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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fo_Og3H31T8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회개하지 않아도 예수만 믿고 있다면 그는 구원을 받을까?(엡2:1~10)

https://youtu.be/fo_Og3H31T8

 

1. 회개하지 않아도 예수님만 믿고 있다는 그는 구원을 받을까요?(행16:31)

 

2. 사실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그 이유가 바로 자신의 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혹시 자신이 죄인인 것을 잘 모르고서 예수님을 믿었던 사람은 훗날이라도 반드시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을 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자신의 죄 때문에 자신이 영원한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예수님을 믿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은 죄의 형벌을 없이하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으며, 그분이 십자가 상에서 흘리신 피로 자신의 죄들이 용서된다는 것을 알고 믿게 됩니다. 그때 구원이 일어나는 것입니다(행16:31).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예외없이 자신이 죄인인 것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구원받으려면 2가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하나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생명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자신의 죄를 용서받아야 하며, 예수님을 믿을 때에 보내주신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비로소 거듭 태어나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생명이 성령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이때 우리는 자신의 이름이 하늘에 있는 생몀책에 기록되게 됩니다(계3:5, 빌4:3). 그렇다면 한 번 얻은 생명은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는 것인가요 아니면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인가요?(마28:20, 요14:16)

 

3. 우리가 처음으로 회개하고 믿을 때에 주어진 아버지의 생명은 사실 우리가 죽는 그날까지는 우리를 떠나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시겠다고 약속해주셨기 때문입니다(마29:19~20, 요14:16). "그러므로 너희는 간 후에 모든 민족들을 [단번에] 제자삼으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안으로 세례를 주고 있으면서. 내가 너희에게 명령했던 만큼 많이 계속해서 지키도록 그리고 가르치고 있으면서. 보라!. 내가 시대의 끝까지 모든 날들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마28:19~20 직역)" 승천하기 직전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이 말씀에 의하면, 예수께서는 이 시대에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다음 시대까지 영원히 믿는 자들과 함께 있겠다는 약속의 말씀이 아닙니다. 이 시대의 끝날까지 함께 있겠다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천국에 가서 보내주실 보혜사 성령도 이 시대까지 우리와 함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이었지, 영원무궁토록 함께 있겠다는 약속이 아니었습니다(요14:16 직역). 그러나 우리는 개역한글성경만을 보고 보혜사 성령이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있겠다고 했으니 우리의 구원은 영원히 지속되며 안전한 것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요한복음에 나와있는 "영원히" 내지는 "영원토록"이라는 말는 "영원무궁토록" 혹은 "세세토록"이라는 말이 절대 아니기 때문임니다. 헬라어원문에 의하면, 그 문구는 "에이스 톤 아이오나(for the age)" 곧 "그 시대(세대)까지"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으로 들어오신 예수께서는 이 시대의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셨지, 영원무궁토록 우리와 함께 있겠다고 약속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아버지로부터 생명을 받았어도 이 생명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며, 또한 믿고 난 후에 지은 죄를 잘 처리하지 못했으면, 우리가 죽는 날(혹은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 영생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주님은 떠나가실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우리 안에 내주해있던 성령이 그날 떠나가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을 때에 받은 영생이라는 말은 헬라어원문에 의하면 "시대의 생명"일 뿐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까지 보전되는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고로, 내가 예수님을 믿었다고 해서 우리의 구원이 이미 끝난(완료된) 상태에 있는 것이 절대 아닌 것을 알아야 햡니다. 죽을 때에 다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믿는 이들은 자신이 한 번 예수님을 믿었으면 자신의 구원은 이미 완료된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4. 그것은 요5:24이나 엡2:8~9과 같은 말씀을 구원의 보증이라고 하는 뜻으로 잘못 이해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요5:24의 헬라어원문의 말씀은 "내 말을 지금도 듣고 있는 자 그리고 나를 보내셨던 분을 지금도 믿고 있는 자가 시대의 생명을 가진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영생을 얻었고"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예수님을 믿었던 자라도 예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듣지 아니하고 예수님을 보내셨던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계속해서 하지 않는 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시대의 생명도 자신의 육체가 죽는 날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이는 엡2:8~9의 말씀을 가지고, 믿는 자는 이미 구원을 받은 완료상태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문장은 동사를 2개 가지고 있는데, 보조동사는 "동사 분사 완료 수동태" 구문이지만, 본동사는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구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말성경에 나와있는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라는 말은 헬라어원문을  따라 번역해보면, "왜냐하면 너희는 은혜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받은 채로 있기 때문이니"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 및 우리의 믿음을 따라 현재는 구원받은 채로 있다고 할지라도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을 때에는 이 시대의 생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시대의 생명이 다음 시대(영원세계)까지 이어질지는 사실 미지수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믿음생활과 회개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시대에 얻을 생명을 다음 시대까지 계속해서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성경말씀은 아주 분명합니다. 회개와 믿음으로 거듭난 성도라 할지라도 다시 예수님을 믿을 수 없는 환경 혹은 어떤 핍박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에 어떻게 믿음을 표현하느냐 그리고 예수믿은 후 지은 죄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이 시대에 얻은 시대의 생명을 우리가 다음 시대에까지 가져가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이 시대에 받은 아버지의 생명을 영원무궁토록 계속 소유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적어도 2가지를 해야 합니다. 하나는 어떠한 상황에 처한다고 하더라도 주님을 믿는 믿음을 포기하거나 부인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믿은 후 지은 죄들을 날마다 회개하여, 자신이 믿을 때에 받은 영적인 흰 옷(겉옷=두루마기)을 깨끗하게 빨아(씻어)서 희게 해 놓아야 합니다(계22:14). 그렇다면, 더럽혀진 옷(두루마기)은 어떻게 하면 하얗게 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어린양의 피로 빠는(씻는) 것입니다(계7:14). 이것이 바로 "회개"라는 절차입니다(요일1:8~9).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었다는 이유 때문에, 지은 죄들이 자동적으로 용서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죄를 자백해야 용서되는 것입니다. 죄를 고백하여 아뢰어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해야 깨끗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는 회개를 모르는 자요 회개가 잘 안 되는 자들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했습니다. "한 번 빛을 보았고 하늘의 선물들도 맛보았고, 성령에 참여한 자들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선한 레마말씀과 장차 오려고 하는 시대의 능력까지 맛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회개 안으로 계속 새롭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히6:4~6 직역)"고 말입니다. 또한 "우리가 진리의 온전한 지식을 [단번에] 받은 후에, 자발적으로(고의로, 일부러) 죄를 [계속해서] 범하고 있다면, 그에게는 더이상 죄들에 관하여 희생제물이 남아있지 않다(히10:26)"고 말했습니다. 그런 자들은 "누구라도 두려움으로 심판의 기다림이 있고 그리고 대적하는 자들을 계속해서 삼켜버릴 불의 열심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히10:27)"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죄를 범하였을 때에 회개케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절대 거부해서는 아니됩니다. 그런 자는 마지막에 가서는 회개가 안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죽는 그날, 성령께서 그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 받은 생명이 다음 시대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가 바로 구원의 최종적인 마지막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2019년 01월 17일(목)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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