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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진리란 무엇이며 진리를 따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16:7~16)

https://youtu.be/wrE8AafP5qg

 

1. 믿는 자가 되었을지라도 사람은 육체를 따라갈 수 있고 성령을 따라갈 수도 있습니다. 인간에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육체를 따라갈 것인지 아니면 성령을 따라갈 것인가를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지 하나님께서 결정해서 안겨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만약 믿는 자라도 육체를 따라가게 된다면 어떤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일까요?(롬8:5,6,7,8,13)

 

2. 믿는 자라 할지라도 자기자기를 육체의 본성에 넘겨버리게 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요? 그러면 다음과 같은 4가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첫째, 그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롬8:5). 둘째, 육신의 생각에 빠져 결국 사망을 낳게 될 것입니다(롬8:6). 셋째, 육신의 생각에 빠져 있으면 결국 하나님과도 원수가 될 것입니다(롬8:7). 왜냐하면 육신의 생각에 빠지게 되면 그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굴복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넷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롬8:8). 다섯째, 그는 반드시 죽게 될 것입니다(롬8:13). 그러므로 우리 믿는 이들은 어찌하든지 육신을 따라가지 말고, 내 속에 들어와 나를 성전삼고 거하고 계시는 성령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따라간다는 것(성령의 인도를 받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께서는 성령을 어떤 분이라고 불렀습니까? 그리고 그것은 성령을 따라간다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요14:16~17, 15:26, 16:13).

3. 성령을 따라간다는 것은 성령이 하시는 일에 동의하고 순종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일까요?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에 대한 명칭으로서 다음과 같은 2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는 보혜사요(요14:16,15:26,16:7) 또 하나는 진리의 영(요14:17, 15:26,17:13)이라는 것입니다. 보혜사란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라는 말인데, 이는 곁에 와서 말씀하시는 이라는 뜻으로서, 우리말로는 "도와주시는 이, 위로자, 상담자, 변호사"등을 뜻합니다. 영어로는 Helper, Comforter, Counseller, Advercate 등을 가리킵니다. 결국 성령께서는 믿는 자들 속에 들어오셔서 무엇인가를 도와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분은 무엇을 도와주실까요? 요14~16장에 의하면, 성령님은 예수님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깨닫게 해 주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생각나도록(기억나게금) 도와주시는 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바로 그 말씀을 깨닫도록 도와주시고 기억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잘 받으려면 필연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하고 그분의 말씀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을까요? 그것은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1~3,22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할수만 있으면 예수께서 하셨던 그 말씀들을 잘 알고 있을 때에 성령님의 정확한 인도를 받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예수께서는 성령님을 "진리의 영"이라고 불렀다는 사실입니다. 예수께서는 왜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고 부르셨던 것일까요? 왜 성령을 "거룩한 영", "예언의 영", "은사의 영", "능력의 영"이라고 부르시지 아니하시고, "진리의 영"이라고 부르셨던 것일까요? 그것은 성령께서는 오직 진리만을 말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강조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는 스스로 무엇인가를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분도 역시 마찬가지로 오직 예수님으로부터 들은 말씀만을 말씀하신다는 사실입니다(요16:13). 고로 성령의 인도를 잘 받으면 예수께서 하셨던 말씀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진리를 따라가는 것과 성령님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요?

4. 성령님은 한 마디로 "진리의 영"이십니다(요14:17,15;26,16;13). 그러므로 성령께서 들려주신 모든 말씀 역시 다 진리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단독적으로 들려주실 진리의 말씀이라는 것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예수께서는 오직 진리만을 말씀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8:45). 그런데 예수께서 들려주신 진리의 말씀은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들려주신 말씀이었습니다(요8:38). 그렇습니다. 원래 아버지의 말씀만이 진리였던 것입니다(요17:17). 그런데 진리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이 예수님이시기에, 예수께서도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14:6)"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예수께서 이 세상에 들어오신 이후에 오직 아버지께로부터 들은 말씀(진리)만을 말씀하셨으며, 그것을 그대로 이루셨습니다. 그리고는 하늘로 올가가셨습니다. 그리고 진리의 영인 보혜사 성령님을 대신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보혜사 성령께서도 오직 들은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도와주시고 기억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려는 자는 반드시 진리의 편에 서고 진리만을 따르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다른 영이 아니라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 당시, 예수께서는 진리만을 말씀하셨는데 불구하고 왜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던 것인가요?

5.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이나 유대종교지도자들은 왜 예수님의 말씀을 귀담아들으려하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거짓의 아버지인 마귀의 말을 따르기를 좋아했기 때문입니다(요8:44). 그들은 거짓의 아버지인 마귀의 자식이 되어 거짓을 말하고 있었고 거짓을 따라가고 있었던 것입니다(요8:44). 그러므로 오늘날도 비록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만약에 거짓된 것을 따라가거나 거짓을 용납하기 시작한다면 그는 결코 성령의 사람이 될 수도 없을 뿐더러, 성령을 따라갈 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는 평생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요한계기록 21:8을 보면,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도 거짓말하는 자는 반드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율법의 근간인 십계명 중, 9번째 계명에서도 거짓증거하지 말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짓이나 거짓말을 용납하거나 그것을 추구해서는 절대 아니됩니다. 그러면 결국 육체의 본성의 원주인인 마귀를 따가가게 되고 그러면 그 결국이 지옥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진리의 말씀만을 믿고 그 말씀을 따라가는 자입니다. 성령께서도 오직 예수님으로부터 들었던 진리의 말씀만을 깨닫도록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며(요17:17), 예수님께서도 오직 진리만을 말씀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면 반드시 진리만을 붙잡고 진리만을 말하리라고 결단이 서야 합니다. 그래야 거짓의 아버지인 마귀를 따르지 않고, 오직 진리의 하나님만을 따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로 그 끝은 결국 천국이 될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8년 6월 14일(목)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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