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주님앞에 서는 날 주님이 모른다고 부인하는 자가 되지 않으려면(계3:3~5)_2018-07-13(금)

 

1. 소아시아 일곱교회들 중에서 살아있다고 하는 명성은 가지고 있으나 사실상 죽어있었던 사데교회, 그 교회는 주님 앞에 서는 날 주님으로부터 모른다고 부인당할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심판날에 주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을 모른다고 부인하시는 것일까요?

 

2. 공관복음서에 보면, 주님께서 그날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부인할 사람들에는 크게 3종류가 있습니다. 첫째, 핍박과 죽음이 두려워 자신을 핍박하는 자 앞에서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사람의 경우입니다(마10:28~33).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마10:32~33)."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는 이러한 자들에게 "몸은 죽여도 영혼을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핍박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로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하나님)을 두려워하라(마10:28)"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주님의 이름을 불러가면서 주님을 위해 일한다고 말은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지 않고 오히려 불법을 행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입니다(마7:21~23). 주님께서는 "나에게 '주여 주여'라고 말하고 있는 모든 자가 하늘들의 왕국 안으로 장차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오히려 하늘들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따라 행하고 있는 자가 [장차 들어갈 것이다]. 저날 안에 많은 자들이 나에게 말할 것이다. '주여 주여, 우리가 당신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당신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당신의 이름으로 많은 능력들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장차 진술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결코 알지 못했다'라고. 그리고 불법을 생산하고 있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로부터 계속해서 물러가라(마7:21~23)[헬라어직역]"라고 말씀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이름으로 일한다고 하지만, 주님의 뜻과 전혀 상관없이 행하거나, 말은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자기의 뜻이나 귀신의 능력을 힘입어 행하고 있는 자는 그날 주님으로부터 부인당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아마도 신사도나 빈야드운동에 속한 사람들이 많으리라고 봅니다(저도 한때 그쪽에 속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모른다고 하는 두번째 유형은 전부다 성령의 은사들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지 않았는데 주님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면 그것이 불법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셋째, 주님의 종이 되긴 했지만 깨어있지 못하고 게으르고 악한 종이 되어 이 세상 것들만을 추구하는 사람 곧 먹고 마시는 것들에만 취해있는 사람의 경우입니다(마24:42~51). 이런 자는 악한 종입니다. 그래서 이 친구는 세상의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는 일에 집중할 뿐, 자신의 영혼이 주님 앞에 서는 날 주님으로부터 버림받거나 꾸중들을 일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아니하면서 현 시대에 취해 있는 자입니다. 이 종은 지금 자신의 직분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종의 밑에 있는 성도들은 함께 다 망하게 될 것입니다(암8:11~12). 그렇다면, 사데교회는 왜 그 날, 주님으로부터 모른다고 부인당할 위험에 처해 있었던 것인가요?

 

3. 사데교회는 2가지 이유 때문에 그날 주님으로부터 부인당할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첫째, 자신의 온전한 행위가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은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한 번 믿으면 영원히 구원받는 것이다는 가르침을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20)"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열매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자는 그날에 가서 버림받을 위험성이 있습니다. 둘째, 죄를 지어서 자기의 겉옷이 더렵혀져 있는데도 회개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었으면 회개하여(고백하여) 어린양의 피에 자신의 죄를 씻어내야 합니다. 만약 그대로 놔두면 그 죄 때문에 결국 버림당하게 될 것입니다(요일1:7,9, 계7:14). 그런데도 사데교회의 주의 종은 성도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의 종이나 그 가르침을 따르는 성도들도 다 버림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날 버림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사데교회에게 주신 말씀에 의하면,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날 우리가 버림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 자신의 삶에 온전한 행위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아서, 처음에 자신이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를 기억해보고, 이제 다시 주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해보는 것입니다(계3:2~3). 둘째, 자신의 더럽혀진 겉옷을 계속 빠는 것입니다(계3:4~5). 이것은 회개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람은 한 번 믿었다고 해서 그날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화를 일평생 해야 할 우리의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여 자신의 겉옷(행실)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 두 가지를 실행하지 않는다면, 그는 주님 앞에서 서는 날 버림당하고 말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이제부터라도 자신이 처음 들었을 때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며,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5. 그러면 그는 이기는 자로서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날에 첫째, 그에게 흰 겉옷이 주어질 것입니다(계3:5a). 그리고 둘째, 이미 기록되어 있는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지도 않을 것입니다(계3:5b). 그리고 셋째,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나 자신을 모른다고 부인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계3:5c). 그러면 됩니다. 그러면 이는 천국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날 천국에 입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주님앞에 서는 날, 주님으로부터 부인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도 이 말씀에 따라 주님 앞에서 충성된 자가 되시기를 바라며, 회개하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8년 7월 13일(금)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375 예수께서 다시 오실 무렵에 자칭 재림예수와 거짓선지자들은 사람들을 어떻게 미혹하는가?(마24:3~14)_2018-12-17(월) 갈렙 2018.12.17 250 https://youtu.be/ieycPXdlCTY
1374 짐승의 표 666이 베리칩이라는 주장은 사실인가 아니면 미혹인가?(계14:9~12)_2018-12-19(수) 갈렙 2018.12.19 190 https://youtu.be/RWomhGLzbfk
1373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이었을까?(롬5:12~21)_2018-12-20(목) 갈렙 2018.12.20 187 https://youtu.be/iwDeyEi7VNM
1372 사도바울이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서 말했던 "율법의 행위"란 십계명을 안 지켜도 된다는 뜻이었나?(갈2:11~16)_2018-12-21(금) 갈렙 2018.12.21 203 https://youtu.be/SJeeCcXP8Pw
1371 이름과 예언에 나타나 있는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오심인가 아들의 오심인가?(마1:18~25)_2018-12-24(월) 갈렙 2018.12.24 185 https://youtu.be/d-wBf-3tXoE
1370 사람들이 기대했던 메시야와 예수께서 직접 살으신 메시야는 달랐다(마2:1~12)_2018-12-26(수) 갈렙 2018.12.26 176 https://youtu.be/76wTfBOwf_k
1369 태어나신 아기는 누구신가?(속사도이이자 안디옥교회의 감독이었던 교부 이그나티우스의 증언)(눅2:8~14)_2018-12-27(목) 갈렙 2018.12.27 213 https://youtu.be/eWiB-HJA7yA
1368 루터가 말했던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는 과연 바른 성경적인 주장이었나?(갈2:11~21) 갈렙 2018.12.31 303 https://youtu.be/e-G3xqJtI5g
1367 오늘날 예수님 이외에 우리를 미혹시키는 구원론들에게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갈4:8~11)_2019-01-02(수) 갈렙 2019.01.02 201 https://youtu.be/EqjYOxQEfVk
1366 가나안 성도가 위험하다(갈6:11~16)_2019-01-03(목) 갈렙 2019.01.03 220 https://youtu.be/x7qdlBZXuDc
1365 안식교에서는 안식일에 대하여 지금까지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 있다(골2:13~23)_2019-01-04(금) 갈렙 2019.01.04 180 https://youtu.be/bFrbmK2Xao8
1364 오늘날 은사사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9마13:1~13)_2019-01-07(월) 갈렙 2019.01.07 158 https://youtu.be/LLxm-5Bkhik
1363 이 세상이 적그리스도에 의하여 단일세계정부가 되고 그가 베리칩으로 통치하는 시대가 과연 올 것인가(단2:31~45)_2019-01-08(화) 갈렙 2019.01.08 213 https://youtu.be/9CfEOVS2EYk
1362 믿음은 가졌으나 결국 구원받을 수 없게 만드는 잘못된 8가지 가르침들(히3:7~4:1)_2019-01-09(수) 갈렙 2019.01.09 157 https://youtu.be/_sjpZWCplPo
1361 한 번 얻은 구원은 정말로 결코 잃어버리지 아니하는가?(엡2:8~9)_2019-01-10(목) 갈렙 2019.01.10 174 https://youtu.be/4a-jTjxs88I
1360 십계명은 십자가에서 폐지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계명들을 지키지 않아도 구원에는 상관이 없다는 말은 정말 사실일까?(마5:17~20)_2019-01-11(금) 갈렙 2019.01.11 247 https://youtu.be/eftCYngYSpQ
1359 믿음으로만 칭의를 얻으며 칭의를 얻었으면 다 구원받는가?(롬5:1~11)_2019-01-11(금) 갈렙 2019.01.12 164 https://youtu.be/Jpm0se8s6HQ
1358 하나님은 만세전에 어떤 개인을 천국갈 자와 지옥갈 자로 미리 정해 놓으셨는가?(마22:1~14)_2019-01-14(월) 갈렙 2019.01.14 263 https://youtu.be/oP1DUxSKXx0
1357 예수그리스도를 믿어도 어떤 것(안식일 베리칩 마리아 등)을 지켜야만 구원얻는다는 주장은 진실일까?(계14:9~13)_2019-01-15(화) 갈렙 2019.01.15 166 https://youtu.be/6pP52autAF0
1356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믿음이라고 주장하면 그는 행위구원론자인가?(약2:20~26)_2019-01-16(수) 갈렙 2019.01.16 554 https://youtu.be/EKXoRP_kqto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93 Next
/ 9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