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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니느웨백성들이 구원받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인가?(욘3:1~10)
https://youtu.be/o0-4JGDXRhg

 

1. 악행과 강포가 심하여 재앙을 받아 멸망을 눈 앞에 두고 있었던 니느웨백성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여 구원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욘3:3~10)

 

2.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들의 신을 믿고 있었던 니느웨백성이 구원받을 수 있었던 요인은 2가지였습니다. 하나는 그들이 자신들이 섬기던 신을 버리고 하나님을 받아들여 자신들의 신으로 믿었다는 것입니다(욘3:3). 또 하나는 백성들과 왕들, 어린이나 어른이나 할 것없이 전부다 지은 죄악을 회개하고 자기들이 행하던 악한 행위를 떠나고 강포에서 떠났기 때문입니다(욘3:3~10). 무엇보다도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요나의 전도를 듣고 그들이 회개하였기 때문입니다(마12:41).결국 이 사건을 통해서 보더라도 사람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보십시오(욘3:3,10)

 

3. 사람이 구원받으려면 믿음이 필요하고 회개가 필요합니다. 구원의 필수적인 요소는 믿음만이 아니라 회개도 동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니느웨백성들의 예로 치자면 믿음이란 하나님만이 자기들을 구원하실 수 있느 유일한 분임을 믿는 믿음이요, 신약으로 치자면 우리의 속죄와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셔서 속죄의 피를 흘리셨다는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죄로부터 돌아서는 "회개"가 구원의 필수적인 요소인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믿음"만을 강조하고, "만세전 예정론"을 신봉하다가 "회개"의 중요성을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과 사도들은 구원의 요소로서 믿음만을 말씀하지 않으시고, 만세전 개인구원예정을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믿음과 회개를 구원의 조건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있어서는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눅24:46~47). 그렇다면 우리 주 예수님과 사도들이 강조했던 믿음과 회개의 중요성에 관한 성경의 근거들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말해보십시오(막1:15, 마4:17, 행2:38, 행17:30, 행20:20~21).

 

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행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행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행20:20-21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4. 한편 칼빈주의자들은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을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역할을 배제한 채,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은 전적으로 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인 것을 교리적으로 체계화시켜놓았습니다. 구원의 주체도 하나님이고 실제적으로 구원하시는 분도 하나님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꼭 들어있어야 할 인간의 책임 곧 구원으로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붙잡는 것과 자신의 죄를 시인하고 회개하는 것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그들은 간과해버렸습니다. 이것마저도 다 하나님이 해 주신다고 잘못 판단한 것입니다.


사실 인간이 구원받기 위한 모든 준비는 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지 인간이 할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결국 인간을 구원하실 분도 하나님이시지 인간이 인간을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원의 모든 과정을 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구원의 모든 것을 다 책임지신다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구원의 손길을 내미시는 주님의 음성을 자신의 자유의지로 외면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공의로우신 하나님도 되십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사랑의 하나님만 되신다면 하나님은 강제로라도 모든 사람을 다 구원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시면 사탄이 하나님을 참조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죄를 범한 사탄마귀를 심판하여 불못에 보내실 수도 없습니다. 누구는 구원하시고 누구는 멸하신다면, 아무런 근거 없이 마구잡이로 행하시는 하나님은 비난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폭군이라고 칭함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결코 폭군이 아닙니다. 자기 마음대로 행하시는 옳고 그름의 기준이 없는 분이 아닙니다. 모든 일을 공의롭게 처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칼빈주의자들의 주장하는 것들 중에는 상당 부분이 성경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예는 오늘 요나서 3장의 니느웨백성들이 구원받았다는 일에 있어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만약 니느웨백성들이 하나님의 심판선언을 듣고나서도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거나, 그들이 지은 죄들(악행과 강포)를 회개하고 떠나지 않았다면 그들은 결국 구원받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볼 때에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으며,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입니까?(딤전2:4, 벧후3:9)

 

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얻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지는 못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을 뿌리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회개하게 이르시기를 원하십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죄와 싸워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도 죄된 육신에 팔려 죄를 끊지 아니하며 죄를 짓고도 회개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는 결국 죽는 날에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속죄의 거룩한 뜻을 무효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능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 성도들 중에는 한 번 믿으면 이미 구원받은 것이고, 한 번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구원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가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나를 믿게 했으니, 내가 어찌 살든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주신다는 것은 확실한 것이라고 믿는 잘못된 교리에 빠져 있는 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가 사실 너무나 많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믿음으로써의 의롭다함을 얻었는데 이것을 구원으로 아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칭의는 구원을 향한 첫발걸음을 뗀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칭의는 구원의 여정에 시작에 해당하는 것이니 구원이 완성되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믿던 자라도 주님을 배반하거나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은 그가 죽을 때에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질 것입니다(계3:5).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사도바울이 이미 구원얻은 자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으니 자기가 얻은 구원은

 

안전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 주장은 옳은 것일까요? 이러한 이 주장은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요?(롬8:35~39)
롬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여기서 주어인 "우리"는 이미 구원에 골인한 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아직 천국에 들어가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소망으로 구원얻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믿음을 지켜내야 하고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끊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은 이미 구원얻은 자를 끝까지 지켜주시겠다는 보장의 말씀이 아니라, 이미 믿음으로 구원의 노정에 들어온 자를 하나님께서 끝까지 놓지 아니하고 끝없는 사랑으로 도우셔서 구원에 이르도록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구원의 보장에 관한 말씀이 아니라 끝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에 이르도록 도와주시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아무리 그리스도의 사랑이 커도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가진 자유의지로서 주님을 뿌리치거나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으며, 죄된 육신의 본성을 추구한다면 그는 결국 죽는 날에 그리스도의 사랑에 끊어지고 말 것입니다. 구원에서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는 한 번 칭의를 얻은 자를 끝없는 사랑으로 이끌어주시기를 원한다는 말씀이지, 그 사람의 구원을 보장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러니 두렵고 떨림으로 자신의 구원을 끝까지 이뤄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8년 5월 15일(화)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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