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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다니엘의 대적자들이 다니엘을 고소한 이유가 우리들에게 알려주는 영적인 비밀은?(단6:1~15)
https://youtu.be/_eyU8UhbxmY

 

1. 다니엘이 총리직무를 수행했던 시대의 왕이었던 메대나라의 다리오왕은 누구입니까?(단5:31~6:2)

 

2. 메대(Mede)나라의 다리오(Darius)왕은 바벨론제국 제7대왕이었던 벨사살왕(B.C.550~539)을, 자신의 외조카인 바사의 고레스왕과 함께 죽이고 왕이 된 인물입니다. 그때 다리오의 나이는 62세였는데, 2년을 통치한 후에 나라를 자신의 외조카(여동생 만다네의 아들)인 고레스3세(B.C.539~530)에게 넘깁니다. 결국 바사나라가 바벨론제국을 이어 두번째 세상제국이 됩니다. 그런데 그 땅덩어리가 얼마나 컸던지 다리오왕은 자신의 나라를 120개의 도로 나누어 통치하기 시작했는데, 각 지방에 고관들(도지사즙) 120명을 두었고, 이들 위에 총리 셋(다니엘과 다른 두 명)을 두어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이때 왕은 고관들로 하여금 총리에게 자신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영(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3명)과 고관들(120명)에 뛰어나므로 왕은 그를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총리들과 고관들이 시기질투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어떤 모략을 꾸미게 되는데, 그것은 무엇입니까?(단6:4~9)

 

3. 다니엘은 흠이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다니엘이 얼마나 국사를 잘 운영해였는지 그에게서 그 어떠한 고발할 근거나 실수를 찾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충성되었고 그릇됨도 없었으며 허물도 없었기 때문입니다(단6:4). 그러자 다니엘의 대적자들은 다니엘이 하루에 세 번씩 자신의 하나님에게 기도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그것으로 그를 고소할 빌미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왕으로 하여금 금령(금지령)을 만들어 선포하게 한 것입니다. "지금부터 30일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넣는다"라는 금지령을 제안한 것입니다(단6:6~7). 왕은 그들이 다니엘을 모함하려 한다는 것인 줄을 몰랐고 그냥 그렇게 시행령을 만들어 선포합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이 금령에 왕의 도장이 찍혀있어서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그 문제를 놓고 어떻게 처리해 나갑니까?(단6:10)

 

4. 다니엘은 왕의 금령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후로부터 30일동안만 기도하지 않거나 기도하는 것을 숨기고 기도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알고도 그는 자기집으로 돌아가서는 예전처럼 하루에 세번씩(저녁, 아침, 점심) 자신의 다락방으로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어놓고는, 이전에 하던 방식대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러니 그가 기도하는 모습이 발각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다니엘은 결박당하고 말았고 사자굴 속에 던져지게 됩니다.
여기서 다니엘의 대적자들이 다니엘을 고소했던 행위가 무엇이었는지 찾아봅시다. 그것은 무엇이었으며, 그것이 의미하는 영적인 비밀은 무엇입니까?(단6:13)

 

5. 여기에 나오는 다니엘의 대적자들(120명 중의 많은 고관들과 2명의 총리들)은 사탄마귀와 귀신들을 상징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다니엘을 왕 앞에 고소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크게 2가지인데, 하나는, 다니엘이 왕과 왕의 도장이 찍힌 금령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하루에 세번씩 계속해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말했던 첫번째 고소 조건의 절반은 거짓말입니다. 다니엘은 결코 왕을 존중하지 않는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입다. 왕이라는 존재란 대체 어떤 존재입니까? 나라의 규율과 기강을 바로 잡아 질서를 유지하는 존재로서, 하나님으로부터 그러한 권한을 위임받은 통치자가 아닙니까? 그러므로 다니엘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일하고 있는 다리오왕에게 충성되이 일해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의 대적자들은 그에게 거짓을 섞어서 고소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마귀와 귀신들에게 사로잡힌 자들이 어떤 속성을 가지게 되는지를 잘 대변해줍니다. 그것은 그들은 거짓말을 하거나 섞는다는 것입니다(요8:44). 그러므로 우리가 사탄마귀와 귀신에게 속하지 아니하려면 거짓말을 그쳐야 하고 거짓말을 섞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로 다니엘을 고소한 고소제목은 그가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적인 비밀은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살아계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며, 그분에게 기도하면 하나님께 응답하시는 것을 알기에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어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렘29:10~13).

렘29:10-1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여기서 우리가 또 하나 알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려면 하나님의 약속이 이미 주어져 있거가 남아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이뤄지도록 반드시 기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출2:23~25)
출2:23-25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24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25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영적인 사실들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정리해서 말해보십시오.

 

그렇습니다. 우리 믿는 이들이 꼭 알아야 할 영적인 2가지 사실이 이 이야기에서 나옵니다. 첫째는, 자신의 삶에 거짓을 용납하거나 섞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사탄마귀와 귀신에게 사로잡히게 되는 빌미가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비록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약속이 성취되게 하려면 꼭 기도로서 하나님께서 그것을 요청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통일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대로 역사가 흘러가게 놔두면 거짓이 들어와 사람들을 속일 것이고 그러면 이 나라와 민족은 패망으로 치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해주시도도록 기도로 요청해야 합니다. 사실 이 나라와 민족의 앞날에 렘25:11~12에 나온 말씀처럼, 70년만에 북한의 포로생활이 끝마쳐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도없이는 북한에 참된 해방과 자유의 기쁨이 주어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남한에 있는 믿음의 형제들이 북한을 위해서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북한의 믿음의 선배들에게 기도와 복음에 빚진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북한주민들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작정하고 북한을 위해 중보기도합시다.

 

2018년 5월 4일(금)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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