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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0vypZIZTMdA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내 안에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은 거룩함의 영이요 나를 거룩하게 하시는 영이시다(요14:26)_2019-03-01(금)
https://youtu.be/0vypZIZTMdA

 

1. 구약시대와는 달리 오순절 이후 성령께서는 믿는 사람들 속에 내주하시는 제3위의 경륜적인 영이 되셨습니다. 전능한 창조주께서 보혜사로서 이제는 사람들 속에 들어오시게 된 것인데, 한 번 들어오신 성령께서는 또한 우리가 죽는 그날까지 우리를 떠나가시지 아니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보혜사 성령은 주로 어떤 일들을 행하십니까?

 

2. 믿는 이들 속에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께서는 크게 5가지 사역을 행하십니다. 첫째는 우리를 거듭나게 하십니다(요3:5,고전15:45). 둘째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증언하시고 보증해주시고 인치십니다(롬8:15,엡4:30,1:13~14,고후1:ㅣ21~22). 셋째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요14:26,롬1:4,살후2:13,히2:11,벧전1:2,롬15:16). 그래서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는 우리의 성품을 예수님의 성품으로 바꾸어줄 것입니다(갈5:22~23). 넷째는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요14:17,15:26,16:13). 다섯째는 오직 예수님을 증언하시고 예수님이 누군지를 가르쳐주십니다(요15:26,14:26,16:13~14). 그렇습니다. 보혜사 성령께서는 위와 같은 5가지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내주하시는 성령의 5가지 사역에 대해서, 성령을 부르는 다른 명칭들을 가지고 말씀해보십시오.

 

3. 보혜사 성령은 첫째로, 거듭나게 하시는 "생명주는 영"이십니다(요3:5,고전15:45). 보혜사께서는 믿고 회개하여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을 거듭나게 하십니다(요3:5). 특히 여기서 "거듭나게 한다"는 말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아버지의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더해 주신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지막 아담이셨던 예수께서 죽고 부활하신 뒤에는 생명주는 영(고전15:45)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어 거듭난 성도는 자신의 생명에다가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 곧 2가지의 생명을 가진 자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둘째로,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보혜사 성령은 "양자(아들의 자격을 주시는)의 영"이십니다(롬8:9). 그러므로 그분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우리의 영과 더불어 증언해주십니다(롬8:9). 그리고 그것를 보증해주시고, 인치셔서(엡4:30,1:13~14,고후1:21~22), 우리가 죽는 그날까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증해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보혜사 성령의 인도를 따르지 않고 죄를 짓고 거역한다면, 보혜사 성령께서도 우리가 죽는 그날에 우리를 떠나가시게 될 것입니다(엡4:30, 계3:5).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보혜사 성령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가야 합니다.

 

4. 셋째로 보혜사 성령은 "거룩함의 영"이자 "거룩하게 하시는 영"이십니다(롬1:4, 요14:26, 살후2:13, 히2:11, 벧전1:2, 롬15:16).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성령님은 예수님의 또 다른 표현이기도 합니다(요16:16). 그런데 예수님의 영을 사도바울은 "거룩함의 영"이라고 했습니다(롬1:4). 롬1:2~4을 보십시오. 여기를 보면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이 누군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육신을 따라서는 다윗의 씨로부터 있게 되셨던 분이시지만, 거룩함의 영을 따라서는 죽은 자들의 부활로부터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확정되신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그분의 육신은 다윗이 씨로부터 온 것이지만 그분 속에 있는 영은 "거룩함의 영"으로서 하나님 자신인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요16:16)고 말씀하신 예수께서 성령으로 오셨으니, 우리는 보혜사께서 "거룩함의 영(롬1:4)"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들어오신 거룩함의 영이신 성령은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가십니다(요14:26, 살후2:13, 히2:11, 벧전1:2, 롬15:16). 그때에 우리들도 지은 죄가 있으면 회개하게 되고, 자신을 깨끗하게 만들어가며, 죄를 멀리하게 되고, 점차 죄를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거룩해지고 깨끗해지고 구별되어집니다. 반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더럽고 계속 죄짓고 계속 죄와 가까이 지낸다면, 그는 거듭나지 않았던 사람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거듭난 사람이었다고 한다면 성령을 계속해서 거역해온 자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런 자는 결국 구원받지 못합니다.

이처럼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역사하시는 보혜사 성령은 거룩함의 영이요 거룩하게 하시는 영이시기 때문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귀신들은 절대 따라서 행하지 못합니다. 귀신은 절대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주지 않으며, 죄짓지 않도록 도와주지도 않으며, 절대 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주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귀신이 원래가 "더러운 영"이기 때문입니다(막5:8). 이 말을 원문에 보면, "깨끗함을 받지 못한 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게 바로 귀신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귀신들린 자는 더럽습니다. 지저분합니다. 생각이 어둡습니다. 말이 악하고 거칠고 더럽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자신이 밝은 곳을 싫어하며 어두운 곳을 좋아하고 따로 떨어져 혼자 있기를 좋아하며 자신의 입술에서 거친 말이나 욕설이 나오고, 음담패설이 나오며, 추한 말을 계속 하고 있다면 지금 틀림없이 성령을 거역하고 귀신을 따라고 있는 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귀신을 거절하고 거룩함의 영이신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게 된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5. 거룩함의 영이신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게 되면 예수님의 성품이 그에게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마11:29,갈5:22~23). 예수님의 성품은 크게 2가지인데, 그것은 온유함과 겸손함입니다(마11:29). 그런데 이 두 가지 성품을 확대해보면, 성령의 9가지 열매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들은 사랑과 희락(기쁨)과 화평(평강), 오래참음(인내)와 자비(긍휼)와 양선(선함,친절함), 충성(신실함)과 온유와 절제(자기통제)입니다. 누구라도 자기 안에 들어오신 성령의 인도와 가르침을 잘 따라가게 되면 이러한 9가지 성품의 열매들이 맺히게 됩니다. 여러분에게는 이러한 9가지 성품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만약 예수님을 믿고도 이러한 성품의 열매들이 나타나고 있지 않는 자라면, 그 사람은 아직도 육신의 욕망을 따라 행하고 있는 자요, 더러운 부패한 본성을 따라 행하고 있는 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 자는 빨리 회개하셔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책망하시고 회개케하신 역사를 억지로 거역하면서 살아왔음을 회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는 그날, 버림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9:27).

 

2019년 3월 1일(금)
정병진목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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