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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4H4nDzpAK68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부활을 믿었던 선배들의 신앙과 나의 신앙은 어떠한가?(마28:1~10)_2019-04-23(화)

https://youtu.be/4H4nDzpAK68

 

1. 예수께서는 언제 부활하셨습니까?(마28:1)

 

2. 예수께서는 죽으셨다가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마28:1,고전15:3~4). 예수께서 죽으셨던 날은 유월절 예비일, 그러니까 유대력으로 볼 때 1월 13일(목) 즉 유월절의 준비일 오후3시경이었습니다(마27:62). 그리고 3시간 뒤에는 유월절 곧 1월 14일(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금)은 무교절의 첫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절기의 안식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무교절의 첫 날에 안식하여 성회로 모이라고 했으며 그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레23:7~8). 참고로, 유대인들에게 절기로서 지키는 안식일은 총 7번 있었는데, 무교절의 첫날(레23:7~8)과 일곱째날(레23:8), 칠칠절(오순절, 맥추절)(레23:21), 나팔절(레23:24~25), 대속죄일(레23:27,31~32), 초막절(장막절,수장절)의 첫날(레23:35)과 여덟째날(거룩한대회, 레23:36,39)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1월 15일(토)은 주간의 안식일이었습니다. 즉 월화수목금 그리고 토요일의 안식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은 동시에 초실절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마28:1에 나오는 헬라어 원문을 살펴보면 안식일이 단수가 아닙니다. 즉 "안식일들의 늦은 시간에"라고 복수로 나오는 것입니다. 즉 절기의 안식일과 주간의 안식일이 다 지나고고 난 후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께서는 죽으셨다가 3일만(3일3야)에 부활하실 것이라는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마12:40, 요2:19, 욘1:17,2:10, 마16:21,17:23,20:19). 그렇다면 초대교회에서는 어떻게 예수님의 부활을 사실로 받아들였던 것일까요?

 

3. 초대교회 즉 예루살렘교회는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즉 처음 이 땅에 탄생했던 예루살렘교회의 핵심인물은 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자신의 눈으로 다 목격한 자들입니다. 그들 120명으로 인해 예루살렘교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무려 12번 이상이 되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자들만해도 500명이 넘습니다(고전15:3~8). 다시 말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승천하실 때 그 광경을 본 자들이 500명이 는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부활을 목격했던 자들이라도 무려 380명은 흩어져버렸고, 다만 120명만 남아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면서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열흘 후에 성령께서 그들 위에 부어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하신 것을 목격한 당사자로서 성령을 받은 자는 총120명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뒤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목격한 자는 사도바울 이외에 없습니다(성경기록상). 그렇지만 당시 성도들은 열한 사도들과 120명 가까운 성도들의 증언이 있었기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은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대속의 죽음이었음이 전파되었으며, 그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성령이 오심으로 초대 교회는 성령을 받은 자들의 모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믿음을 더욱 더 견고하게 해 준 것은 방언이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자들은 방언 곧 알아들을 수는 없니만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초자연적인 은사로서 방언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 교회를 구성했던 초기 120명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예수님을 믿게 된 이방인들 중에 예수님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먼저 믿는 선배들의 간증과 성령세례를 받음 그리고 기록된 바울의 편지들과 복음서들의 회람서신들로 인해 그들의 믿음은 더욱 견고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믿음이 견고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4. 기독교 초기교회의 믿음이 견고했다는 것은 성도들이 받은 고난과 핍박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최초로 황제숭배를 강요했던 로마의 제5대 네로황제(A.D.54~68)의 갖은 핍박에도 불구하고 당시 성도들은 오직 예수님에게만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는 신앙을 고백하면서 기꺼이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즉 네로황제는 자신을 숭배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을 잡아서 죽이되, 굶주린 사자에게 밥으로 내어주었으며, 불을 태워서 죽였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도 제9대 베스파니아누스(베스파니안) 황제와 제10대 티투스(디도) 황제와 제11대 도미티아누스(도미시안) 황제에 의해 더 많은 그리스도인이 계속해서 무참히 죽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 교회 성도들은 오직 성령을 받은 상태에서 자신의 믿음 하나로 그것을 모두다 견디어내었습니다. 결국 300년만에 로마는 기독교을 공인하는 국가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예수께서 죽으셨지만 다시 살아났다는 증거는 초기에는 빈무덤과 예수님의 나타나심으로 증거되었지만 이후에는 오직 예수님을 믿을 때에 받았던 성령의 감동 하나로 전부타 버텨낸 것입니다.

 

5. 그러므로 초기 교회 성도들에게 역사하셨던 방식이나 오늘날 우리들의 성도들에게 역사하는 방식은 사실은 동일한 것입니다. 초기 교회라고 해서 더 많은 표적과 기사가 있었던 것이 아니며, 예수님의 나타나심이 따로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다 똑같은 상태인 것입니다. A.D.70년 예루살렘교회의 해체와 더불어 유대인들로 구성된 교회 특히 120명의 성도들 곧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목격한 성도들은 죽거나 흩어졌습니다. 그러자 그 이후부터는 사도바울에 의해 개척된 이방인들을 중심으로 신앙이 전파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자가 없었으며, 시간이 지나자 그들에게 부활의 목격자들의 증언도 다 사라지고 오직 성경과 성령세례(방언말함) 그리고 이미 복음을 전해받은 자들의 간증과 전도로 복음이 전파되었고 신앙이 전승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의 성도들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상황은 똑같은데 오늘날의 성도들의 믿음은 순교적인 믿음이요 살아있는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참으로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지금 한국상황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죽이는 상황도 아닌데, 흔들리는 신앙을 가진 자가 참 많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믿음없음을 회개할 때입니다.

 

2019년 4월 23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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