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오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기까지 정말 무엇이 필요한가?(요1:47~51)
https://youtu.be/S-gGK_h0DTI

 

1.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만나 제자가 되고 구원얻기까지는 어떠한 과정이 있었습니까?

 

2.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만나 구원얻기까지는 2가지 과정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가 예수님 앞으로 나오게 되는 과정이 있었고(요1:45~46) 또 하나는 그가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요1:47~49). 이 둘 중에 어느것 하나도 소홀히 여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이처럼 한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구원얻기까지는 누군가의 소개의 과정과 본인의 믿음과 순종의 과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나오기까지는 어떤 일 있었고, 그 뒤에는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3.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나오기까지는 빌립의 강권적인 전도가 있었습니다(요1:46). 어찌하든지 친구로 하여금 메시야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던 그의 열정은 대단합니다. 친구에게 말해보아 반응이 시큰둥하면 그냥 내버려둘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나 빌립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와보라고 하면서 그를 설득했습니다. 한 번이 아닙니다. 그는 나다나엘이 자신의 소원을 받아줄 때까지 강권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억지로나마 나다나엘은 주님 앞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주님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만난 후에는 그가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하느냐는 사실 그 사람에게 달려있습니다. 나다나엘은 주님을 만나본 이후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으로 와 있다고 생각했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자신의 과거의 행적을 알고 있었고, 심지어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것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분에게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나겠느냐며 큰 소리치런 그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주님의 현존 앞에 아무것도 거역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나다나엘과 과정을 겪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렇게 주님을 만났어도 주님과의 만남을 우연으로 치부할 수가 있으며, 짜고치는 고스톱으로소 여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에게 역사하실 때에 그것을 알아차리는 감각 곧 겸손함이 필요한 것이며 영 안에서 가난함이 필요합니다. 비록 나다나엘은 공부는 많이 한 사람이지만 그의 영은 가난하고 겸손했기 때문에 금방 주님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나다나엘의 이러한 역사를 찬찬히 살펴보면, 영락없이 야곱(이삭의 둘째아들)의 생애와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야곱은 어떻게 되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결국 축복받은 인생이 되었습니까?

 

4. 야곱도 처음에 자기 스스로 하나님을 만난 것은 아닙니다. 그의 부모인 이삭과 리브가의 기도 덕분입니다(창27:42~28:5). 그분들의 모범된 삶과 기도가 홀로 수만리 떨어진 외삼촌집을 향해가고 있는 길목에서 야곱에게 역사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만나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꿈 속에서 야곱을 만나서, 야곱과 야곱의 후손에게 복을 줄 것이고 야곱이 누워잠들어있는 땅도 그와 그의 후손에게 기업으로 줄 것이며, 야곱이 가는 모든 곳에 함께 하실 것이고 그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창28:13~15). 그러자 비로소 야곱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으며, 그분께 기도를 드리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바로 야곱으 드린 첫번째 기도입니다. 그때 야곱은 알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언제라도 하나님께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자신을 붙들어주시고 자신을 지켜보호하시고 자신을 이끌어주시는구나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20년 뒤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때에 그는 달라진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럼, 자신의 형 에서가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죽이려고 온다고 들었을 때, 야곱은 어떻게 했습니까?

 

5. 야곱은 자신의 형이 죽이려 온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꾀를 내었지만 그것으로 마음이 놓이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계략으로 자신의 처자식과 자신의 목숨이 부지될 것이라는 확신이 도무지 서지를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자 그는 홀로 남아 얍복나루에서 밤을 새워 기도합니다. 그의 철야기도는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것이 되었습니다. 결국 해뜨는 길목에서 만났던 형은 변하여 야곱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형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기도의 경험은 그의 남은 인생을 바꾸어놓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다나엘도 친구의 전도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지만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그도 그분을 붙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도 앞으로 야곱의 기도처럼 "네가 기도한다면 내가 천사를 보내 너를 지켜줄 것이야"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요1:51).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이삭처럼 부모로서 모범된 삶과 기도, 빌립처럼 끈질긴 전도와 열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당사자가 주님을 만날 때가 귀가 열려져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져서 회개하고 구원받고 주님을 의지하도록 더욱 중보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오늘도 하나님께서 나다나엘과 야곱의 삶에 함께 하시게 된 이유를 알고 더욱 우리도 중보기도에 힘쓰는 자가 됩시다.

 

2018년 6월 6일(수)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38 칭의는 균형이 필요하며 필수적인 3단계가 있다(롬4:11)_2017-12-20(수) 갈렙 2017.12.20 296
137 칭의를 얻은 자가 구원받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4가지 것(고전10:1~11)_2017-12-22(금) 갈렙 2017.12.22 288
136 칼빈의 무조건적인 선택의 교리는 과연 성경적인 교리인가?(롬9;10~18)_2018-07-25(수) file 갈렙 2018.07.25 255
135 칼빈의 예정론의 결정적인 잘못(실수)는 무엇인가?(마20:20~28)_2018-07-23(월) 갈렙 2018.07.23 239
134 칼빈주의와 (삼신론적) 삼위일체론을 한번에 깨뜨리는 성경구절 (마11:11~15)_2016-09-12 갈렙 2016.10.20 476
133 타락하여 불사름이 될 자는 과연 가짜 그리스도인뿐일까?(히6:4~8)_2020-03-30(월) 갈렙 2020.03.30 193 https://youtu.be/_J2MVJVRuU0
132 태어나신 아기는 누구신가?(속사도이이자 안디옥교회의 감독이었던 교부 이그나티우스의 증언)(눅2:8~14)_2018-12-27(목) 갈렙 2018.12.27 235 https://youtu.be/eWiB-HJA7yA
131 태초에 계셨던 말씀은 제2위 하나님이신 예수님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하신 말씀인가?(요1:1~5)_2018-11-07(금) 갈렙 2018.12.07 1171 https://youtu.be/pBjJmsujeyM
130 폭력과 음란이 난무하던 노아의 시대,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창6:1~3)_2016-07-25 갈렙 2016.08.04 503
129 하나님께서 나를 떠나며 버리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수1:1~9)_2017-09-12 갈렙 2017.09.12 259
128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민족을 회복시켜주시려 하는 진짜 이유는(겔36:22~23)_2018-05-08(화) 갈렙 2018.05.08 721
127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 길을 인도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무엇인가?(딤후3:14~17)_2019-04-03(수) 갈렙 2019.04.03 219 https://youtu.be/fvsaZfTQvFs
126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이었을까?(롬5:12~21)_2018-12-20(목) 갈렙 2018.12.20 216 https://youtu.be/iwDeyEi7VNM
125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는 주지 않고 인간에게만 주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눅15:1~10)_2019-02-11(월) 갈렙 2019.02.11 225 https://youtu.be/e_C_Q_DaPUw
124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수억의 사람들의 기도를 다 들으시는가?(시141:1~2)_2017-07-26 갈렙 2017.07.26 304
123 하나님께서는 직분자를 세울 때에 왜 안수를 하게 했는가?(행6:4~6)_2019-03-14(목) 갈렙 2019.03.14 216 https://youtu.be/s971_KvcOwU
122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하는 노예 이스라엘백성을 왜 여호와의 군대라고 말씀하셨나(출12:37~42)_2018-10-11 갈렙 2018.10.11 263 https://youtu.be/QD0wkXZPGDU
121 하나님은 만세전에 어떤 개인을 천국갈 자와 지옥갈 자로 미리 정해 놓으셨는가?(마22:1~14)_2019-01-14(월) 갈렙 2019.01.14 293 https://youtu.be/oP1DUxSKXx0
120 하나님은 맹세를 하실 때에 왜 자기를 두고 맹세하셨을까(히6:13~18)_2017-11-14(화) 갈렙 2017.11.15 219
119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를 어떻게 들으시고 어떻게 응답하시는가?(왕하19:35~37)_2017-07-27 갈렙 2017.07.27 379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95 Next
/ 9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