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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이 세상이 적그리스도에 의하여 단일세계정부가 되고 그가 베리칩으로 통치하는 시대가 과연 올 것인가(단2:31~45)

https://youtu.be/9CfEOVS2EYk

 

1.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합니다. 혹시 식량난으로 인해 사람들이 굶어죽는 시대가 오는 것은 아닐까? 핵전쟁으로 인하여 지구의 파멸이 찾아오는 것은 아닐까? 단일세계정부가 들어서고 그 정부의 지도자에 의해 베리칩과 같은 것으로 온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오지는 않을까? 그런데 사실 이러한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2. 세계종말에 관한 불안한 예측 특히 적그리스도에 의해 세계지배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지금의 세상은 계속해서 지금처럼 돌아갈 것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안전하다 평안하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살전5:3). 더욱이 유럽연합과 같은 단일세계정부는 절대 들어서지 않을 것이며, 그 정부에서 군림하는 적그리스도와 같은 존재가 절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단2장에 보면, 세계 대제국의 역사가 마지막으로 가서는 절대로 한 국가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단2:31~45). 즉 열 발가락시대가 쭉 진행되다가 주님께서 재림하신다고 예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단2:32~35). 그렇다면, 다니엘 2장에 의하면 세상과 이세상 제국은 어떻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언되어있나요?

 

3. 다니엘서 2장에는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꾼 큰 신상에 관한 꿈과 그 해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이 세상과 제국의 흥망성쇠가 하나의 큰 신상(사람형상의 우상)으로서 꿈으로 등장하는데, 그것은 4제국들의 흥망성쇠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금으로 된 머리는 바벨론제국(B.C.605~539)을 의미하고, 은으로 된 가슴과 두 팔은 메대와 바사(페르시아)제국(B.C.539~331)을, 동(놋)으된 배와 넓적다리는 헬라제국(B.C.331~168)을, 철과 진흙으로 된 두 종아리와 열 발가락은 로마제국(B.C.168~A.D.476)을 정확히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환상의 마지막은 사람의 손으로 다듬지 아니한 뜨인 돌이 날아와서는, 열발가락을 내리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쇠와 진흙, 동(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가루가 되어 없어졌으며, 우상을 쳤던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습니다. 결국 철과 진흙이 절대 섞이지 않듯 열 나라와 상징된 분열 로마제국도 절대 합쳐지지 아니할 것이며, 그러한 상태에서 하늘에서 오시는 산 돌같은 예수님(벧전2:4)의 재림에 의해 온 세상제국은 끝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세상끝날까지 결코 단일세계정부는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이 단일세계정부를 통치할 적그리스도와 같은 자도 절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세계적인 지도자가 나타나 베리칩으로 세상을 지배할 시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한 것들은 사람을 두렵게 만들고 미래에 대해 걱정을 심어서 오늘에 충실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탄의 전술잔력일 뿐입니다. 하지만 마25장의 달란트비유처럼, 우리는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내게 주어진 달란트에 충성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에서는 마지막 때 이 세상의 상태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4. 요한계시록에서는 단2장에 나오는 열발가락시대과 그 이후의 시대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는 부분이 조금 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예언의 기록도 역시 단일세계정부가 있을 것임을 절대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단2장에 나오는 열 발가락시대처럼, 계13장에서도 바다에서 올라오는 열 뿔가진 짐승만을 이야기할 뿐입니다("열 발가락"이나 "열 뿔"은 동일한 것임). 계13장의 열 뿔가진 넷째짐승(로마제국)은 사실 단7장에 나오는 네 마리의 짐승(사자, 곰, 표범, 열 뿔가진 넷째짐승)의 환상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넷째짐승이 열 뿔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계13:1). 단7장에 보면, 그중에서 세 뿔이 뽑힐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는데 정말로 10개국으로 분열된 로마제국의 3개나라(동고트, 반달, 헤룰리)가 망하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한 "작은 뿔"인 바티칸시국(로마교황청)이 생겨났고, 로마교황청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죽이는 일을 서슴없이 자행했습니다(계13:5~7). 그리하여 A.D.500~1,500년까지 약 8천만명이나 되는 그리스도인들이 죽임당했습니다. 그러니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바다에서 올라오고 있는 열 뿔가진 짐승"은 로마제국을 의미하며, 여기에서 나온 "로마교황청"은 바로 단7장에 나오는 "작은 뿔"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뿔도 힘을 잃을 것이라고 했는데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에 의해 정말 힘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 뒤가 중요합니다. 그때부터는 이 세상의 불신제국에 의해 세상이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올라온 두뿔 가진 어린양 같은 둘째짐승"에 의해 세상이 움직여진다고 예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계13:11~18). 그게 무엇을 가리키는 것입니까? 그것은 마24장에서 예수님께서 정확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럼, 둘째짐승이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5. 땅에서 올라오는 둘째짐승은 어린양같이 두 뿔을 가지고 있으나 용처럼 말하는 존재라고 했습니다(계13:11). 겉으로는 예수님께 속해 보이지만 사실은 용인 사탄의 말을 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존재를 요한계시록에서는 "거짓선지자"라고 언급하고 있는데(계16:13), 예수님께서도 그들에 대해 마24장에 보면 "거짓선지자들" 혹은 "거짓 그리스도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마24:11,24). "거짓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마24:11)", "거짓그리스도들과 거짓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마24:24)" 그러므로 이 마지막 시대에는 교회안에 있는 거짓선지자들과 자신을 재림예수 혹은 보혜사성령이라고 속이는 거짓그리스도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거짓선지자들은 거짓된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미혹시켜 참된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하게 방해하고 결국 멸망으로 빠뜨리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오실 마지막 징조는 교회 안에서의 거짓된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이 말세의 징조에 대한 핵심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주님말씀처럼 노아의 때처럼(마24:38) 그리고 롯의 때처럼(눅17:28)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하고, 심고 집을 짓고 하는 것을 계속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경오염이나 전쟁으로 지구가 멸망받지 아니할 것입니다. 오히려 거짓선지자들이 많아지고 거짓그리스도들이 많아져서 택함받은 성도들까지 미혹하고 있을 때에 갑자기 주님이 오시는 것입니다. 단, 한 가지 성취되지 아니한 예언이 있으니, 그것은 천년동안(주님의 승천이후 재림때까지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그곳에서 왕노릇하는 기간) 갇혀 있다가 잠깐 풀려나온 용(사탄)의 의한 핍박입니다((계20:7). 그때는 정말 끝입니다. 곧 그러한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이라도 주님이 오실 줄 믿고 매주 천국말씀듣기를 사모하여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면서(마13:12), 받은 달란트에 충성하시는 성도(마25:29)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019년 1월 8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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