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나다나엘이 진짜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요1:43~41)
https://youtu.be/ZXlxvqUNR0k

 

1. 나다나엘이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요1:45~46, 47~48)

2. 나다나엘이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빌립의 강권적인 전도요(요1:45~46) 또 하나는 주님의 말씀(주님의 말씀에 따른 깨달음) 때문입니다(요1:47~48).
첫째, 빌립은 자신이 메시야를 만났다고 소개하면서, 자신의 소개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다나엘을 "와서 보라"고 하면서 강권적으로 끝까지 설득하여 주님께 데려온 것이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그리고 둘째, 나다나엘이 주님을 향하여 나아갔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그를 완전히 뒤흔들어놓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첫 마디는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간파하고 있는 말씀이었고 두번째 말씀은 그의 과거까지 다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나다나엘이 오고 있을 때, "이는 참 이스라엘사람이요 그이 속에 간사함(간교함,교활함,간계)가 없도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당시 나다나엘이 묵상하고 있기를, 왜 야곱이 간사한 동생이었음도 불구하고 훗날 복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는까?"하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로 나다나엘이 "당신은 어디서부터 나를 아십니까?"하고 물었을 때, 주께서 그에게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너를 보았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다나엘은 처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오는 것이었지만 예수께서는 그를 보지도 않았으며 만나 본 적도 없었지만 이미 그를 소상히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분이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그러자 나다나엘은 즉시 예수님에 굴복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빌립이 자신은 이미 메시야를 만났다는 강력한 확신을 가지고 나다나엘에 예수님을 소개해 주었지만, 왜 나다나엘은 빌립의 이야기를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면서 부정적으로 생각해버린 것입니까?(요1:46)

3. 나다나엘은 빌립이 만났던 분이 메시야라고 하는 것에 대해 탐탁지 않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는 빌립의 이야기를 듣기는 들었으나 자기의 이해수준으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빌립은 분명히 "나사렛에게서부터(of) 있는 예수"라고  말했지만, 나다나엘은 "나사렛으로부터(from) 나온 예수"라고 듣고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소개해준 예수님에 관한 정보 3가지는 하나도 틀린 것이 없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선지자들이 기록한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분은 요셉의 아들"이셨기 땜누입니다. 이 단어를 헬라어로 보면, '아들'이라는 단어에는 정관사가 붙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문구를 정확히 번역하면, "요셉의 아들같은 이"입니다. 사실 요셉은 형식상으로 예수님의 아버지였을 뿐, 진짜 아버지는 하나님 혹은 성령님이시지 않습니까? 셋째, "그분은 나사렛에게서부터 있는 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나사렛에서 탄생한 것은 아니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나사렛에게서부터 있는 이인 것은 맞습니다. 그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는 원래 나사렛에서 살고 있던 유다지파의 후손들입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베들레헴에 가서 원정출산을 한 이후, 잠시 애굽에 피신해 있다가 다시 나사렛에 와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예언(사11:1)에 의하면, 그분은 "나사렛 사람" 곧 "네쩨르(이새의 뿌리에서 올라온 싹)"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어린 감람나무의 묘목을 구하려면 사람들은 당시 "네쩨르"의 마을인 '나사렛'으로 몰려갔기 때문에, 나중에 "네쩨르"에서 점차 "나사렛"으로 그 음가가 바뀐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나다나엘으로부터 메시야를 만나지 못하게 했었던 것인가요?

4. 나다나엘은 하마터면 메시야를 못 만날 뻔 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와는 다르게 알고 있는 그의 선험적인 지식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알고 있었던 나사렛에서 선지자나 메시야가 나올 수 없다는 정보는 사실 잘못된 정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 누구든지 예수님에 관하여 풍문으로 들었거나 잘못 들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아들을 만날 수 없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다나엘은 좋은 친구를 두어서 한 번만이라도 가보자면서 그렇게 간청하는 친구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여, 결국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두번째로 그가 주님을 향하여 가게 된 것은 그가 메시야를 만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말씀하신 두 마디의 말씀이 그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과거와 생각까지도 꿰뚫고 있는 예수님 앞에 그는 굴복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한 사람이 예수님앞으로 인도되어 구원얻기까지는 적어도 2가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을 정리해보십시오.

5. 사람이 예수님 앞으로 인되되어 구원을 얻으려면 2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전도하려는 자의 강력한 확신과 간증(증거)입니다. 그리고 강권적인 인도입니다. 어느 누구도 스스로가 예수믿겠다는 들려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믿고 아는 자가 강력하게 불신자들을 주께로 인도할 때 그 사람이 주님을 만나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둘째, 주님을 만나서 얻은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나다나엘이 빌립의 말을 듣고 주님 앞에 왔다고 하더라도 그에게 주님과의 체험이 없었다면 아마도 나다나엘은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이 전도하려는 사람이 구원얻게 하려면, 그를 강권하여 주님 앞으로 데려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가 주님 앞으로 나아왔을 때 주님이 주시는 강력한 체험을 맛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알되 온전히 알 수 있는 우리 성도들이 되기를 바라며, 주님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살아계신 주님과의 체험이 풍성해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할 수 있거든 한 명의 불신자라도 주께 인도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2018년 6월 5일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455 십계명강해(17) 제6계명(1) 살인금지명령은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가?(출20:13)_2016-10-27 갈렙 2016.11.01 271
1454 성령의 은사(04) 능력의 은사와 귀신방언(눅9:1~2)_2020-06-23(화) 갈렙 2020.06.23 270 https://youtu.be/Nyt7yFUjDR4
1453 구약시대에는 진짜 귀신들이 없었는가?(계12:1~12)_2018-01-31(수) 갈렙 2018.01.31 270
1452 목자가 아닌 자들 곧 절도요 강도 그리고 삯군목자는 누구며, 누가 주님의 양인가?(요10:1~18)_2017-11-24(금) 갈렙 2017.11.24 270
1451 들으려고 하지 않으면 들리지 아니하는 천국말씀(마13:3~23)_2016-09-13 갈렙 2016.10.20 270
1450 사도행전 강해(16) 병자치유 후에 행한 베드로의 두번째 설교의 특징은?(행3:11~26)_2022-06-22(수) file 갈렙 2022.06.22 269 https://youtu.be/z35UKqOxteU
1449 창세기강해(117) 에서가 잃어버린 장자의 축복 4가지는 무엇인가?(창25:31~34)_2021-06-10(목) file 갈렙 2021.06.10 269 https://youtu.be/yfA_xXGzEAE
1448 히브리서기자는 예수님을 왜 아론의 반차가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고 해석하였을까?(히7:1~28)_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갈렙 2020.03.19 269 https://youtu.be/w4OxeYscdpE
1447 우상의 제물이나 장례식장에 나온 음식은 과연 먹어도 되는가?(고전10:14~22) 갈렙 2019.08.20 269 https://youtu.be/NdJIFfnaoVo
1446 사람이 구원받는 절대적인 2가지 조건은 무엇인가?(마22:1~14)_2017-10-26(목) 갈렙 2017.10.26 269
1445 천국복음(45) 천국에 있는 4생물과 24장로의 정체와 그들이 하는 일은?(계4:4~11)_2022-04-13(수) file 갈렙 2022.04.13 268 https://youtu.be/Bu-7gwRt8Rw
1444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32) – 박소리목사편(03) – 성령받은 자는 7년대환난을 겪지 않는가?(행14:19~23)_2020-11-17(화) file 갈렙 2020.11.17 268 https://youtu.be/8mCtvMym2aM
1443 바른 회개(33)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14) 두려움의 죄(삼상23:24~29)_2020-12-31(목) file 갈렙 2020.12.31 267 https://youtu.be/cJU7src1rok
1442 성령은 누구신가(23) 성령세례 곧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하는 이유(눅24:44~49)_2020-06-16(화) 갈렙 2020.06.16 267 https://youtu.be/qrNr4KdEhY0
1441 예수께서 외치신 시대(카이로스)의 표적들은 무엇이었고 왜 종교지도자들을 책망하셨나?(마16:1~4)_2018-04-09(월) 갈렙 2018.04.09 267
1440 생명책의 진실과 만세전 예정론의 실체(계13:8)_2018-01-16(화) 갈렙 2018.01.16 267
1439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종말론자들이 알레고리적으로 잘못 해석하면 어떻게 되는가?(마24:32~39)_2020-03-04(수) 갈렙 2020.03.04 266 https://youtu.be/HN-Vsr-KOyE
1438 사무엘하강해(23) 하나님은 악한 자라도 그를 어떻게 들어쓰시는가?(삼하16:1~23)_2022-01-28(금) file 갈렙 2022.01.28 265 https://youtu.be/nlLtiBhca0g
1437 창세기강해(69) 고대 한자 속에 담겨있는 바벨탑 이야기(창11:1~9)_2021-04-15(목) 갈렙 2021.04.15 265 https://youtu.be/UfrS0PNl3Vo
1436 바른 회개(39)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20) 앙심과 서운함의 죄(왕상21:1~10)_2021-01-11(월) file 갈렙 2021.01.11 265 https://youtu.be/KKow5hQ_JsU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94 Next
/ 94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