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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우리가 대속제물이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주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민3:40~51)

https://youtu.be/RwNldaYEsKA

 

1. 출애굽 직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장자와 짐승의 초태생더러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13:12,민3:13, 8:17). 왜냐하면 유월절 어린양의 핏값을 주고 사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민3:13). 그러니 장자와 짐승의 초태생을 당신께 바치라고 명하셨습니다(출13:12). 그리고 그 뒤로 1년이 지난 싯점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에 레위인을 대속해서 바치라고 명하셨고, 이스라엘의 짐승의 초태생 대신에 레위인의 초태생을 대속해서 바치라고 명하셨습니다(민3:41,45). 그리고는 레위인은 "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민3:12,45). 이스라엘의 장자 그리고 장자 대신에 바쳐진 레위인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내 것이니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장자 내지는 장자 대신에 바쳐진 레위인을 "내 것"이라고 말씀하심은 이스라엘의 장자들이 이제는 주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전에 이스라엘의 장자는 애굽왕 바로의 것이었거나 혹은 이스라엘 장자들 자신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출애굽을 기점으로 그들의 주인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영적으로 말하자면,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기 전까지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주인이 사탄마귀였거나 자기자신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는 주인이 바뀐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자신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만일 네가 예수를 주(주인)으로 시인...(롬10:9)"해야 함을 말씀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어 주인이 바뀌게 된 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3. 예수님을 믿음으로 주인이 바뀌게 된 자는 이전과는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자신을 구원해주신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분께 영광을 돌리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고전6:19~20). 그분을 기쁘시게 하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롬12:1~2).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어서 주님의 소유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를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4. 예수님을 믿기 전에 우리 모두는 자기자신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러나 인류는 이미 아담의 타락직후 마귀의 것이 되었으니 자기자신을 위해 산다고 한든 마귀를 위해 사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인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어느날 10명의 나병환자를 치료해주셨는데, 한 명만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려 절하며 감사하는 것을 보시고는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런데]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눅17:17~18)"고 말씀하시는 우리 주님의 음성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나병환자가 고침받는다는 것은 지상의 의학으로는 불가능한 일에 속합니다. 그런데 불치의 병에서 고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9명의 나병환자는 고쳐준 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들을 찾으시는 주님의 음성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마땅이 죽어서 지옥에 떨어졌어야 할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게 되었다면, 우리는 과연 주님께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까?

 

5. 구원받은 성도들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 때문에 우리가 죽지 않고 살아났으며, 그분 때문에 아버지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인이 바뀐 우리는 나를 구원하러 목숨을 내어주신 우리 주 예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그분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됩니까? 여기 2가지 좋은 예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입성하실 때 구약의 예언(슥9:9)을 따라 나귀를 타고 입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나귀가 없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두 제자를 밧바게의 맞은편 마을로 보내시면서 묶인 채 있는 나귀와 나귀새끼를 풀어오게 합니다. 그때에 나귀의 주인이 무슨 말을 하면 이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주가 쓰시겠다(원문: 그것들의 주인이 필요를 가지고 있다)(마21:3)" 그렇습니다. 모든 만물이 창조주이신 주님의 것이므로 주님이 쓰실 필요가 있을 때에는 내어드리는 것이 당연지사입니다. 우리 자신도 예수님을 믿는 순간 주님의 소유가 되었으니(고전6:19~20), 주님이 쓰시겠다고 할 때에는 기꺼이 자신을 내어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 하나는, 종의 할 일의 비유에 나옵니다. 밭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혹은 양을 치다가 돌아온 종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주인이 그 종더러, 앉아서 먹으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도리어 주인의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주인이 먹고 마시는 동안에는 또 수종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그렇게 수고했다고 해서 주인이 그 종에게 감사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와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행]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하라(눅17:20)" 그렇습니다. 주인이 시킨 일을 행한 후에도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입니다"라는 자세입니다. 과연 우리는 오늘도 이러한 자세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2018년 11월 13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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