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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우리가 교회생활을 하는 제일 중요한 목적(주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무엇인가?(계3:14~22)

https://youtu.be/WRFgU5SJSK8

 

1. 성도가 예수님을 믿고 교회생활을 안 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교회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은 즉시 죽어서 천국에 들어간다면 상관없겠지만 99.999%의 사람들은 그후로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있는 단체 중에 거룩한 기관은 오직 교회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도들은 믿는 즉시부터 죽는 그날까지 교회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생활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이어야 할까요? 교회생활을 하는 제일 중요한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요?

 

2. 성도들이 교회생활을 하는 목적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께서 이 땅 위에 교회를 세우신 목적과도 같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왜 이 땅 위에 교회를 세우시려고 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베드로의 신앙고백 후에 베드로에게 주신 말씀 속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그렇습니다. 사람이 교회생활을 하는 목적은 죽을 때에 음부에 빠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가기 위함입니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은 이미 악한 자(사탄마귀) 안에 놓여 있으며(요일5:19), 이 세상임금이 마귀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요12:31, 14:30, 16:11). 또한 죄를 지은 모든 인간은 이미 마귀의 포로상태에 있으며(요일3:8), 죽을 때에 마귀가 갇혀 있는 음부로 끌고 간다는 것까지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마16:18).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비록 이 세상에 있는 기관이기는 하지만 사람이 죽을 때에는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기관을 이 땅에 세워놓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음부의 권세(헬라어 원문은 "문들")이 이기지 못하는 단체를 만드시려고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존재목적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요?

 

3. 교회의 존재목적은 한 마디로 음부의 권세(문들)을 이기는 사람들을 배출하는 것입니다. 결국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할 사람을 만드는 것이 교회의 존재목적인 것입니다. 사실 사람이 죽으면 그의 뒤를 따라오는 음부가 집어삼켜버립니다(계6:8). 그러므로 교회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관건은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성도들(교회)를 배출해내는 일입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에 사실 이 세상은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 재림시까지는 사두경마가 달려가고 있는 모습과 같습니다(계6:1~11). 주께서 직접 흰 말(복음전파)과 붉은 말(전쟁), 검은 말(기근)과 청황색말(사망)이 앞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표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죽었을 때 그의 영혼이 음부 곧 지옥에 떨어진다면 큰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죽은 다음에 음부의 문들 안으로 빨려들어가지 않도록,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를 세우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교회생활을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죽을 때에 그의 영혼이 지옥에 떨어지게 하는 교회라면 그 교회는 더 이상 교회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다른 말로, 그러한 교회는 없어져야 할 교회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 교회가 있어서 결국 안전하게 지옥에 떨어진 영혼들만 양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존재목적은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죽었을 때에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것이라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떻게 해야 죽었을 때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4. 사람이 죽었을 때에 천국에 들어가려면 2가지를 처리해야 합니다. 하나는 죄의 문제를 처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죄값은 사망이요(롬6;23) 그것은 결국 지옥에 떨어지는 벌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계20:11~15). 또 하나는 이 땅에 있지만 하나님의 생명을 취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지 못한 자는 결국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자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되어 오셨고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리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후자를 위해 죽고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생명의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고로 사람이 죽을 때에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첫째, 자신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둘째, 생명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2가지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아들로 오셔서 하신 일을 믿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들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고 이 분이 우리 인류의 죄를 위해 대신 속죄의 피를 흘르시고 죽으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은 죄들을 자신의 입술로 자백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이 지은 죄들이 용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해드릴 때에 성령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로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는 거듭태어납니다. 아버지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새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러하면 마지막 시기의 교회를 대표하는 라오디게아교회는 어떤 상태에 있었던 것인가요?

 

5. 라오디게아교회의 상태는 지옥에 떨어질 일보직전에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소아시아 일곱교회 가운데 지옥에 떨어질 일보직전에 있던 교회는 사데교회입니다. 그들의 행위가 온전한 것이 발견되지 않았고, 자신의 더럽혀진 옷들도 깨끗히 씻어내지 못하고 입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대로 죽는다면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위험에 처해 있었고, 주님께서 그들을 모른다고 부인할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오디게아교회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 단지, 주님께서 그 교회를 당신의 입에서 토해버리시겠다고 하실 정도로 뜨뜻미지근한 교회였을 뿐입니다. 그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부자였습니다.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영적으보 보실 때에는 그들은 한 마디로 거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주문하실 때에는 계속해서 열심을 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단호하게 잘라낼 것은 잘라내고 붙들어야 할 것을 붙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회개하을 주문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 교회를 다니는 목적, 예수님을 믿는 목적은 하나입니다. 죽었을 때에 자신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는 이것을 위해 이 땅 위에 교회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믿음과 회개생활을 통해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가는 교회는 그것으로 만족하면 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천국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열심을 내야 하고 단호하게 배격하고 취하고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에 열심을 내야 하는지, 무엇를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내일 이 시간에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7월 16(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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