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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_4dzNXq5qM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우리가 체험한 기적은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가?(고전1:18~25)

https://youtu.be/_4dzNXq5qM0

 

1. 기적에는 유익하고 바람직한 기적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한 기적은 어떤 기적들을 가리키는 것입니까?

 

2. 기적 중에서도 자기를 돌아보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살피게 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깊이 기도하여서 얻은 기적은 정말 유익하고 바람직한 기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적을 경험하고 난 후에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게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유익을 끼치는 기적은 정말 필요한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적은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기적은 사람을 높이거나 기적 자체을 자랑하는 것으로 끝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기적은 신비하고 기이한 일이니까요. 또한 기적은 더 큰 기적을 찾게 만듦으로 귀신이 주는 기적이라 할지라도 쇼킹할 만한 기적이라면 어떤 기적이라고 수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도 발생하곤 합니다. 그러므로 기적은 신앙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무익하거나 해로운 측면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적은 우리가 구원받는 것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3. 기적은 사람이 구원을 받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적이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시다는 표적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적이 항상 구원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적이란 것은 지금 자기자신이 어떤 위험하고 해로운 환경에 처해 있었을 때 거기에서 빠져나와 구조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뿐 그것이 필연적으로 자신의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이 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마8장에 보면, 예수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케 하는 기적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그들이 구원받은 것은 그들의 영혼이 구원받은 것이 아니며, 단지 바람과 바다로 인하여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놓임을 받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마8:23~27). 또한 막5장에 보며, 질병치유의 기적이 나옵니다. 12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뒤로 와서 옷가를 만졌을 때에, 그 여인의 혈루근원이 말라버린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예수님의 옷가에 손을 대어 구원을 받은 것은 그녀가 자신의 믿음으로 병에서 놓임을 받은 구원을 가리키는 것이지 그녀의 영혼이 구원받은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막5:34). 그렇다면, 사람은 어떻게 해야 진정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4. 사람이 구원을 받으려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바로 알고 믿어야 하며,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그분이 무슨 일을 하셨는가를 믿어야 합니다(롬10:9~10). 물론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의 피로 자신의 죄를 용서받는 자라야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기적이라는 것이 필수적으로 사람의 구원을 가져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적은 사실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고 계시다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체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원이란 예수님께서 행하신 객관적인 일을 믿는 것입니다. 그분이 사람이 되신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를 알고, 그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가 바로 우리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구속행위였음을 믿을 때에 구원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부활은 그분이 죽으신 목적이 성취되었다는 것에 대한 확실한 증거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와같은 사실에 근거하여 사도바울은 일평생 무엇을 증거하였다고 말했나요?

 

5.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도바울은 자신이 경험한 기적(표적)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만을 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오로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결코 자랑하지도 않을 뿐더러 전하지도 않겠노라고 말했습니다(고전1:23). 왜냐하면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가 인류 구원의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기적의 체험이라는 것이 인류구원의 근거가 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은 개인적인 체험을 우선시할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로 기록되어 있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그것이 인류구원의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행하신 구원사역의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왜 사람이 되셔야 했을까요? 창조주께서 무엇이 아쉬워 피조물이 되신 것일까요? 그것은 오로지 우리 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붙들어야 할 것은 우리 주님께서 이루신 객관적인 사실인 것입니다. 이것은 천 번 만 번 붙들어도 전혀 해가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인류구원을 위해 그것은 매우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체험으로서 기적은 임마누엘 하나님에 대한 살아있는 증거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생 붙들어야 할 것은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인 것을 알고 그분과 그분이 행하신 사역을 전파하는 데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29일(목)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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