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영혼구원의 핵심적인 최소 기본단위는 무엇인가?(출12:21~28)

https://youtu.be/iEiUXiGjzTk

 

1.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실 때에 가장 기본적인 최소단위로 말씀하신 범위는 어느 정도인가요?(출12:3~4, 21)

 

2. 하나님께서 영혼을 구원하셔 하실 때에 가장 작은 최소단위로 말씀하신 것은 한 가족입니다. 한 가족은 보통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가족이라고 함은 보통 4인 가족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유월절양을 잡을 때 한 집안에 모여있는 식구들이 먹을 수 있는 분량만큼 사람이 모여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마리의 어린양을 먹을 수 있는 식구들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만약 한 가정에 부부지간만 있는 경우라면 그때에는 이웃을 불러서 두 가정이 한 집안에 모여 함께 어린양을 잡아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유월절양 고기는 혼자 먹을 수 있거나 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 아니라 한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의 유월절양으로 오신 예수(고전5:7)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개인을 최소기본단위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한 가족구성원의 구원을 기준으로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는 어떤 사례들이 있습니까?

3. 신구약성경에는 구원을 받되 한 집안이 구원받은 사례들을 여럿 열거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여리고성의 기생 라합집안이 있으며,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졌던 구레네사람 시몬의 가정, 최초의 이방인구원자로 기록된 고넬료가정 그리고 빌립보 간수의 가정 등이 그 대표적인 예들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예들을 통해서 볼 때에, 한 가정의 구원은 어떤 자가 시작하는 것입니까?

4. 한 가정의 구원의 시작은 자녀이든지 부모이든지 먼저 알게 된 자요 먼저 믿은 자가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리고성의 기생라합의 경우는 자녀가 부모와 자신의 형제자매를 구원하는 경우입니다. 기생라합은 아마도 여관집 딸이었던 것 같고, 그녀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처녀였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정탐꾼을 숨겨준 댓가로서 자기 집안 사람들을 구원해냈는데, 그녀가 구원해 달라고 부탁한 사람들이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자신이 숨겨둔 정탐꾼의 한 사람이었던 살몬과 결혼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대상2:11, 마1:5). 사실 살몬은 보아스의 아버지였고, 보아스는 룻을 통하여가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가 다윗을 낳았으니, 기생라합은 메시야의 직계조상이 된 여인으로서 다윗의 고조할머니가 된 자입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부모가 자식을 구원하는 경우도 성경에 나오는데, 이런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 가까이 길을 가다가 그만 로마군병에게 붙들려 억지로 십자가를 졌던 구레네사람 시몬의 경우는 본인이 먼저 예수님을 믿고 난 후 자신의 아내와 두 아들들 곧 알렉산더와 루포를 예수믿게 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막15:21, 롬16:13). 또한 고넬료도 자기가 먼저 예수님을 믿은 후 자기자식들과 자신의 친척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을 데려다가 복음을 듣게 하고 예수님을 믿게 했던 사람이었습니다(행10:1~2,24). 또한 빌립보성의 간수는 바울과 실라의 전도를 받아 자기가 먼저 예수님을 믿은 후 바울을 자기의 온 가족에게 데려갔고 온 가족이 다 예수믿고 세례를 받았던 경우입니다(행16:32~33). 결국 복음전파 혹은 영혼구원의 최소 기본단위는 자기가족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 가족(자식과 부모, 친척 등)은 다 예수믿습니까? 만약 아직 예수믿지 않는 가족구성원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5. 우리는 누구든지 온 가족을 구원하라고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내가 자식이라면 부모를 전도해야 하고, 부모라면 자신을 주께 이끌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복음전파의 최소기본단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혈통적인 관계를 통해 전도와 더불어, 법적인 관계를 통한 전도 곧 배우자나 며느리, 사위,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등을 전도해야 하겠습니다. 한 집안에서 두 집안으로 연결되고, 그러한 열결고기가 몇 대만 지나간다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 복음을 듣게 되고 예수님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내가 알고 있는 가족구성원들 특히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지내는 사람들(내 배우자, 내 자식, 내 부모, 나의 일가친척, 내 조카들, 좀 더 나아가는 이웃들이나 친구까지)을 구원하시어, 인류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릴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8년 6월 15일(금)
정병진목사

 

  1. No Image 20Jun
    by 갈렙
    2018/06/20 by 갈렙
    Views 252 

    내가 어둠에 속하지 아니한 채 오직 빛만으 따라가는 최고의 방법은?(요일1:5~10)_2018-06-20(수)

  2. No Image 19Jun
    by 갈렙
    2018/06/19 by 갈렙
    Views 209 

    사람들이 세례요한의 증언과 예수님의 증언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요3:10~21)_2018-06-19(화)

  3. No Image 18Jun
    by 갈렙
    2018/06/18 by 갈렙
    Views 206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예수님의 관심사는 무엇이었나?(요3:1~10)_2018-06-18(월)

  4. No Image 15Jun
    by 갈렙
    2018/06/15 by 갈렙
    Views 271 

    영혼구원의 핵심적인 최소 기본단위는 무엇인가?(출12:21~28)_2018-06-15(금)

  5. No Image 14Jun
    by 갈렙
    2018/06/14 by 갈렙
    Views 259 

    진리란 무엇이며 진리를 따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16:7~16)_2018-06-14(목)

  6. No Image 13Jun
    by 갈렙
    2018/06/13 by 갈렙
    Views 227 

    성령의 인도를 따라간다는 것은 어떤 것을 가리키는가?(갈5:13~18)_2018-06-13(수)

  7. No Image 12Jun
    by 갈렙
    2018/06/12 by 갈렙
    Views 267 

    왜 예수믿고 성령받아 거듭 태어난 자라도 버림받을 수 있는가?(갈4:1~7)_2018-06-12(화)

  8. No Image 11Jun
    by 갈렙
    2018/06/11 by 갈렙
    Views 890 

    율법적인 신앙생활과 복음 안에서 자원하는 신앙생활의 차이는 무엇인가?(갈4:1~7)_2018-06-11(월)

  9. No Image 08Jun
    by 갈렙
    2018/06/08 by 갈렙
    Views 823 

    구약성경에서 4번 나오는 하나님의 "우리"라는 인칭대명사는 정말 신성의 복수형인가?(사6:1~8)

  10. No Image 07Jun
    by 갈렙
    2018/06/07 by 갈렙
    Views 191 

    아버지와 아들은 어떤 관계인가?(요17:1~11)_2018-06-07(목)

  11. No Image 06Jun
    by 갈렙
    2018/06/06 by 갈렙
    Views 245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기까지 정말 무엇이 필요한가?(요1:47~51)_2018-06-06( 수)

  12. No Image 05Jun
    by 갈렙
    2018/06/05 by 갈렙
    Views 257 

    나다나엘이 진짜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요1:43~41)_2018-06-05(화)

  13. No Image 04Jun
    by 갈렙
    2018/06/04 by 갈렙
    Views 660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나올 수 있는 이유는?(요1:43~51)_2018-06-04(월)

  14. No Image 01Jun
    by 갈렙
    2018/06/01 by 갈렙
    Views 1501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를 설명해주는 비유 3가지는?(계5:1~14)_2018-06-01(금)

  15. No Image 31May
    by 갈렙
    2018/05/31 by 갈렙
    Views 180 

    선행이나 구제 그리고 기도는 언제 드러내야 하며 언제 감춰야 하는가?(마5:43~6:8)_2018-05-31(목)

  16. No Image 30May
    by 갈렙
    2018/05/30 by 갈렙
    Views 215 

    빛을 비추어야 할 영역과 빛을 비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마5:14~16)_2018-05-30(수)

  17. No Image 29May
    by 갈렙
    2018/05/29 by 갈렙
    Views 230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의 의미와 2가지 역할은 무엇인가?(마5:14~16)_2018-05-29(화)

  18. No Image 28May
    by 갈렙
    2018/05/28 by 갈렙
    Views 1496 

    너희는 세상(땅)의 소금이라는 말씀이 함유하고 있는 참된 의미는 무엇인가?(마5:13~16)_2018-05-28(월)

  19. No Image 25May
    by 갈렙
    2018/05/25 by 갈렙
    Views 207 

    나도 지금 천국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마13:10~19)_2018-05-25(금)

  20. No Image 23May
    by 갈렙
    2018/05/23 by 갈렙
    Views 1488 

    길가와 돌짝밭과 가시떨기밭이 좋이 땅이 되게 하게 하는 3가지 방법(눅8:9~15)_2018-05-23(수)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9 Next
/ 99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