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때가 되었어도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무엇인가?(겔36:35~38)

https://youtu.be/nV9ITEQOLEo

 

1. 하나님께서 남유다를 멸해버리시고 그들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언젠가 그들을 다시 회복시켜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약속하신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요?(겔36:22~23)

2. 하나님께서 남유다를 멸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남유다백성들이 불의를 계속 저지르면서 가증한 일들을 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상숭배를 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겔36:18~24, 출20:7).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남유다백성을 포로생활로부터 돌이키시려는 이유도 역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남유다백성을 계속 그대로 방치해두시면 남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사람들이 하나님을 무능한 신이라고 멸시하고 능멸할 것이기 때문이요, 남유다백성을 아주 멸해 없애버리시면 누가 하나님을 살아계시다고 간증하겠습니까? 그러므로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 중에 살아돌아온 이들이 있어서 그들이 "역시 우리 하나님만이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주권자야"라고 고백하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는 유일한 신인 것을 알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언제쯤이나 남유다백성을 회복시켜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까?(렘25:12, 29:10)

3.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약속하셨는데, 그것은 남유다백성이 포로로 잡혀간지 70년을 채우면 그들을 포로에서 돌이키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즉 남유다백성이 포로기간을 70년을 채우게 되면 바벨론을 멸하실 것이고(렘25:12), 또한 남유다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선한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렘29:10). 그런데 이 기간은 사실 만약 당신의 백성이라 할지라도 우상을 숭배하게 되면 그 죄값을 반드시 묻겠다는 그 기간 곧 자손 3~4대까지 물으시겠다는 말씀을 성취하신 것입니다(출20:5). 그리고 그 기간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미 더럽혀진 땅이 정결함을 받는 기간이기도 합니다(겔36:33). 결국 남유다백성은 포로로 잡혀간 지 딱 70년만에 포로생활로부터 귀환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은 한 가지 조건이 붙어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조건은 무엇이었을까요?(겔36:37).

4. 하나님의 약속이 남아있을 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려면, 하나님의 약속만을 믿고 그냥 기다리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려면 하나님의 약속이라도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성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겔36:37). 이것은 오늘날 북한의 자유와 해방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지, 일어난다면 언제 일어나는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북한은 일제시대 행한 신사참배(우상숭배)로 죄로 인하여, 1948년 9월 9일 공산화되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실시된 기독교인말살정책으로 인하여, 1961년이 이르서는 북한에 더이상 단 한 개의 교회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북한에는 20~40만명의 기독교인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난을 견뎌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극심한 고난을 받았지만 그러한 와중에서도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서 필사의 노력을 경주했으며, 또한 중국에 나갔다가 선교사를 통해 복음을 받은 자들이 북한에 다시 들어가  복음을 전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붙잡히면 요덕수용소에 들어가 일평생을 중노동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성도들은 그동안 정말 잘 견뎌내었습니다. 북한의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70년을 채웠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북한의 지도부(수뇌부)입니다. 북한의 성도들을 핍박하고 고문하고 살해했던 김일성 3대부자들과 공산당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5. 하나님께서는 남유다를 멸망시키고 포로로 잡아갔던 바벨론을 심판하시어 그 죄값을 물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북한의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인 김일성 3대부자와 공산당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바벨론을 멸망시켰던 바사왕 고레스처럼, 하나님께서는 지금 북한의 지도부를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을 통하여 심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그렇게 되어 현 김정은과 공산당에게 진노가 내려진다면, 그들은 틀림없이 지옥에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살아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니, 이들이 살아나도록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김정은과 공산당원들이 심판을 받지 않을 수 있게 하는 단 한 가지의 방법이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돌이켜 회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자는 반드시 심판하여 죽이시지만, 그 사람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히려 돌이켜 살기를 바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겔36:31~32). 그러므로 악한 자로서 김정은부자일당과 공산당들이 그러한 일들을 지금까지 수행해왔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만약 악한 길에서 떠나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할 뿐만 아니라 이제부터라도 정의와 공의를 행한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킬 수가 있습니다(겔18:27~28). 그러나 그들 스스로가 이것을 깨닫게 돌이키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남한의 기독교인들이 북한의 김정은과 공산당세력이 회개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를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천하의 폭군 김정은이라 할지라도 구원받아야 할 대상이기 때문이요, 북한의 공산당원들도 회개하고 예수믿고 구원받을 구원의 대상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남한의 기독교인들이 지금부터라도 저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보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8년 5월 10일(목)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1. No Image 08Jun
    by 갈렙
    2018/06/08 by 갈렙
    Views 418 

    구약성경에서 4번 나오는 하나님의 "우리"라는 인칭대명사는 정말 신성의 복수형인가?(사6:1~8)

  2. No Image 07Jun
    by 갈렙
    2018/06/07 by 갈렙
    Views 136 

    아버지와 아들은 어떤 관계인가?(요17:1~11)_2018-06-07(목)

  3. No Image 06Jun
    by 갈렙
    2018/06/06 by 갈렙
    Views 169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기까지 정말 무엇이 필요한가?(요1:47~51)_2018-06-06( 수)

  4. No Image 05Jun
    by 갈렙
    2018/06/05 by 갈렙
    Views 198 

    나다나엘이 진짜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요1:43~41)_2018-06-05(화)

  5. No Image 04Jun
    by 갈렙
    2018/06/04 by 갈렙
    Views 548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나올 수 있는 이유는?(요1:43~51)_2018-06-04(월)

  6. No Image 01Jun
    by 갈렙
    2018/06/01 by 갈렙
    Views 1257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를 설명해주는 비유 3가지는?(계5:1~14)_2018-06-01(금)

  7. No Image 31May
    by 갈렙
    2018/05/31 by 갈렙
    Views 125 

    선행이나 구제 그리고 기도는 언제 드러내야 하며 언제 감춰야 하는가?(마5:43~6:8)_2018-05-31(목)

  8. No Image 30May
    by 갈렙
    2018/05/30 by 갈렙
    Views 147 

    빛을 비추어야 할 영역과 빛을 비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마5:14~16)_2018-05-30(수)

  9. No Image 29May
    by 갈렙
    2018/05/29 by 갈렙
    Views 173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의 의미와 2가지 역할은 무엇인가?(마5:14~16)_2018-05-29(화)

  10. No Image 28May
    by 갈렙
    2018/05/28 by 갈렙
    Views 146 

    너희는 세상(땅)의 소금이라는 말씀이 함유하고 있는 참된 의미는 무엇인가?(마5:13~16)_2018-05-28(월)

  11. No Image 25May
    by 갈렙
    2018/05/25 by 갈렙
    Views 131 

    나도 지금 천국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마13:10~19)_2018-05-25(금)

  12. No Image 23May
    by 갈렙
    2018/05/23 by 갈렙
    Views 755 

    길가와 돌짝밭과 가시떨기밭이 좋이 땅이 되게 하게 하는 3가지 방법(눅8:9~15)_2018-05-23(수)

  13. No Image 21May
    by 갈렙
    2018/05/21 by 갈렙
    Views 296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우리가 놓치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6가지 사실들(마13:18~23)_2018-05-21(월)

  14. No Image 18May
    by 갈렙
    2018/05/18 by 갈렙
    Views 184 

    루터의 "오직 믿음"과 칼빈의 "만세전예정" 구원론은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욘2:9~3:6)_2018-05-18(금)

  15. No Image 17May
    by 갈렙
    2018/05/17 by 갈렙
    Views 176 

    하룻밤의 박넝쿨보다 죽을 수 없는 한 명의 영혼을 아끼는 것이 더 합당하지 아니한가?(욘4:1~11)_2018-05-17(목)

  16. No Image 16May
    by 갈렙
    2018/05/16 by 갈렙
    Views 130 

    요나의 표적은 진정 칼빈주의적 구원관의 예표인가?(욘1:17~2:10)_2018-05-16(수)

  17. No Image 15May
    by 갈렙
    2018/05/15 by 갈렙
    Views 183 

    니느웨백성들이 구원받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인가?(욘3:1~10)_2018-05-15(화)

  18. No Image 14May
    by 갈렙
    2018/05/14 by 갈렙
    Views 216 

    대제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던 니느웨백성들이 왜 갑자기 낮은 자세로 돌아섰을까?(욘3:1~10)_2018-05-14(월)

  19. No Image 11May
    by 갈렙
    2018/05/11 by 갈렙
    Views 272 

    부르짖어 기도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듣지 아니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겔8;1~18)_2018-05-11(금)

  20. No Image 10May
    by 갈렙
    2018/05/10 by 갈렙
    Views 296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때가 되었어도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무엇인가?(겔36:35~38)_2018-05-10(목)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1 Next
/ 91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