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하나님을 알아가는 두번째 루트, 기도란 무엇인가?(마7:7~8)
https://youtu.be/gmfzABX_z3U

 

1. 하나님을 알아가는 데에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기록된 말씀 곧 책으로 알아가는 방법이 있고, 또 하는 직접 기도함으로 체험적으로 알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성경책을 통해서 알아가는 방법의 장점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며 또한 단점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을 알아가는 첫번째 방법으로는 기록된 성경말씀을 통해서 알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님이 아닌 것을 분별하여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성경에서 믿음의 선배들이 경험했던 바로 그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 보면, 하나님을 잘 몰라서 귀신(보여주고 들려주고 능력으로 역사하는)을 성령님으로 알고 따라가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누군지를 성경을 통해서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다보니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영이시다보니 그것이 하나님인지 귀신인지 분간을 잘 하지 못해서 하나님이 아닌 것을 따라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예로서는 신사도와 빈야드와 같은 성령운동을 하는 곳입니다(물론 신사도와 빈야드운동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다 귀신을 따라간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럴 위험성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게 되면, 하나님이 아닌 것을 분별해낼 수 있다는 놀라운 장점이 있습니다(물론 성경책을 끼고 산다고 해서 하나님을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매우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아가려고 해서는 아니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은 내가 만난 하나님이 아니라 남들이 만난 하나님이기 때문이요, 또한 현재의 하나님의 아니라 과거의 하나님을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에 살아서 역사하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3. 현재와 내 삶에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기도하는 일일 것입니다. 물론 찬양하는 것도 있겠고, 은사를 경험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의 장점은 무엇이며, 단점은 무엇일까요?

 

4. 기도로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현장 속에서 직접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사명 등)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면,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고 동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더 튼튼해집니다. 그것은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며, 기도의 응답을 받아봄으로써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현재에 나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기자들이 만난 하나님이 아니라 내 삶에 지금 역사하는 하나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물론 거기까지 나아가는 데에는 몇몇 장애요소들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을 모른 채 기도로만 하나님을 체험하려다가는 귀신의 인도를 받을 수 있으니, 우리는 기록된 말씀 곧 성경책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야 할 뿐만 아니라, 기도함으로 체험해서 하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를 되돌아보았을 때, 성경책과 기도 중에서 어느 정도의 비율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있습니까?

 

5. 만약 지금 내가 기도로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있다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신앙생활이 될른지 생각만해도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기도로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을 선호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믿는 이들은 기도로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을 왜 취하지 않는 것일까요?

 

사람이 기도로서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서는  사실 많은 에너지와 시간과 정성이 요구됩니다. 시간을 일부러 내야하고 때로는 기도하러 성전까지 나가야 하며, 때로는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통곡하며 기도해야 하며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금식함으로 하나님을 찾고 또 찾고 또 구해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가 인터넷시대요 핸드폰시대가 되다보니 즉시 그리고 빨리 해답을 찾아야 직성이 풀리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 기도가 좀 답답해보이기도 하고 느려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데에 많은 에너지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보니 기도하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이 갈수록 적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시대가 혼탁해지고 있다고 하더라 우리는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분명하라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마7:7~8). 그러므로 우리 모는두 기도하는 사람이 됩시다.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며, 내 교회를 위해서, 내직장과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할 뿐만 아니라, 내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됩시다.

 

2018년 3월 21일(수)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1. No Image 18Apr
    by 갈렙
    2018/04/18 by 갈렙
    Views 317 

    율법은 완성됨으로 폐지되었는데 왜 [교회에서는] 주일성수를 강조할까?(히8:7~13)_2018-04-18(수)

  2. No Image 17Apr
    by 갈렙
    2018/04/17 by 갈렙
    Views 311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 근본적인 의도는 무엇인가?(출20:8~11)_2018-04-17(화)

  3. No Image 16Apr
    by 갈렙
    2018/04/16 by 갈렙
    Views 440 

    안식일법은 영원히 지켜야 할 계명이 아니라 임시법이었다(갈3:19~25)_2018-04-16(월)

  4. No Image 13Apr
    by 갈렙
    2018/04/13 by 갈렙
    Views 276 

    어떻게 주일을 성수할 것인가?(롬14:5~8)_2018-04-13(금)

  5. No Image 12Apr
    by 갈렙
    2018/04/12 by 갈렙
    Views 417 

    안식일을 지킬 것인가 주일을 지킬 것인가?(갈4:8~11)_2018-04-12(목)

  6. 우리도 안식교인들처럼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가?(골2:14~17)_2018-04-11(수)

  7. No Image 09Apr
    by 갈렙
    2018/04/09 by 갈렙
    Views 329 

    예수께서 외치신 시대(카이로스)의 표적들은 무엇이었고 왜 종교지도자들을 책망하셨나?(마16:1~4)_2018-04-09(월)

  8. No Image 06Apr
    by 갈렙
    2018/04/06 by 갈렙
    Views 462 

    부활체란 어떤 것이며 어떤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가?(눅24:33~43)_2018-04-06(금)

  9. No Image 05Apr
    by 갈렙
    2018/04/05 by 갈렙
    Views 912 

    그리스도의 부활이 모세오경과 시편과 선지자의 글에 기록되어 있었을까?(눅24:25~27)_2018-04-05(목)

  10. No Image 04Apr
    by 갈렙
    2018/04/04 by 갈렙
    Views 585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주님은 무엇을 진정 바라셨는가?(눅24:13~35)_2018-04-04(수)

  11. No Image 03Apr
    by 갈렙
    2018/04/03 by 갈렙
    Views 322 

    누가 현재의 삶 가운데 부활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까?(눅24:1~12)_2018-04-06(화)

  12. No Image 30Mar
    by 갈렙
    2018/03/30 by 갈렙
    Views 331 

    누가 중복기도할 자이며 무엇이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자인가?(느1:1~11)_2018-03-30(금)

  13. No Image 29Mar
    by 갈렙
    2018/03/29 by 갈렙
    Views 316 

    이제는 북한을 위하여 기도하라(단9:1~19)_2018-03-29(목)

  14. No Image 28Mar
    by 갈렙
    2018/03/28 by 갈렙
    Views 343 

    중보기도할 자는 누구인가? 지도자인가? 갓 믿은 자들인가(출17:8~16)_2018-03-28(수)

  15. No Image 27Mar
    by 갈렙
    2018/03/27 by 갈렙
    Views 268 

    예수께서 기도하셨다 왜 전능자께서 기도하셔야 했는가?(눅22:31~34)_2018-03-27(화)

  16. No Image 26Mar
    by 갈렙
    2018/03/26 by 갈렙
    Views 361 

    차기의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눅22:31~34)_2018-03-26(월)

  17. No Image 23Mar
    by 갈렙
    2018/03/23 by 갈렙
    Views 1141 

    기도의 본질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기도해야 응답받는가?(마7:7~12)_2018-03-23(금)

  18. No Image 22Mar
    by 갈렙
    2018/03/22 by 갈렙
    Views 1174 

    왜 계속해서 요청해야 기도가 응답되는가?(마7:7~12)_2018-03-22(목)

  19. No Image 21Mar
    by 갈렙
    2018/03/21 by 갈렙
    Views 1397 

    하나님을 알아가는 두번째 루트, 기도란 무엇인가?(마7:7~8)_2018-03-21(수)

  20. No Image 20Mar
    by 갈렙
    2018/03/20 by 갈렙
    Views 270 

    자신이 받은 죄사함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 자가는 이렇게 행한다(눅7:40~50)_2018-03-20(화)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99 Next
/ 99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