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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nvx-LviErF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애굽시대 야곱의 후손들의 족보에 담긴 구원의 비밀(창15:13~16)

https://youtu.be/nvx-LviErF4

 

1. 야곱이 130세에 애굽에 들어갈 때에 데리고 들어간 후손들 중에서 유다지파의 계보에 나오는 자손들은 누구누구입니까?(창46:12)

 

2. 야곱은 B.C.1876년, 자신이 가나안땅에서 낳았던 11명의 아들들(요셉 제외)과 손자들 및 증손자들을 데리고  애굽(의 고센)땅으로 들어갑니다. 이때 메시야의 계보를 잇는 자신의 후손들이 기록되어 있으니, 넷째아들 유다와 유다의 아들인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가 애굽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베레스의 아들 곧 자신의 증손자인 헤스론까지도 애굽땅에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야곱은 자신의 아들 유다, 자신의 손자 베레스, 자신의 증손자 헤스론까지 데리고 애굽으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애굽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유다지파의 후손은 누구였습니까? 다시 말해, 출애굽할 때 유다지파의 후손은 누구였습니까?(민2:3)

 

3. B.C.1406년,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지 430년이 지난 해에 애굽을 탈출해나온 유다지파의 후손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었습니다(민1:7, 2:3, 10:14). 당시 암미나답이 살아있었는지는 잘 모릅니다(살아 있었다고 증명할만한 성경기록은 없니다). 그런데 우리는 모세와 그의 3살 위의 형이었던 아론에 관한 족보가운데, 그들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알 수 있는데, 그들은 아므람과 요게벳이라는 레위인들이었습니다. 이때 아므람은 미리암과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그리고 아므람의 장자 아론은 암미나답의 딸이었던 엘리세바와 결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출6:20,23). 그러니까 암미나답은 출애굽직전세대였고,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은 출애굽세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입애굽후 헤스론이 낳았던 유다의 후손은 누구였습니까?(대상2:9~10, 마1:3~4, 룻4:)

4. B.C.1876년 입애굽후 유다의 손자 헤스론은 3명의 아들들을 낳습니다. 그들은 여라므엘과 람과 글루배입니다(대상2:9~10). 그런데 여기에 보면, 둘째아들 람(혹은 아니)이 메시야의 계보에 들어갔으며, 람이 암미나답(아마니답)을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유다지파가 헤스론 - 람 -암미나답 - 나손으로 계보가 이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족보의 기록만 보면, 헤스론(야곱의 증손자)이 애굽에 들어갔다가 그의 4대후손이었던 나손이 애굽땅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의문점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야곱이 데리고 들어간 자손들이 고작 70명이었는데, 애굽에서 탈출할 때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숫자가 무려 장정만 60만명, 어린아이와 여자와 노인까지 합치면 적어도 200만명이 되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불어날 수 있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어떻게 헤스론에서 나손까지가 4대뿐인데, 어떻게 200만명이나 불어날 수 있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중간세대에서 몇 세대가 생략되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왜냐하면 마1장의 메시야의 족보에서도 생략된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애굽에 들어가서 태어난 첫번째 세대였던 람과, 애굽에서 탈출하기 직전의 세대였던 암미나답 사이에 는몇 대에 걸친 족보의 생략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1장에 나오는 메시야의 족보의 비밀에 의하면, 메시야의 족보에서 빠진 자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람과 암미나답의 사에 태어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구원받지 못하고 죽었음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대체 무엇 때문에 구원받지도 못한 채, 그 이름이 기억됨이 없이 이스라엘의 족보에서 사라져 버린 것일까요?

 

5. 이상의 사실을 통해서 유다지파의 족보를 살펴보면, 애굽에 들어가서 태어난 첫세대인 람과 애굽에서 탈출한 직전의 세대였던 암미나답을 통해 우리는 구원받은 사람의 2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앞의 세대(람)는 야곱으로부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듣고 기억하고 있던 세대였을 것이고, 뒤의 세대(암미나답)은 고역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부르짖어 기도하던 세대였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고로, 누군가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언약의 말씀을 꼭 붙들고 있거나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파악알 수 있습니다. 말씀이 없거나 기도가 없는 세대와 사람은 구원받기 어렵다는 것을 족보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그 비밀을 들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 언약의 말씀을 제대로 붙들고 있습니까? 우리는 과연 믿음과 회개를 통해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붙들고 있습니까? 그리고 전능한 하나님께 자신의 영혼과 미래와 자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말씀과 기도가 우리 신앙생활의 생명이자, 구원의 방법인 것입니다.

 

2018년 8월 21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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