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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T-hGdyNpHmc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사탄이 하늘로부터 내던져져 땅속(음부)로 떨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일1:5~10)

https://youtu.be/T-hGdyNpHmc

 

1. 사탄은 언제 창조되었으며, 언제 타락했고, 언제 [셋째]하늘에서 쫓겨났나요?

 

2. 사탄은 기름부음을 받은 그룹천사로서(겔28:14,16), 하나님께서 보이는 땅(지구)의 기초를 놓기 전에 창조된 영적 존재였습니다(욥38:4~7). 그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피조물로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창조된 존재였습니다(골1:15~16, 시103:20~22, 히1:14). 그런데 그는 지위와 지혜에 있어서 다른 모든 피조물 가운데 가장 최고인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겔28:12). 그는 다른 천사들로부터 오히려 흠모의 대상이 될 정도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교만한 마음을 품게 되었으니, 모든 천사들 위에 자신의 보좌를 두고자 하였고, 하나님과 같아지겠다는 욕망까지 품었습니다(사14:13~14). 피조물이자 종의 신분의 위치를 넘어서고자 한 것입니다. 이것이 천사타락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그후에 인간의 창조가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인간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자 뱀의 모습으로 변하여 접근하였고, 결국 인간을 속여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 인간세계에 내려와 세상의 군왕들과 거래(무역)을 하였습니다(겔28:16,18, 계12:9, 계18:3). 그리하여 그는 세상의 군왕들로부터 하나님으로서 섬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와같은 사실들을 다 아셨습니다. 욥기서를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에 내려가서 무슨 일을 하고 왔느냐가 묻는 장면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욥1:6~7). 그렇다면 그는 왜 하나님이 계시는 셋째하늘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게 된 것인가요?

 

3. 사탄이 하늘에서 쫓겨나게 된 시점은 언제일까요? 요한계시록 12:1~12의 말씀을 따르면, 그때는 예수께서 탄생하기 직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적어도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이었습니다(눅10:18). 그런데 그때 사탄은 자기를 따르는 천사들 1/3을 이끌고 하늘로부터 내던져졌습니다.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사탄과 그의 졸개인 타락한 천사들(귀신들이 됨)을 쇠사슬로 묶어서 땅속(지구 속에 있는 음부)에 던져버린 것입니다(계12:7~9, 20:1~3).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그를 하늘에서 쫓아버리신 것인가요? 그것은 그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죄를 짓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아담과 하와에게는 뱀 속에 들어가서 그들을 속이는 일을 하였고, 세상의 군왕들에게는 하나님을 가장하여 활동해 왔는데, 그렇게 자신이 해온 사실을 부인했기 때문입니다(요8:44).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하나님과 교제한다고 하면서 어둠 가운데 계속 행하는 것이요, 범죄를 해놓고도 하나님께 범죄하지 아니하였다고 말하는 것입니다(요일1:6,10). 이것을 사탄에게 적용한다면 그가 그때 어떻게 했다는 뜻입니까?

 

4. 사탄은 하나님을 섬기는 찬양대장이었지만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사람들을 속여 자기자신을 하나님으로 섬기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가 저지르고 있는 행동에 대해 물었을 때 그는 뻔뻔스럽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를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산에서 쫓아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쫓아버린 이유는 그가 계속 어둠 가운데 있었고, 하나님께 자신이 행한 일을 솔직하게 고백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요일1:6,10).

요일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요일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5. 사도요한이 에베소성도들에게 쓴 편지(요한일서)에 의하면, 사람이 왜 용서를 받지 못하는지, 왜 예수의 피로 깨끗함을 받지 못하는지 그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하나님을 빛이신데, 자신도 빛이신 하나님과 교제한다고 말하면서 어둠 가운데 계속해서 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는 사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요일1:6). 그는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둠 가운데 있고 어둠과 교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빛이신 진리이신 예수님만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둘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으로 책망하여 우리의 지은 죄들을 들추어냈을 때에 "아니에요. 나는 죄짓지 않았어요."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히려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 됩니다(요일1:10).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께서 어찌 모르는 것이 있겠습니까? 다만 말씀하지 않으시고, 그것을 들추어내지 않으시기 때문에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 뿐이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속마음까지도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우리에게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물으면 즉시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죄를 시인하고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사람은 죄를 지어서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어놓고도 회개하지 않아서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고, 모든 불의로부터 우리를 깨끗하게 하며 죄를 용서해주실텐데 그것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요일1:7,9). 왜 그렇게 하는 것입니까? 우리의 본성이 이미 사탄에게 오염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맨 처음에 그렇게 했기 때문에 우리 인간은 사탄의 본성을 따라 우리의 아버지인 마귀의 욕심대로 행하고자 하는 것입니다(요8:44).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죄용서받으려면 범죄하지 아니하였다고 말해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은 하는데, 계속해서 범죄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바로 그렇게 하다가 결국 하늘에서 내던져졌고 땅속 곧 불타는 음부에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사탄처럼 불타는 불못에 던져지고 말았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계21:8).

 

2019년 1월 22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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