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uw36WMyQGWQ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믿는 자 속에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겔36:26~27)_2019-03-07(목)

https://youtu.be/uw36WMyQGWQ

 

1. 구약시대와는 달리 오순절이후 믿는 자들 속에는 성령이 들어오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믿는 자들 속에 성령이 들어오시게 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까? 그은 첫째, 사람이 거듭 태어납니다. 둘째, 성령께서 그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증언해주시고 보증해주시고 인쳐주십니다. 셋째, 성령께서 죄로부터 그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넷째,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주십니다. 다섯째, 예수님이 누구시며 그분이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해주십니다. 그렇다면 맨처음 하나님께서는 왜 사람들 속에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까?(렘31:31~34)

 

2. 하나님께서는 장차 믿는 자들 속에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신 근본적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꾸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입니다(렘31:32). 그들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분명하게 약속하였음에도 불구하고(출24:3,7), 늘 하나님의 약속을 깨뜨리며 범죄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죄가 무엇인지 몰라서 죄를 지었다면서 그들이 더 이상 핑계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그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법인 성령의 법을 집어넣어주시려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사람들 마음 가운데에 들어가시게 되면, 굳이 하나님이 누군지를 배우지 않았어도 성령께서 그것을 가르쳐주실 뿐만 아니라, 무엇이 죄이고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인지를 깨닫게 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성령의 인도하심과 깨닫게 하심을 무시하고 자기 고집대로 행하게 된다면, 심판날에 자기는 잘 몰라서 그랬다고 더이상 핑계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영을 사람들 속에 넣어주시어 그 속에 있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겔36:27). 그렇게 되면 성령을 받게 되는 자들은 어떻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까?

 

3. 보혜사 성령께서 사람의 마음 가운데에 들어오시면 성령은 구약의 약속처럼 우리에게 죄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시고, 여호와와 예수님이 누군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과연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슬퍼하시는지를 그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성도는 점차 죄악을 멀리하여 죄를 짓지 않게 되며,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들을 지켜 행하게 됩니다(겔36:27). 사실 신약시대에 이후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달려죽으심으로 율법 중에서 의식법(제사법, 정결법, 음식법, 절기법)은 다 폐지해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십계명과 같은 도덕법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안에 성령을 모신 자는 십계명과 같은 도덕법을 지켜 행하게 됩니다.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합당한 일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성령을 믿는 이들 마음 속에 보내주신 것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개혁 이후 500년이 지난 전세계 교회는 아직도 거룩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도자들의 타락상과 부패는 더 심해가고 있습니다. 자기 안에 성령을 모셨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무엇 때문에 전세계 교회는 이처럼 죄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것인가요?

 

4. 믿는 자들이 비록 자기 안에 성령을 모시고 있다고 할지라도 부패와 타락이 더 심해지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종교개혁 이후의 지도자들이 성도들에게 중세처럼 면죄부를 남발해왔기 때문입니다. 중세시대가 분명 잘못된 것은 분명합니다. 사람은 결코 자신의 의로운 행위로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면죄부를 산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자신이 지었던 자범죄들을 다 용서해주지도 않으니까요. 그래서 종교개혁자들은 성경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사람들이 교리화된 잘못된 가르침에 따라가서 결국 구원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대항할 수 없는 교권이었지만, 거기에 반기를 들고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들은 모든 믿는 이들의 손에 성경을 들려주자고 결단했습니다. 성경에 대한 무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여전히 그때나 지금이나 죄악은 더 심해지고 부패한 타락상을 더 커지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고 있는 것입니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한 번 믿으면 모든 죄(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를 용서받으며, 한 번 얻은 구원은 영원히 안전한 것이라고 가르쳐왔기 때문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바로 현대판 면죄부 남발입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그 죄때문에 죽을 때에 구원에서 떨어진다는 것을 가르치지 아니한 죄입니다. 그때에가서 기록된 생명책에서 자기의 이름이 지워지고, 그 사람 안에 내주하고 있는 성령께서 떠나신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 번 구원받으면 그것이 진짜 영원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비록 그가 구원받아 성령을 마음 속에 모시게 되고, 거듭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성령을 거역하거나 훼방해서는 아니 되며, 성령을 소멸시켜서도 안 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살전5:19). 한 번 빛을 받고 성령에 참여하게 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았어도 또다시 타락하여 현저히 죄를 짓게 되면 결국 회개가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히6:4~6). 그러면 영원히 멸망당한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던 것입니다(고전9:27). 그러니 죄를 짓고도 그것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도 예수님을 믿었지만 회개치 못해 결국 지옥에 떨어지는 영혼이 수두룩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5. 다시 회개를 가르쳐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그냥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어도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게 될 때에는 죽을 때에 구원에서 탈락될 수 있음을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계3:5). 예수님을 믿고도 자기 안에 들어온 성령의 음성을 무시하고 죄를 계속 범하게 되고,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는 삶을 계속 살게 되면 결국 죽을 때에 성령께서 그를 버리신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히10:26~29). 그러므로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자기 안에 들어오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죄는 회개하고 죄를 멀리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제대로 된 신앙생활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전하는 자부터 그 가르침을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도 살고 그도 살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나도 구원받고 그도 구원받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19년 3월 7일(목)

정병진목사


  1. No Image 16Jul
    by 갈렙
    2019/07/16 by 갈렙
    Views 287 

    선악과의 비밀(왜 선악과를 따먹는 것을 죄라고 하는가?)(창3:1~7)_2019-07-16(화)

  2. No Image 15Jul
    by 갈렙
    2019/07/15 by 갈렙
    Views 190 

    죄(罪)는 원래 무엇과 연관되어 있으며, 무엇을 뜻하는 말이었는가?(신11:26~28)_2019-07-15(월)

  3. No Image 12Jul
    by 갈렙
    2019/07/12 by 갈렙
    Views 197 

    진정한 회개를 해보지 못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놀라운 특징은 무엇인가?(욥42:1~6)_2019-07-12(금)

  4. No Image 11Jul
    by 갈렙
    2019/07/11 by 갈렙
    Views 192 

    수많은 자범죄들은 언제 한꺼번에 깨끗히 씻겨지며 용서함받는가?(요일1:5~7)_2019-07-11(목)

  5. No Image 10Jul
    by 갈렙
    2019/07/10 by 갈렙
    Views 236 

    만일 자범죄들 중에서 하나라도 회개하지 못한 죄가 있다면 지옥에 떨어지는가?(요일1:3~10)_2019-07-10(수)

  6. No Image 09Jul
    by 갈렙
    2019/07/09 by 갈렙
    Views 282 

    자범죄는 다 회개하지 않아도 구원받을까?(벧후3:9)_2019-07-09(화)

  7. No Image 08Jul
    by 갈렙
    2019/07/08 by 갈렙
    Views 137 

    회개를 외치면 그는 행위구원론자인가?(마4:17)_2019-07-08(월)

  8. No Image 03Jul
    by 갈렙
    2019/07/03 by 갈렙
    Views 348 

    자녀의 귀신들림과 부모의 상관관계를 모르교 귀신을 쫓아내기 힘들다(막9:17~24)_2019-07-03(수)

  9. No Image 02Jul
    by 갈렙
    2019/07/02 by 갈렙
    Views 173 

    귀신을 바로 알자 귀신은 우리의 원수 사단과 함께 하늘에서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이다(막9:17~27)_2019-07-02(화)

  10. No Image 01Jul
    by 갈렙
    2019/07/01 by 갈렙
    Views 229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 영이라고 속아넘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막9:25~37)_2019-07-01(월)

  11. No Image 28Jun
    by 갈렙
    2019/06/28 by 갈렙
    Views 140 

    그리스도인들이 심판날에 진노를 받게 되는 가장 중요한 실제적인 이유는 무엇인가?(롬2:1~9)_2019-06-28(금)

  12. No Image 27Jun
    by 갈렙
    2019/06/27 by 갈렙
    Views 387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정말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 아니하는가?(롬5:9)_2019-06-27(목)

  13. No Image 26Jun
    by 갈렙
    2019/06/26 by 갈렙
    Views 142 

    바울이 말했던 진짜 칭의를 얻는 방법과 그러한 실제적인 예가 성경에 있는가?(롬3:20~31)_2019-06-26(수)

  14. No Image 25Jun
    by 갈렙
    2019/06/25 by 갈렙
    Views 166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모르고 있는 칭의 곧 종교개혁자 루터마저 간과해버렸던 진짜 칭의란 무엇인가?(롬5:9)_2019-06-25(화)

  15. No Image 24Jun
    by 갈렙
    2019/06/24 by 갈렙
    Views 208 

    칭의(의롭다함을 얻는 것)는 단회적인가 아니면 반복적 계속적인가?(롬5:9)_2019-06-24(월)

  16. No Image 21Jun
    by 갈렙
    2019/06/21 by 갈렙
    Views 202 

    지상의 땅의 왕들이 될 것인가 하늘의 땅의 왕들이 될 것인가?(계17:15~18:3)_2019-06-21(금)

  17. No Image 20Jun
    by 갈렙
    2019/06/20 by 갈렙
    Views 199 

    주님께서는 왜 그토록 우리더러 종이 되라고 말씀하시는가?(막10:35~45)_2019-06-20(목)

  18. No Image 19Jun
    by 갈렙
    2019/06/19 by 갈렙
    Views 200 

    성도들이 천국에서 왕노릇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계22:1~5)-2019-06-19(수)

  19. No Image 18Jun
    by 갈렙
    2019/06/18 by 갈렙
    Views 320 

    예수께서 이기는 자에게는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해주겠다고 하신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계3:21)_2019-06-18(화)

  20. No Image 17Jun
    by 갈렙
    2019/06/17 by 갈렙
    Views 172 

    요한계시록에서 이긴다는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기는가?(계15:1~4)_2019-06-17(월)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96 Next
/ 96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