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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6pP52autAF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수그리스도를 믿어도 어떤 것(안식일 베리칩 마리아 등)을 지켜야만 구원얻는다는 주장은 진실일까?(계14:9~13)

https://youtu.be/6pP52autAF0

 

1.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할지라도 다른 무엇인가를 지키거나 무엇을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는 주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라도 그것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으며, 다른 무엇인가를 지키거나 다른 무엇인가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주장에는 첫째, "예수님을 믿고 또한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주일에 예배드리는 것은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안식교가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베리칩을 받으면 지옥에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베리칩시한부종말론자들이 있습니다. 셋째,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얻지만 예수님께 나아가려면 마리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로마카톨릭교가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주장은 옳은 것일까요?

 

3. 첫째, 예수님도 믿고 안식일도 지켜야 한다는 안식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안식교는 아직도 유대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안식일 계명은 지금도 폐해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주님 오실 때까지 안식일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오셔서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당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셨습니다(마12:8). 이처럼 예수님은 구약의 모형이요 그림자인 의식법들을 완성하러 오신 분이십습니다(마5:17, 롬10:4). 그리하여 예수께서 완성하심으로 폐해진 율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의식법들"입니다. 이러한 의식법들에는 "할례법, 절기법(안식일법포함), 음식법, 정결법, 제사법"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이런 것 자체를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의롭게 되고 은혜가 임한다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예수께서 오셔서 완성하심으로 다 폐지된 것들입니다. 다만 율법 중에서 도덕법인 십계명만은 한층 더 강화되었습니다(마5~7장, 산상수훈참조). 그런데 안식일준수법은 도덕법인 십계명에도 나오고(출20:8~11), 의식법인 절기법(레23:1~3)에도 나옵니다. 그런데 의식법은 다 폐지되었음으로 제칠일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끝난 것입니다. 다만 일주일에 하루는 세상일을 그치고 창조의 은총과 구속의 은총을 베푸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일은 계속해야 합니다. 그것은 구원의 은총을 받은 자의 마땅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의식적으로 제칠일인 토요일을 꼭 지켜야 구원받고 주일을 지키면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라고 주장(교주격인 엘렌 지 화이트)하는 안식교는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을 어기는 것이요, 경륜을 거꾸로 역행하는 일이 됨으로 구원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4. 둘째, 예수님을 믿었다고 할지라도 베리칩을 받으면 불못 곧 지옥에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베리칩시한부종말론자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들은 말세가 되면 한 이레(7년)의 시기(단9:24)에 단일세계정부지도자인 적그리스도가 출현하여 전 세계를 베리칩으로 통치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낱 물건이 사람의 구원을 좌지우지할 수는 있겠습니까?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님에게만 달려있는 것이지 어떤 물건에 달려는 것이 아닙니다. 베리칩을 손에 집어넣으면 불못에 들어갈 자가 된다는데, 빼버리면 괜찮은 것입니까? 아닙니다. 짐승의 표는 짐승(사탄의 화신)이 사용하는 표인 것이지, 베리칩이 짐승의 표가 아닙니다. 계13장에는 짐승이 둘 입니다. 이중 나중짐승(계13:11~18)이 처음짐승(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사탄의 화신으로서 사탄을 대신하는 타락한 천사들 중의 한 명)을 위해 일하는데, 이때 처음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케 하는 자에게 표를 주는 것입니다. 나중짐승은 누구입니까? 그는 교회 가운데서 역사하는 거짓선지자(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이도 사탄의 화신으로서 사탄을 대신하는 타락한 천사들 중의 한 명)라고 해석되어 있습니다(계16:13,19:20). 그러므로 정확히 나중에 활동하는 짐승은 1차적으로는 타락한 천사(사탄을 대신하는 존재)를 가리키지만, 2차적으로는 그 천사가 교회들 가운데 사용하는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또한 짐승의 표는 첫째짐승과 그의 우상을 경배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표식으로서, 마치 초대교회 때에 로마황제의 흉상에 경배할 때, 흉상에 경배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표식입니다. 이때 그들에게 길드상업활동허가서가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표식을 주는 것은 사탄이 하나님을 흉내낸 것입니다. 계14:1에 의하면, 하늘의 시온산에 서있는 구원받은 자들의 이마에 어린양과 그분의 아버지의 이름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사탄이 모방한 것이 사탄의 표 즉 666입니다.  다시 말해, 짐승의 표는 사탄이 어떤 사람이 자기의 소유가 되었음을 인치는 영적인 표시인 것입니다. 이것이 물건이 아닙니다. 우상숭배자의 영혼에 찍혀지는 사탄의 표식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고도 우상숭배하는 자가 지옥에 들어가는 것이지(계21:8), 결코 어떤 물건을 소지했느냐 안 했느냐에 따라 구원의 당락을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 모르시겠다면 죽어보면 알 것입니다.

 

5. 셋째, 예수님을 믿기는 믿되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에게 나아가야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는 로마카톨릭이 있습니다. 로마카톨릭은 처음은 아니었지만 A.D.378년 로마교구의 주교였던 다마수스가 미트라교(태양신교)와 같은 이교도들의 최고제사장직인 최고승원장의 자리를 가져와서 만든 혼합종교입니다. 그때 니므롯-세미라미스-담무스(삼위일체)의 바벨론종교가 기독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들 담무스를 안고 있는 세미라미스의 모습이 그대로 기독교에 들어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니 로마카톨릭은 계속해서 마리아에 대한 우상화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A.D.431년 에베소회의에서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명명하기 시작하면서, 마리아에게 바치는 기도를 드리기 시작하였고, 무염시태(원죄없이 잉태되었음)를 주장하더니, A.D.1891년에는 급기야, 마리아중보자설을 선포했습니다. 즉 "주께서 주시는 모든 은혜로운 보물은 마리아를 통하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법은 없다. 성모로 말미암지 않고 그리스도에게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리아를 세상의 여왕이자 하늘의 여왕 그리고 교회의 어머니라 선포하고 말았습니다. A.D.1959년에는 "우리는 오직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에게 나아가 구원받을 수 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바벨론종교가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성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는 오직 한 분, 곧 사람이자 하나님이신 예수님 뿐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딤전2:5).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만한 이름이 없다고 했습니다(행4:12). 오직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 뿐입니다(요14:6). 그러므로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 이외에 다른 은총의 의식적인 수단이나 매개체가 있다고 주장하는 거짓된 가르침들에게 속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만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교리나 어떤 이론을 따라가다가는 혼합종교가 되고 우상숭배자가 되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9년 01월 15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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