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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We1rI6iEdc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이미 천국에 들어가 있는 성도들도 기도하는가?(계4:10~11, 5:6~10)

https://youtu.be/-We1rI6iEdc

 

1. 이 땅에서의 예배의 모습은 결국 천국에 있는 모습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그들은어떻게  예배합니까?(계5:8~10)

 

2. 천국에 있는 성도들을 대표하는 24장로들, 그들은 천국에서 예배자입니다. 그들은 예배자로서 천국에서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예배할까요? 그들은 세세토록 살아계신 분이자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및 어린양 앞에 엎드려 경배하면서 예배하는데, 그들은 새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에서 예배하는 성도들은 지금도 찬양과 기도를 주님께 올려드리며 경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지상에서 예배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과도 유사합니다. 다만 헌금드리는 순서와 광고 등이 빠진 것 뿐이죠. 천국의 예배도 역시 말씀선포와 찬양 그리고 기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 천국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성도들이 찬양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기도하며 어떻게 기도합니까?

 

3. 천국에서는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이 기도합니다. 천사들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지상의 성도들의 기도를 향로에 담아가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금제단(금분향단)에 붓는 일을 합니다(계8:3~5).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이 떨어지면 그 응답을 가지고 지상에 내려와 집행을 합니다. 즉 천사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기도하는 존재가 아니라 기도를 담아다가 하나님께 보고하고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진 기도의 응답을 지상에 내려와 실행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런데 천국에 있는 성도들은 아직까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체 무슨 내용을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까?(계6:9~10, 7:14)

 

4. 천국에 있는 성도들이 기도하는 내용을 살펴보면(성경에 나와있는 것만으로 살펴보게 되면), 크게 2가지입니다. 그것은 첫째, 순교자들이 기도하는 것으로서, 자기들에게 억울한 죽음을 가져다 준 자들 곧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그 죄값을 물어주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계6:9~10). 즉 악의 무리에 대한 심판과 악한 자의 원흉인 사탄마귀를 빨리 심판해주기를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환난에서 나와 흰 옷을 입고 있는 무리들의 기도로서, 그들은 성도들의 회개하여 자신의 더럽혀진 옷을 깨끗하게 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계7:14, 22:14). 왜냐하면 회개없이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천국에서는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아흔아홉 명보다 이미 회개한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눅15:7). 그런데 그것은 우리 주 예수님과 먼저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 뿐만 아니라 천사들에게도 기쁨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눅15:11). 왜 그렇습니까? 사람이 태어나면 그에게 2명의 천사가 파송되는데, 만약 그 한 사람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다면 천사들은 자기가 섬기던 사람(천국에서는 자기의 주인이 됨)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그들은 태어나는 또 다른 지상의 어떤 사람에게 배정받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그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들어간다면 천사들은 영원히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되고, 천국에서 그 사람을 자신의 주인으로 섬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은 한 명의 영혼이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오게 되면 매우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의 성도들은 언제까지 기도를 드리게 되는 것일까요?

 

5. 천국에 있는 성도들은 언제까지 기도할까요? 그들은 과연 끝도 없이 기도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순교자들에게 말씀하신 바에 의하면,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완전한 심판 때까지만 기도할 것입니다(계6:11). 예수께서 재림하시며 그리고 심판을 끝내고 나면 더이상 천국에 있는 성도들은 기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은 예수께서 재림후 타락한 천사들과 성도들의 심판을 끝내신 후에 이렇게 선언하실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이루었도다(계21:6)"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두 번에 걸쳐 "다 이루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첫번째는 십자가의 구속을 완성하시고 나서입니다(요19:30). 예수께서 속죄제물로서 자신을 온전히 바치게 될 때에 그분은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요19:30). 그리고 두번째는 원수마귀와 귀신들을 다 처단하시고 사람들을 심판하시어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불못으로 던진 후에 비로소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계21:6). 이렇듯 예수께서 두번째로 "다 이루었다"는 선포하게 되시면, 성도들의 기도도 그 순간에 종료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날이 이를 때까지 우리 성도들은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이 지상에서 드리는 기도는 하늘의 상급이 된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천국에서 드리는 기도는 상급이 되지 않습니다.) 오직 이 지상에서 우리의 육신이 살아있을 때에 드리는 기도만이 하늘에서 상급이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기도는 쉽지 않다는 것이며, 수고와 노력과 애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도 기도합시다. 힘써서 기도합시다. 기도는 천사가 아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이자, 만약 죽어서 천국에 들어간다면 온전히 나의 상급으로 되돌아올 귀한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2018년 10월 23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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