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자신이 받은 죄사함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 자가는 이렇게 행한다(눅7:40~50)
https://youtu.be/DhvBegN5fQY

 

1. 눅7:36~50에 나오는 이 여인은 당시 그 도시 사람들에게 어떤 여자로 알려져 있었으며, 어떤 죄를 지었던 여인이었을까요?(눅7:37,39)

 

2. 이 여자는 죄인인 여자로서, 그 도시 사람들에게도 알려진 죄를 지은 여자이자 결혼한 부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 죄인이라고 불리웠던 사람들은 대부분 두 종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만약 그 사람이 남자였다고 한다면 세리고, 여자였다고 한다면 창녀입니다(마9:120,21:31~32). 그러므로 이 여인이 창녀였을 것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전에 언젠가 예수님을 만났고 그분으로부터 죄용서를 받은 것 같습니다(눅7:4~42). 그렇지만 그 도시 사람들 특히 바리새인들은 그 여자를 계속해서 죄인으로 취급하고 있었고 더러운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이 여인이 과거에는 분명 죄인이었지만 지금은 용서받은 상태에 있다는 것을 그때 바리새인집에 모여있는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확고히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무엇인가요?(눅7:48)
눅7:48[직역] 이에 그분이 그녀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죄들이 이미 사함받은 상태에 있느니라"

 

3. 그러므로 이 여인이 달려와서 자신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아내었으며, 연신 그 발에 입을 맞춘 후에, 그 발에 향유를 부어 향기가 나게 한 것은 그 여자가 자신이 지은 죄들을 용서받기 위해서 행한 것이 아니라, 이미 용서받은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주님께 자신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까 해서 행한 행동입니다. 그러니까 아직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자신의 동네에 주님이 오셨고 시몬이라는 바리새인의 집에 식사하러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자 그녀는 곧바로 향유를 들고 그곳으로 달려갔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여인이 이미 용서받은 상태에서 예수님께 와서 그러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 두 가지 이유를 말해보십시오(눅7:48, 눅7:41~43)

 

4. 예수님의 비유말씀에 의하면, 이 여자는 이미 죄사함을 받은 상태에 있었고(눅7:48), 이미 자신이 지은 죄를 많이 탕감받은 자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눅7:41~43). 그러니 그녀의 사랑함이 그렇게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녀가 예수님께 행던 행동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크게 자신의 죄를 용서받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녀의 행동을 보면, 그녀가 엄청나게 크게 죄용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흔적은 대체 무엇입니까?(눅7:37~38)

 

5. 이 여자는 크게 2가지 측면에서 자신의 죄가 많이 탕감되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남들이 보기에는 수치스러운 일(발을 자신의 머리털로 닦아드리거나 거기에 입을 맞춤)이겠지만 그녀는 그것을 전혀 수치스럽게 여기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자신의 값지고 귀한 것을 주님께 드렿지만 그것이 전혀 아깝게 생각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거꾸로 우리에게 적용해본다면, 우리가 낮은 데에 처하여 일하는 것들이 수치스럽게 느껴지거나, 주님께 드린 것이 아깝게 느껴진다는 것은 곧 내가 주님께 받은 죄용서의 크기를 아주 적게 느꼈다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주님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일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아는 자는 그 여인처럼 자신을 낮추어도 결코 부끄럽지 않을 것이며, 자신의 것을 드려도 아깝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은 어떻습니까? 지금 현재 나는 주님께 어떻게 행하고 있습니까?

이 여인이 행한 행동은 결코 죄사함받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죄용서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만약 우리가 어떤 행동을 통해서 주님의 죄사함을 받아낸다고 한다면 그것은 일종의 거래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거래하고자 십자가를 지신 것이 아닙니다. 아무 조건없이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아는 자가 낮은 데에 처해도 전혀 부끄럽지 아니하며, 주님께 내 소중한 것을 드려도 아깝지가 않는 것입니다.

2018년 3월 20일(화)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862 다니엘은 왜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아니하리라고 뜻을 정하지 않고 그것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뜻을 정했나?(단1:8)_2018-04-30(월) 갈렙 2018.04.30 2527
1861 욥의 자녀는 과연 천국에 갔을까?(욥1:13~19)_2016-06-30 file 갈렙 2016.06.30 2007
1860 욥의 원망,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었나?(욥10:1~10)_2016-07-06 갈렙 2016.07.06 1896
1859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 사태를 우리는 어떻게 볼 것인가?(민14:4~12)_2020-01-28(화) 갈렙 2020.01.28 1699 https://youtu.be/PB5YUARsUwE
1858 사도행전 강해(15)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장애인은 어떻게 고침받았는가?(행3:1~10)_2022-06-21(화) file 갈렙 2022.06.21 1531 https://youtu.be/uwUOGYxf3Xo
1857 아론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장본인이었는데 왜 죽지 않았나?(출32:1~14)-2018-08-07(화) file 갈렙 2018.08.07 1414
1856 우리 인간을 위해 배려하시는 한 분이신 하나님(마3:13~17)(부제: 예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진짜 이유) 갈렙 2016.06.21 1359
1855 욥은 무슨 죄를 지었으며 무엇을 회개했나?(욥42:1~9)_20160-07-01 갈렙 2016.07.01 1357
1854 성령의 은사(12) 지혜의 말씀의 은사와 지식의 말씀의 은사는 무엇을 가리키는가?(고전12:8)_2020-07-02(화) 갈렙 2020.07.02 1338 https://youtu.be/cD3LAyTy_8w
1853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를 설명해주는 비유 3가지는?(계5:1~14)_2018-06-01(금) 갈렙 2018.06.01 1312
1852 축사사역, 반드시 필요한 일인가?(막9:14~29) 갈렙 2016.06.17 1312
1851 현대 동성애자들과 구약의 사울왕의 공통점(대상10:1~14) 갈렙 2016.06.14 1294
1850 욥의 회개를 통해서 본 죄성의 시인과 참된 회개의 상관관계(욥42:1~6)_2016-07-08 갈렙 2016.07.08 1286
1849 회개를 모르고 율법만 아는 욥의 잘못된 판단(오판)(욥33:8~18)_2016-07-05 갈렙 2016.07.05 1265
1848 사마리아교회에 왜 사도들이 방문해야 했을까?(행8:14~25)_2016-06-09 갈렙 2016.06.09 1253
1847 새 영인 성령을 사람의 마음 속에 두시기로 결정하신 하나님(렘31:31~34)_2016-05-27 file 갈렙 2016.06.04 1239
1846 회개하기 전과 회개한 후의 욥이 받은 복의 차이(욥42:7~17)_2016-07-07 갈렙 2016.07.07 1238
1845 욥의 신앙 과연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욥1:1~19)_2016-06-28 갈렙 2016.06.28 1225
1844 성령님은 한 분 하나님의 영이시다(고전2:10~13)_2016-06-02 갈렙 2016.06.02 1221
1843 이 땅 위에서 성취되어야 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마6:9~10)_2016-06-14 갈렙 2016.06.15 12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