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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민족을 회복시켜주시려 하는 진짜 이유는(겔36:22~23)
https://youtu.be/v2rI1vgecp0

 

1. B.C.586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되어서 자기의 언약백성인 남유다백성을 바벨론을 통해서 멸망시키셨을까요?(겔36:18,20)

 

2. 하나님께서 언약백성인 남유다백성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도록 허락하신 것은 그들이 그들의 행위로 자기들의 땅을 더럽혔고 자기들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겔36:17~18).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겔36:20).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멸망당하게 된 것은 단지 그들이 행한 범죄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사실은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인 것을 드러내지 못했고,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결과를 낳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고 당신의 이름이 조롱을 당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으십니다(출20:7).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남유다의 백성을 왜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 살게 하신 것인가요?(겔36:22~23,32~36)

 

3. 언약백성이 멸망당하고 포로로 잡혀가게 된 것을 얼핏보면 이스라엘의 범죄 때문인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혀졌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남유다백성을 하나님께서 다시 고토로 돌아가서 살도록 허락하시는 이유 또한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위한 것입니다(겔36:22~23).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이름이 이방인들에 의해 더럽혀지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등장하는 나라들 가운데 그렇게 강대했던 애굽과 앗수르 제국이 멸망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애굽의 바로와 앗수르왕 산헤립이 어떤 식으로 하나님을 조롱했다가 멸망을 받게 된 것일까요?(출5:2, 사37:9~13)

 

출5: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사37:9-13 그 때에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의 일에 관하여 들은즉 사람들이 이르기를 그가 나와서 왕과 싸우려 한다 하는지라 이 말을 듣고 사자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며 이르되 10 너희는 유다의 히스기야 왕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는 네가 신뢰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에 속지 말라 11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구원을 받겠느냐 12 나의 조상들이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있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더냐 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4. 역대 가장 강력했던 이 세상의 두 제국 중에는 애굽과 앗수르제국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제국이 멸망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이스라엘백성과 전쟁하여 이긴 것을 가지고, 자신이 믿는 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을 이긴 것이라고 자만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능멸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능멸하고 살아남은 민족이나 제국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안 보시는 듯 하나 다 보고 계시며, 안 들으시는 듯 하나 다 듣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완전히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남유다의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께 기도해서 다시 남유다가 살아났던 내용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오로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만이 땅의 모든 왕국의 유일한 하나님이요,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땅의 어떤 제국이라도 단 번에 없애버릴 수 있는 유일한 주권자인 것을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사37:16~20).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유일한 하나님이신 것을 그들로 알게 하리라"는 말의 의미는 어떤 표현이었다고 정의할 수 있나요?

 

5.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들어가 430년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해내셨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민족이 하나님 앞에 잘 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대제국 앗수르의 산헤립으로부터 남유다를 구출해내신 것도 남유다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잘한 것이 있어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일로 말미암아 당신의 이름이 이방인에 의해 능멸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거나 조롱을 받게 해서는 절대 아니됩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있는 자라 할지라도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조롱하거나 없수이 여김을 받을만한 행동을 하게 된다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의 허물을 죄사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것은 곧 그가 구원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을 받았고 또 죄사함을 받고 있다 할지라도 천하만국에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며, 그분만이 사람과 국가를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시기도 하시고, 없게도 하시고 있게도 하시는 절대주권자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럼, 지금 나의 삶을 비춰보았을 때, 과연 나는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요 만왕의 왕이자 만주의 주라고 고백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요?

 

출애굽시대 애굽의 바로는 하나님이 누군지를 몰랐습니다. 그리고 앗스르왕 산헤립도 여호와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와 산

헤립을 멸하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출5:2, 사37:23).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자신도 만약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잘 모른채 하나님의 이름을 능멸하는 일을 자행한다면 용서가 없습니다. 그것은 이방인 대제국들이 보여준 역사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하나님의 이름이 존중히 여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오죽 했으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7가지 기도제목을 알려주신 주기도문에서 제일 첫번째 기도가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라고 했겠습니까? 우리는 내 목숨이 끝나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고 그분의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2018년 5월 8일(화) 어버이날에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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