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KQAu_JhC34A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사람의 의도적으로 범죄했을 때 회개하도록 하나님이 쓰시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눅15:13~17)_2019-02-19(화)

https://youtu.be/KQAu_JhC34A

 

1. 사람이 범죄하는 경우는 보통 3가지 경우입니다. 첫째는 몰라서 죄를 범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죄인지를 전혀 모른 채 죄를 지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에게는 양심의 법이 다 안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롬2:14~15). 둘째는 타인에 의해서 혹은 사탄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짓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라 할지라도 결국 죄를 짓는 최종적인 판단과 결정은 다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의도적으로 죄를 범하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알고 죄를 범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첫번째의 경우는 "잃은 양"의 범죄의 유형이고(눅15:3~7), 두번째의 경우는 "잃은 드라크마"의 범죄의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눅15:8~10). 그렇다면, 의도적이고도 고의적이며 능동적으로 죄를 범하는 경우는 어떤 유형에 속하는 것인가요?

 

2. 세번째의 유형은 잃은 아들의 범죄의 유형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눅15:11~24). 왜냐하면 둘째 아들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죄를 범한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둘째 아들은 아직 아버지가 돌아가시지도 않았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따로 출가해야 할 시기가 되지도 않았는데도 아버지의 재산을 달라고 아버지께 요청했습니다. 더욱이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곁을 떠나 아버지를 매우 근심시켰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그는 제5계명인 부모공경 계명을 어긴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그가 먼 곳으로 갔을 때 그는 아버지의 재산을 순식간에 탕진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가 회개하고 아버지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어떤 은혜를 내리셨습니까?

 

3. 하나님께서는 탕자(둘째 아들)이 빨리 회개하여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2가지 조치를 내리셨습니다. 그것은 그에게 있어서 커다란 시련이었습니다. 그것이 재앙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죄를 범한 자에게는 재앙을 내려서라도 회개케 하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재앙이 다 나쁘다고만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재앙은 범죄하고 멸망을 향해가고 있는 우리들을 살려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긴급조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의도적으로 죄를 범했던 둘째 아들에게는 어떤 재앙이 내리게 되었을까요?

 

4. 자신이 알면서도 죄를 범한 자에게 하나님이 내리는 재앙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눅15:14). 하나는 범국가적인 재난(재앙)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개인적인 재난(비참함)입니다. 먼저, 범국가적인 재난을 살펴보겠습니다. 탕자에게는 그때 심한 기근(흉년)이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성경 전체를 보면, 사람이 잘못했을 때, 특히 지도자가 잘못했을 때에 범국가적인 재난이 내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윗이 사탄의 충동을 받아 인구조사를 했을 때의 경우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갓 선지자를 보내 세 가지 재앙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말했습니다(대상21:12). 그것은 3년 기근, 3달 전쟁, 3일 전염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3일 전염병이 내려졌습니다. 그리하여 비록 3일이었지만 그때 무려 7만명의 사람이 죽어나갔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범죄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가 회개할 수 있도록 범국가적으로 큰 재앙을 내리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칼(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입니다(렘14:12). 그렇다면, 이외에도 의도적으로 범죄한 자에게 개인적으로 내리는 재난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5. 탕자(둘째 아들)에게는 범국가적인 재난 말고도 개인적인 재난이 내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굶주림이었습니다(눅15:14). 그는 배가 고파가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라도 먹어보고자 돼지치는 일을 시작했지만 아무도 그에게 쥐엄열매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의 최종적인 고백은 "나는 여기서 [굶]주려 죽는구나(눅15:17)(원문: 나는 여기서 멸망당하고 있구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의도적으로 범죄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았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재앙을 개인적으로도 내리십니다. 그러한 개인적인 재앙에는 크게 4종류가 있습니다(출23:25~26). 첫째는 굶주림(기아,가난)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하고도 회개하지 않으면 큰 굶주림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렇흡니다. 가난해집니다. 빌어먹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질병이 찾아옵니다. 불치병, 희귀병이 찾아오며, 또한 들었던 질병이 오래가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예수님을 믿고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암병같은 중한 병에 걸려 있다면 그는 2가지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나는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있을 가능성입니다. 그것은 살인죄이기 때문에 중한 질병이 찾아옵니다. 또 하나는 우상숭배의 죄의 경우입니다. 예수믿기 전에 우상숭배를 심각하게 했든지 아니면 예수님을 믿고도 점보러 다녔든지 하여 죄를 범했을 경우 그에게는 대개 중한 질병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에게 빨리 회개하라고 주시는 하나님의 징조(싸인)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는 하는 일마다 안 되고 다 말아먹는 경우입니다. 그러로 만약 손대는 일마다 쪼그라들며 없어져가고 있다면 그에게는 틀림없이 회개치 아니한 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넷째는 단명하는 것입니다. 일찍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수명을 채우지 못한 채 죽어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자에게 빨리 회개할 것을 권고하는 징조들입니다. 그러면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개인적인 재앙은 더욱 더 가중될 것이며 또한 지속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죽을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시7:12~13)" 회개합시다. 회개하면 무슨 죄를 지었든지 다 용서받게 되고 벌도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9년 2월 19일(화)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774 사도행전강해(43) 역사의 획을 긋는 획기적인 순간이 오면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시는가?(행10:1~16)_2022-09-20(화) 1 file 갈렙 2022.09.20 98 https://youtu.be/laXEi4wh9K4
773 천국복음(04) 왜 주님은 천국을 말씀하실 때에 충분조건으로 말씀하셨을까?(마19:27~30)_2022-02-24(목) file 갈렙 2022.02.24 115 https://youtu.be/L8yqlb7W-Kw
772 요한계시록의 기독론(09)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08)(계3:5)_예수님은 아버지와 하나이시다(01)_2022-05-06(금) file 갈렙 2022.05.06 126 https://youtu.be/L87C_JHi--E
771 바른 회개(37) 회개할 자범죄는 무엇인가?(18) 알코올중독(음주)의 죄(잠23:29~35)_2020-01-07(목) file 갈렙 2021.01.07 216 https://youtu.be/l5PXPAAITaY
770 [삼위일체하나님(5)] 구약시대에 아들은 아직 출현하지 않았다는 7가지 증거는?(요1:18)_2023-06-12(월) 1 file 갈렙 2023.06.12 138 https://youtu.be/L0eIIps6u-4
769 [바른 구원(33)] 왜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로 오셨을까?(마16:13~20)_2024-06-28(금) 1 file 갈렙 2024.06.28 57 https://youtu.be/k_r4V-Vvx5c
768 천국복음(29) 천국에서 받을 상급(3-2) 천국에서 보좌자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계3:21)_2022-03-24(목) file 갈렙 2022.03.24 117 https://youtu.be/KZHf06pPORQ
767 회개와 천국복음(49)구원얻는 회개란 무엇인가(10) 음부에서 어떤 부자의 회개(1)(눅16:19~31)_2020-09-08(화) file 갈렙 2020.09.08 147 https://youtu.be/KzCKmgItYyM
766 사도행전강해(29) 스데반 당시 유대인들이 본받아야 할 아브라함의 믿음(행7:1~16)_2022-08-12(금) file 갈렙 2022.08.12 87 https://youtu.be/KykgKMpem7o
765 [환상의은사(6)] 개인의 사명에 대한 꿈과 환상, 과연 언제쯤 실현되는가?(창37:2~11)_2023-07-28(금) file 갈렙 2023.07.28 130 https://youtu.be/kY4mQ8mI6bg
764 연옥교리를 알면 천국과 지옥이 보인다(마18:8~10)_2019-10-18(금) 갈렙 2019.10.18 217 https://youtu.be/kxrYjNX5Yws
763 사도행전 강해(08) 오순절 성령세례로 인해 나타난 표적은 무엇이었나?(행2:1~4)_2022-06-13(월) file 갈렙 2022.06.13 119 https://youtu.be/KvZ2cJVxnkU
762 창세기강해(44) 사람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자녀의 이름은 부모가 지어주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창5:1~3) file 갈렙 2021.03.16 177 https://youtu.be/kVOL_ddGB3I
761 창세기강해(57) 해와 달과 별들의 움직임과 지구의 수명과 멸망(창8:22)_2021-04-01(목) file 갈렙 2021.04.01 199 https://youtu.be/kTcpMfXzUtQ
760 창세기강해(77) 아브라함의 첫번째 실수가 빚은 뼈아픈 교훈들(창12:10~20 )_2022-11-21(월) file 갈렙 2022.11.20 53 https://youtu.be/KSwUz9Nbl_0
759 사도행전강해(39) 사울(바울)은 어떻게 이전과 정반대의 길을 가게 되었을까?(행9:19~22)_2022-09-13(화) 1 file 갈렙 2022.09.13 69 https://youtu.be/kslO5enA1Jw
758 천국복음(49) 천국인데 왜 생명강과 생명나무가 필요한가?(계22:1~5)_2022-04-20(수) file 갈렙 2022.04.20 110 https://youtu.be/KrqTlp7_Vi8
757 이사야강해(02) 이사야서에 나타난 메시야, 그는 과연 어떤 분이었을까?(1)(사9:1~7)_2022-05-30(월) 1 file 갈렙 2022.05.29 186 https://youtu.be/kRELK2bfREM
» 사람의 의도적으로 범죄했을 때 회개하도록 하나님이 쓰시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눅15:13~17)_2019-02-19(화) 갈렙 2019.02.19 185 https://youtu.be/KQAu_JhC34A
755 [요한계시록강해보완(52)] 어떻게 하면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나도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계21:1~11)_2023-12-15(금) 1 file 갈렙 2023.12.13 83 https://youtu.be/kq67-kzX0_s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73 Next
/ 7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