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eWiB-HJA7yA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태어나신 아기는 누구신가?(속사도이이자 안디옥교회의 감독이었던 교부 이그나티우스의 증언)(눅2:8~14)

https://youtu.be/eWiB-HJA7yA

 

1. 주의 천사는 베들레헴 목자들에게 태어나신 아기를 누구라고 가르쳐 주었나요?(눅2:11)

 

2. 주의 천사(아마 가브리엘 천사)는 밤에 베들레헴 들에서 양떼를 치던 목자들에게 온 백성에게 있을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것은 그날 다윗의 동네에 그들을 위하여 구주(주세주=구원자,소테르)가 나셨는데, 그분은 그리스도이면서 주님이시라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태어날 아기가 "구주(구원자)"라고 말은 무슨 뜻인가요?(사43:11,44:6,47:4)

사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사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사47:4 우리의 구원자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니라

 

3. 천사가 일러준 태어날 아기가 "구주(구원자)"라는 말은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여호와"라는 뜻으로, 그분이 구약시대에 여호와로 자신을 계시하신 한 분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의 신분으로 오신 것을 의미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외에 구원자가 없으며, 그분은 자신을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고 말씀하고 있지만, 요한계시록을 보니, 자기를 "처음으로 마지막"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계22:13). 그러므로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초기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고 신앙고백했을까요?

 

4. 사도들의 대를 이어 교회를 이어받은 속사도들은 초기교회의 신앙을 그대로 이어받아 성도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가르쳤는데, 그러한 기록 중에 가장 신빙성있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이자 안디옥교회의 감독(교부)이었던 이그나티우스(A.D.35?~107 혹은 108)의 7개의 편지들입니다. 당시 안디옥교회의 감독 이그나티우스는 복음을 전파했다는 이유로 붙들려 로마에 압송되었고 맹수들에게 찢겨 순교하게 되는데, 압송되는 과정에서 7통의 편지를 써보냈습니다. 4통은 서머나에서 써보냈고(에베소서, 마그네시아서, 트랄레스서, 로마서), 나머지 3통은 드로아에서 써보냈습니다(빌라델비아서, 서머나서, 폴리갑서). 이그나티우스는 이 편지를 통하여 각 교회에 있는 문제점(분열, 권위, 이단, 성찬식 등등)을 해결하려고 노력하였고,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이 편지 속에 놀라운 것은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당시 교회의 신앙고백입니다. 놀랍게도 이그나티우스는 예수님에 대해서 현재 우리가 잘 하지 않고 있는 놀라운 신앙고백을 합니다. 그것은 대체 무엇입니까?

 

5. 이그나티우스는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관해 참 많은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데, 요약해보면, 예수님은 "주", "그리스도", "구세주(구원자)", "하나님의 아들", "외아들", "우리의 영원한 생명", "우리의 희망"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에 대해서 아주 특별하고도 독특한 표현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을 "우리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무려 3번이나 나옵니다. 이그나티우스는 그분은 분명 사람으로 태어나시긴 했지만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고백하고 제시한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이그나티우스는 어떤 고백(당시의 교회의 신앙고백)을 했습니까? 예를 들어 보면 이런 것들입니다.

"그분은 육체와 영혼을 치료하는 의사입니다. 그는 태어났지만 창조되지 않았고, 육체를 가지고 태어난 하나님이며, 마리아와 하나님 양쪽으로부터 태어났으며, 처음에는 가능했지만 그 다음에는 불가능한 분이십니다." "우리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다윗의 가문에서 성령으로 마리아의 뱃속에서 잉태되사 태어나셨으며, 수난으로 물을 정화하고 씻어버리기 위해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분은 새 사람이십니다.", "그리스도는 홀로 한 분이신 거룩한 아버지에게서 나왔고 그분과 하나이시며, 또한 그분에게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다윗가문에서 동정녀 마리아로부터 태어나서 먹고 마셨으며, 본디오 빌라도 아래서 참으로 십자가에서 처형되어 죽으셨고, 성부에 의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참고] 이그나티우스의 일곱 편지(https://dongtanms.kr/board_HgTC69/44494)

그렇습니다. 이그나티우스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면서도 동시에 그분은 주 하나님이시며 하나님 자신이 사람으로 나타나신 분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태어나셨지만 창조되지 아니하셨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과 하나라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이제라도 초기교회 성도들이 고백했던 예수님에 대한 또다른 측면의 고백 즉 그분의 하나님이심을 우리도 더 많이 고백해야 하겠습니다.

 

2018년 12월 27일(목)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1373 천국에 들어갔을 때 주님의 좌우편에 앉는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마20:20~23)_2019-02-22(금) 갈렙 2019.02.22 248 https://youtu.be/LxNPdloiRDk
1372 십계명은 십자가에서 폐지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계명들을 지키지 않아도 구원에는 상관이 없다는 말은 정말 사실일까?(마5:17~20)_2019-01-11(금) 갈렙 2019.01.11 247 https://youtu.be/eftCYngYSpQ
1371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다는데 잘못 말씀하신 것은 아닌가?(요11:21~27)_2017-10-17(화) 갈렙 2017.10.17 247
1370 천국에서 면류관을 얻는 성도가 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계3:15~19)_2018-07-17(화) 갈렙 2018.07.17 247
1369 성령의 은사(04) 능력의 은사와 귀신방언(눅9:1~2)_2020-06-23(화) 갈렙 2020.06.23 247 https://youtu.be/Nyt7yFUjDR4
1368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31) – 박소리목사편(02) – 천국에서 성도들도 나이도 먹고 일도 하는가?(계5:8~10)_2020-11-13(금) file 갈렙 2020.11.13 247 https://youtu.be/M0naKn1WvkQ
1367 누가 현재의 삶 가운데 부활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까?(눅24:1~12)_2018-04-06(화) 갈렙 2018.04.03 247
1366 칭의는 균형이 필요하며 필수적인 3단계가 있다(롬4:11)_2017-12-20(수) 갈렙 2017.12.20 247
1365 창세기강해(13) 천사타락의 결과인가 원시지구상태의 모습인가?(창1:3)_2021-02-08(월) file 갈렙 2021.02.08 247 https://youtu.be/8p_nb0h1B70
1364 히브리서가 가르쳐주는 아브라함이 믿었던 하나님은 대체 누구였는가?(히11:8~16)_2019-09-17(화) 갈렙 2019.09.17 246 https://youtu.be/CVNyhl1h4AA
1363 그분의 죽으심은 제한 속죄인가 아니면 모든 사람을 위한 죽음인가?(요17:5~11)_2018-07-26(목) file 갈렙 2018.07.26 246
1362 신약시대 이후 사람이 받는 저주의 원인과 그 실체는 무엇인가?(막9:14~29)_2018-01-22(월) 갈렙 2018.01.22 246
1361 창세기강해(62) 아버지의 실수를 덮어준 셈과 야벳은 어떤 축복을 받았나(창9:26~27)_2021-04-08(목) file 갈렙 2021.04.08 246 https://youtu.be/qPrCgRu7K0A
1360 창세기강해(63) 노아의 세 아들들의 족보가 들려주는 인류역사의 이야기(창10:1~20)_2022-10-17(월) file 갈렙 2022.10.16 246 https://youtu.be/o7qAdMHrVXs
1359 성령의 인도를 받는 법(01) 성령의 인도와 죄된 본성의 인도를 구분하라(갈5:16~26)_2019-04-04(목) 갈렙 2019.04.04 246 https://youtu.be/bho7hDwXeUk
1358 창세기강해(69) 고대 한자 속에 담겨있는 바벨탑 이야기(창11:1~9)_2021-04-15(목) 갈렙 2021.04.15 245 https://youtu.be/UfrS0PNl3Vo
1357 창세기강해(82) 회개와 저주의 관점에서 볼 때 아브라함의 롯 구출이 보여주는 영적 교훈(창14:11~16)_2021-04-29(목) file 갈렙 2021.04.29 245 https://youtu.be/tYGuiRwsOzc
1356 창세기강해(26) 하나님은 일곱째날에 쉬셨는가 만드시던 일을 그치셨는가(창2:1~3)_2021-02-24(수) file 갈렙 2021.02.24 245 https://youtu.be/Ix5zF97uNQs
1355 사람이 구원받는다는 것이 진짜 어려운가?(사도바울과 사도베드로의 말씀을 중심으로)(딤후4:9~18)_2019-11-22(금) 갈렙 2019.11.22 244 https://youtu.be/QrOzVYK2BY0
1354 천주교가 교회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매고 푸는 열쇠는 과연 합당한 것인가?(마18:15~20)_2017-08-16 갈렙 2017.08.16 244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93 Next
/ 9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