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HZONr81jhd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방언통역이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은 어떠한가?(고전14:12~15)_2019-03-26(화)

https://youtu.be/HZONr81jhd4

 

1. 구약시대에도 성령께서 사람 위에 내려오셨습니다. 하지만 A.D.30년 오순절이후 시대에는 성령께서 사람 속에 들어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오순절이후에 성령이 오심으로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선물(은사)은 대체 무엇입니까?

 

2. 구약시대에도 성령께서 사람 위에 내려오시면, 성령이 그 사람 위에 머물러 있을 때에 놀라운 현상들이 나타났습니다. 어떤 자는 능력을 받기도 하고, 어떤 자는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는 사실을 사람에게 말하기도 하여 사람들을 이끌어 가고, 어떤 자는 기적을 행하기도 하며, 어떤 자는 예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단 한 사람도 방언으로 말하는 자는 없었습니다. 고로 방언으로 말한다는 것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나타난 아주 특별한 은사임에 틀림없습니다. 이 방언의 은사는 믿는 자들 속에 성령께서 내주하시게 되자, 죽었던 사람의 영이 살아나게 되는데, 그때 외적인 성령세례를 받게 되면 그냥 그 영이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터져나오는 것이 곧 "방언(알아들을 수 없는 영의 언어)"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령께서 사람 안에 들어오심으로 말미암아, 이미 살아난 영을 성령께서 터치하여 사람의 영으로 하여금 말하게 함에 따라 영이 말을 하는 것이 곧 "방언"인 것입니다. 그런데 방언은 사람의 영이 하나님께 말하는 영의 언어이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도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고전14:2).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방언으로 말하게 된 자는 방언을 통역하기를 기도하라고 권면했습니다(고전14:13). 왜냐하면 방언으로 기도한다면 자신의 영이 기도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마음은 전혀 열매를 맺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습입니다(고전14:14).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에는 방언으로 말하는 자는 무려 약250만명이라는 비공식적인 통계가 있습니다. 놀라운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에 방언통역을 하는 자는 대체 얼마나 될까요?

 

3. 정확히 조사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방언통역을 하는 분이 얼마나 되는지 잘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방언을 말하는 자는 많지만 방언통역을 하는 자는 거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도 채 안 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의 일각에서는 방언이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 아니라 외국어이며, 이러한 외국어방언일지라도 사도들이 죽고 성경기록이 완성되자 중지되었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더불어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은 성경이 말하는 방언이 아니라 고린도현상이요 귀신의 장난이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입니까?

 

4. 충격적인 사실은 방언을 외국어라고 주장하는 분들 중에 이단에 속한 분들이 상당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안식일교회가 방언은 외국어라고 주장합니다. 둘째는 여호와증인이 그렇게 주장합니다. 셋째는 침례교 중에서 킹제임스성경을 사용하는 어느 교단이 그렇게 주장합니다. 넷째, 장로교 중에서 아직도 방언을 인정하지 않는 교단이나 그러한 목회자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통교단에 속해 있는 분들 중에서도 방언을 외국어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들은 어떻게 되어서 방언이나 방언통역을 터부시하고 있는 것인가요?

 

5. 정통교단 사람들 중에서도 방언이나 방언통역을 터부시하는 이유는 방언통역을 하신다고 하는 분들 중에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많이 일으킨 분들이 있고, 또한 방언과 방언통역이 신비한 은사이니만큼 그것에 대해 잘 모르니까 가짜방언통역을 방언통역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아예 방언을 차단하는 교회와 목회자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유튜브방송이 발달하여, 방언통역하는 모습을 인터넷에 올려놓은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에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홍혜선전도사, 은혜로교회 신옥주목사 등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사도 빈야드 운동쪽에서 활동하는 분들 중에도 그러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통교회 입장에서 보았을 때에 이것은 온전한 성령운동이 아니라고 판단하고는 방언이나 방언통역, 예언이나 치유사역 등을 아예 멀리하려는 분들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더기 무섭다고 장 못 담그랴?"는 말이 있습니다. 방언은 성도들에게 유익한 점이 많고 방언통역도 매우 유익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을 일부러 터부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방언을 하시는 분들은 꼭 방언통역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여겨집니다. 그것도 제대로 된 방언통역을 말이죠. 그렇다면, 어떤 방언통역이 진짜 방언통역인 것인가요? 그것은 내일 이 시간에 계속해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2019년 3월 26일(화)

정병진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629 믿는 자들이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받았다는 진짜 의미는 무엇이었나?(갈3:13)_2019-7-23(화) 갈렙 2019.07.23 445 https://youtu.be/Mwd_jPwej6s
628 사도행전강해(102) 복음을 모르는 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행25:13~26:32)_2023-01-31(화) 1 file 갈렙 2023.01.31 130 https://youtu.be/mWHutGPFj6k
627 왜 다윗왕의 죄는 용서받았으나 사울왕의 죄는 용서받지 못했나?(삼상15:17~23)_2018-09-12(수) 갈렙 2018.09.12 452 https://youtu.be/mwwJF3si-SQ
626 성도가 받을 상(미스도스)은 무엇이며 언제 어떻게 무엇으로 받는가?(고전9:15~18)_2018-11-07(수) 갈렙 2018.11.07 365 https://youtu.be/MXndT4nvYVw
625 회개를 외치면 그는 행위구원론자인가?(마4:17)_2019-07-08(월) 갈렙 2019.07.08 137 https://youtu.be/MXnMhfVwQEg
624 [그리스도인의 율법관(41)] 레위인은 어떤 일을 했으며, 천국에서는 어떤 지위를 갖는가?(대상23:3~6,27~32)_2024-03-27(수) 1 file 갈렙 2024.03.27 106 https://youtu.be/MY31xJELB70
623 사울왕은 왜 버림받았는가 하나님께서 다윗은 사랑하고 사울은 미워해서였는가?(삼상15:10~16)_2019-12-11(수) 갈렙 2019.12.11 286 https://youtu.be/MZ7iMSdBPP0
622 성령의 은사(20) 사도와 선지자 등의 직분의 은사는 누가 언제 주는가?(렘1:4~8)_2020-07-13(월) 갈렙 2020.07.13 290 https://youtu.be/MzLXqbR_U4M
621 [하나님의 사역자들(02)] [저 천국에서] 참 아름다운 사람 요나단에게서 배울 점은 진정 무엇인가?(삼상23:15~18)_2023-09-19(화) 1 file 갈렙 2023.09.19 347 https://youtu.be/n--jtqRuOhc
620 [하나님의 경륜(05)] 하나님의 경륜(經綸)의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창2:15~20)_2024-01-12(금) 1 file 갈렙 2024.01.12 145 https://youtu.be/N00VusBFR0E
619 오순절 이후 내 안에 들어오신 성령이 구약시대에 여호와의 영이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사48:12~18)_2019-02-26(화) 갈렙 2019.02.26 203 https://youtu.be/N0fxSL3THbM
618 진리의 온전한 지식과 한 분 하나님은 어떤 관련이 있는가?(딤전2:3~6)_2018-12-04(화) 갈렙 2018.12.04 238 https://youtu.be/N5_Bb-zzB1s
617 사도행전강해(96) 왜 유대인들은 바울의 전도를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을까?(행22:1~23)_2023-01-17(화) 1 file 갈렙 2023.01.17 123 https://youtu.be/N7QhkUad_mM
616 사도행전강해(90) 바울의 고별설교(1)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 4가지는 무엇이었나?(행20:13~27)_2022-12-29(목) 1 file 갈렙 2022.12.29 181 https://youtu.be/nbgKGxZkYN0
615 [바른 구원(29)] 구약에 과연 삼위일체 하나님의 위격적인 복수가 등장하는가?(창1:26~27)_2024-06-24(월) 1 file 갈렙 2024.06.24 94 https://youtu.be/nBLb2gjr3K4
614 창세기강해(107)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죽음이 들려주는 인생과 신앙의 깨달음(창23:1~20)_2021-05-27(목) file 갈렙 2021.05.27 334 https://youtu.be/NBN7-i3iihU
613 [그리스도인의 율법관(11)] 나팔절은 무슨 절기이며, 앞으로 어떻게 성취될 것인가?(레23:23~25)_2024-02-23(금) 1 file 갈렙 2024.02.23 184 https://youtu.be/NBUBqwD03Po
612 창세기강해(13) 천사타락의 결과인가 원시지구상태의 모습인가?(창1:2)_2022-07-28(목) file 갈렙 2022.07.27 131 https://youtu.be/nBVXn66wBNo
611 사도행전강해(62) 사람 특히 이방인의 경우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는가?(행15:1~11)_2022-11-03(목) file 갈렙 2022.11.03 270 https://youtu.be/Nd6cLF1jpwo
610 우상의 제물이나 장례식장에 나온 음식은 과연 먹어도 되는가?(고전10:14~22) 갈렙 2019.08.20 351 https://youtu.be/NdJIFfnaoVo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75 Next
/ 7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