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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bncIFBQLHK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만 보여줄 것이지 왜 기적을 행하셨는가?(마12:38~40)

https://youtu.be/bncIFBQLHKM

 

1. 기독교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자에게 있어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기적들은 이상하게 보여질 것입니다. 그들에게 기적은 어떤 것일까요?

 

2. 예수님을 인격으로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 성경 이야기들 특히 기적과 같은 이야기들은 거짓말이거나 사기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적은 과학적으로 증명되기 어려운 것들이라, 말이 구전되면서 그러한 일은 과장되었거나 포장된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욱 더 나아가 없는 사실을 지어내었거나 미리 셋트를 만들어놓고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가장했다고도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난 기적은 역사적인 사실들입니다. 만약 그 이야기가 거짓이었던 당시 역사적인 현장에 있던 자들이 기독교인들을 거짓말장이라고 하면서 그들을 법정에 세웠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그러한 이야기를 당시 사람들이 부정하지 못했습니다. 진짜 일어났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신구약성경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기적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들은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예수께서도 당신이 사람들에게 기적을 많이 보여주어도 믿지 아니할 것이라는 사실을 아시면서도 왜 기적을 행하셨던 것인가요?(사35:5~6)

 

3. 예수께서 기적을 행하신 것은 기적을 통해서 자신을 과시하기 위함도 아니요, 기적을 통하여 사람들을 모아다가 사기치시려고 하신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한 가지, 말세에 메시야가 와서 행할 일 가운데 하나가 기적을 행하는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사야 35:5~6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사35:5~6a)"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세례요한이 옥에 갇혔을 때 자신의 제자들을 보내어, 오실 메시야가 누군지를 예수님께 묻게 했을 때에도 예수께서는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1:5). 사실 이스라엘 나라가 망한 뒤 이스라엘 사람들은 메시야를 소망하고 기다려왔습니다. 그러므로 막상 메시야가 오면 그분이 오신 줄을 어떻게 알아 볼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그들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생각한 메시야는 표적을 행하는 자에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분의 공생애의 초기에 많은 기적들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고전1:22)". 하지만 예수께서는 기적을 행하셨지만 기적을 통해서 자신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기적을 보여준다고 해도 믿지 않을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아셨기 때문입니다(요2:23~25).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간파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무엇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나요?(마12:39~40)

 

4. 구약성경에는 메시야가 오면 분명 기적들을 많이 행하여 자신이 메시야이신 것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미 그것 자체가 사람들을 회개케하고 천국으로 인도하는 직접적인 매개체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단지, 메시야이신 것 같은 분이 나타났으니 그분을 한 번 만나보고 그분의 말씀을 들어보자하는 용도로 생각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적을 통해 혹시 예수님을 메시야가 아닌가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이들에게 죄를 회개할 것과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행하시는 구속사역을 직접 보고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기적)을 구하지만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이 바로 가장 큰 표적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역사적인 사실이 될 것이고 그것이 곧 메시야의 증거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까지도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아직도 있기는 하지만, 제자들만큼은 달랐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이후 180도 다른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메시야의 죽음과 부활을 보고 어떻게 달라진 것일까요?

 

5. 사실 예수님의 제자들도 3년 반동안이나 예수님을 붙어 따라다녔지만 예수께서 메시야이신지 아닌지를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12제자들 가운데 가룟유다나 도마는 의심이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룟유다를 제외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게서 부활하신 후에 자기들 앞에 순식간에 나타난 예수님을 보고는 말 문이 막히고 말았습니다. 사람이라면 그렇게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한 번 죽으면 영영 다시 찾아올 수 없는데, 예수께서는 부활후 40일동안 13번이나 그들에게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신앙을 송두리채 바꾸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정도가 아니라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으로 믿어졌기 때문입니다(요20:28). 그러자 그들의 자신의 목숨을 아깝게 여기지 아니하고 예수님이 메시야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이 인류구원을 위해 사람이 되셨고 인류의 속죄를 위하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었음을 전파하기에 이르른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이는 현재의 사람들까지 기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예수님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셨는지가 전파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아닙니까?

 

2018년 11월 26일(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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