에 탈락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마치 광야에 엎드려져 죽어 지옥에 떨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우처럼 말이죠.
그렇습니다. 사도바울은 아브라함과 변화된 삶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여정을 고스란히 칭의의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은 왜 과거의 그러한 역사들을 하나님께서 기록하게 하셨을까요?(고전10:11~13)
고전10:10-12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5. 그렇습니다. 성화에 있어서 우리가 반드시 끝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만약 예수믿고도 끝내할 바로 그것을 끝내지 못한다면, 그는 결국 칭의의 노정에서 탈락하고 말 것입니다. 그것은 곧 죄된 본성을 따르는 삶을 따라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게 있어서 끝내지 못하고 있는 죄된 본성을 따르는 삶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것을 끝내기 위해 사도바울이 제시하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대체 무엇입니까?(롬6:11~13)
롬6:11-13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칭의는 한 순간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일생을 두고 이겨야할 영적 싸움입니다. 우리는 꼭 이 싸움에서 승리합시다. 죄를 죽음에 넘기고 성령의 인도함과 충만함을 받아서 말이죠.
2017년 12월 22일(금)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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