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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는 무엇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계3:19)

 

1. 예수님께서 이 땅 위에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무엇이며, 현재 교회는 그러한 목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까?(마16:18)

 

2. 예수께서 이 땅 위에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성도들을 배출하기 위함입니다(마16:18). 그러나 실상 교회는 이러한 성도들을 배출하는 데에 많이 실패하고 있습니다. 그럼,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성도란 어떤 사람을 가리킵니까? 그것은 본인이 죽었을 때 음부가 본인의 영혼을 삼키지 못하는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이런 성도는 첫째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인하여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상태에 있으며, 둘째는 회개를 통해 죄사함을 받았기에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뒤집어서 말하자면, 죽었을 때에 이 세상에 남겨지지 아니하고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가 되는 것이야말로 주님께서 교회를 이 땅 위에 세우신 목적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이제야 비로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여 천국에 들어가는 참된 성도들를 배출하고 되었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요?

 

3.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성도들을 배출하고 그러한 성도들롷 조성된 교회는 그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냥 자신의 영혼이 천국가게 되었으니 그것으로 족한 줄로 알고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까?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도 죽는 날까지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하면서 살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이 때에 필요한 것이 바로 교회에 출석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성도가 되었다면, 그때부터 또다시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은 첫째, 새로 들어온 모든 성도들을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성도들로 양육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둘째, 내가 속한 교회의 성도들이 천국가는 성도로 배출되고 있다면, 그 다음 단계로서는, 다른 교회가 그러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것은 다른 교회의 목회자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도와주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 땅 위에 처음으로 세워진 예루살렘교회는 어떻게 했습니까?

 

4. 이 땅 위에 세워진 최초의 예루살렘교회는 교회의 존재목적을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천국가는 성도들로 양육이 되었다면, 그러한 성도들을 산출하고 양육하도록 훈련시켜서 선교사로 파송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수천명으로 불어난 성도들의 헌금으로 예루살렘교회는 구제하는 일에 바빴습니다. 들어온 물질을 성도들에게 나눠주려고 하니 불만과 불평이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특히 헬라파유대인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구제할 때에 히브리파유대인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핍박을 허락하시어 예루살렘교회를 흩어버리셨습니다. 그것이 A.D.34년경입니다. 그리하여 다니엘의 한 이레가 종결되었습니다(단9:27).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그것으로 종결된 것입니다.

그후로는 누구든지 주님의 일을 잘 할 수 있는 자가 선택받았고 그 일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구제와 복지기관이 아닙니다. 물론 구제도 해야하고 복지도 해야 하겠지만, 거기에 집중해서는 아니 됩니다.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성도들을 배출하는 데에 그리고 그러한 교회를 세우는 데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재정을 써야 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성도들이 섬기며 봉사해야 합니다. 이처럼 교회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성도들을 배출하고 또다른 그러한 교회를 세우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부활승천하시어 천국에 계신 예수님은 그곳에서 지금 무슨 일을 하고 계시며, 무엇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실까요?

 

5. 놀랍게도 천국에 가 계신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아서 성부와 장기를 두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계1장을 읽어보면,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는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일곱금촛대 사이를 거니시며, 일곱별들을 붙잡고 계셨습니다(계1:12~13,20). 여기에 나오는 일곱금촛대는 지상에 세워진 교회들을 가리키며, 일곱별들은 그 교회를 섬기라고 세운 주의 종들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속죄양으로서의 사역을 마치셨으니, 천국에 들어가서 쉬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여전히 천국에서 지상에 있는 교회들을 돌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지교회의 주의 종들을 지금도 붙들어주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마귀도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음부(지옥)에 갇혀있는 마귀는 지금도 음부의 문들을 통해 자기들의 부하 귀신들을 올려보내서, 교회를 파괴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탄마귀는 지금 이 순간도 교회에 온갖 거짓된 가르침(교단교리)이 퍼지게 조장하고 있으며, 그것을 믿고 따르도록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교회되려면 사탄의 이러한 온갖 미혹들을 분별해내고 성경66권이 말하고 있는 말씀대로 지키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천국가는 성도가 배출될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들은 다른 교회도 그렇게 되도록 도와주어야 하고, 그러한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사람을 파송하여 제대로 된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교회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우선적으로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성도들을 배출하는 것이요, 더 나아가서는 그러한 사역을 감당하는 주의 종들을 배출시키고, 그러한 또다른 교회를 다른 지역에 세우는 일입니다. 이것이 주의 일이요 우리가 열심을 내야 하는 일입니다(계3:19).

 

2018년 7월 18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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